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개복 수술하신 분들..

질문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4-11-04 11:25:10

원래 수술하고 한참 지나도 아랫배에 멍든 것 같은 통증이 남아 있는 건가요?

저는 수술한지 1년 정도 됐는데 아직까지 아랫배를 누르면 멍든 것처럼 좀 아프거든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개복하고서 그 부위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수술해서 그런 거라고 좀 지나면

괜찮아질 거다 하셨는데 1년이나 지났는데도 통증이 남아 있네요.

전보다 통증이 줄어들긴했는데 원래 이런 느낌이 이렇게 오래가는 건가요?

IP : 116.127.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1.4 11:33 AM (116.127.xxx.116)

    무플의 걱정에 첫 댓글은 제가...^^;

  • 2. 원글
    '14.11.4 11:37 AM (116.127.xxx.116)

    오.. 그래요?;;;;;;;;;;;

  • 3.
    '14.11.4 11:52 AM (211.33.xxx.106)

    저도 수술한지 꽤됐는데 통증 없어요. 수술 후 한두달정도만 불편했어요

  • 4.
    '14.11.4 11:58 AM (180.230.xxx.95)

    저도 개복수술한지 6년되었는데 통증없었어요
    이후에 아기도 둘 낳았네요 ㅎ

  • 5. ㅡㅡ
    '14.11.4 12:04 PM (183.99.xxx.190)

    저도 근종이 15센티나 돼서 수술자국이 긴데
    통증은 없네요

  • 6. ㅎㅎ
    '14.11.4 12:09 PM (14.47.xxx.248)

    저는 수술한지(복강경) 1년 반 됐는데 가끔 뚫은 부위가 우리~하게 아파요. 뜨끔하기도 하구요.
    수술 직후엔 안아팠는데 수술 3개월 후 갑자기 너무 아프기 시작해서 배에 힘도 못주고 한 3주 고생했네요.
    병원 다시 가서 보고 사진찍고 그랬는데...
    "열", "부종", "고름" 없으면 그냥 살이 아물면서 땡겨서 아픈거라고...
    열, 부종, 고름이 있는 통증이면 위험하다고...
    (쓰다보니 마왕 생각나서 슬프고 욕나오네요 젠장 ㅠㅠㅠ)
    아무튼 전 그냥 땡겨서 오래도록 아팠고 지금도 가끔 헉하고 아파요 ㅠㅠ
    들리는 말에 의하면 뱃살이 많고 지방층이 많으면 아픔이 오래간다고 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ㅠㅠ)
    복막 복근 지방 등등을 모두 잘라냈다 붙이는 거니
    잘려진 층이 많을수록 아픔도 좀 있다는 거죠 ㅠㅠ

  • 7. 원글
    '14.11.4 12:09 PM (116.127.xxx.116)

    오.. 저만 이상한가 봐요. 병원 가면 다시 물어봐야겠네요.
    정보 주신분들 감사해요.

  • 8. 원글
    '14.11.4 12:29 PM (116.127.xxx.116)

    ㅎㅎ님 말씀 들으니 저도 뱃살의 문제일까요.ㅡㅡ;; 저도 다른 문제는 없는데...
    아무튼 친절한 정보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 9. jtt811
    '14.11.4 12:43 PM (175.114.xxx.195)

    나도 몇년동안 수술자국이 찌릿찌릿거리고 비올때
    따금거리더니 괜찮아 지네요.

  • 10. 원글
    '14.11.4 3:22 PM (116.127.xxx.116)

    jtt님 경험담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고 안심이 되네요.

  • 11. 6769
    '14.11.4 6:56 PM (223.62.xxx.116)

    저는 올해초에 했구요
    누르면 아픈건 없는데
    장이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요
    가스도 잘차고 유착이 되는듯 하루이틀
    많이 아플때도 있구요
    신해절씨 사건 보면서
    수술은 크던작던 휴유증을 남긴다는 생각이 들었고
    살짝유작된 것도 넘 아프던데
    얼마나 끔찍한 고통을 곀으셨을까 생각하니
    정말 맘이 안좋더라구요

  • 12. 원글
    '14.11.5 4:22 PM (116.127.xxx.116)

    네.. 저도 신해철씨 사건 보면서 남 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아무튼 정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10 볼펜 한두개 꽂아놓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3 ... 2014/11/07 553
433009 나는 의사다 1 듀폰 2014/11/07 1,206
433008 제주도 안간다니 이혼 하자네요 참나.. 18 고민고민 2014/11/07 5,545
433007 요리책 하나 추천해주세요 3 요리책 2014/11/07 1,287
433006 미대사가 그네 행실보고. 3 닥시러 2014/11/07 1,652
433005 이번 겨울 날씨 어떨까요 3 . 2014/11/07 1,399
433004 만약에 예후가 좋지 않은 말기암이라면요 8 ... 2014/11/07 2,522
433003 솔직하지 못한 제가, 솔직한 사람에게 끌리는것... 3 고민 2014/11/07 1,335
433002 사주에 대해 궁금한거.. 6 .. 2014/11/07 1,587
433001 FM음악도시 신해철입니다 유튜브.. 3 girlsp.. 2014/11/07 1,524
433000 세돌 넘으니까 너무 신기해요. 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부탁 2014/11/07 2,151
432999 빅마마 이혜정 남편은 자꾸만 방송에 나올까요.?? 6 ... 2014/11/07 4,870
432998 12살 아이의 유서...박근혜 정부, 안 찔리나? 2 샬랄라 2014/11/07 1,212
432997 평생 말실수 안하는 방법은 말을 줄이는거죠?? 평생 2014/11/07 1,640
432996 관상좋은여자 43 와우 2014/11/07 37,664
432995 대성고 자기 소개서 양식이 1 은평구에 대.. 2014/11/07 1,364
432994 시어머니는 날개잃은 천사임 4 환상 2014/11/07 1,733
432993 한사람 트라우마로 " 망쳐진삶,누가 책임질것인가?&qu.. 1 닥시러 2014/11/07 982
432992 미생 9권을 다읽었어요 1 아쉽네 2014/11/07 1,963
432991 이번 신해철님 사건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낀점 6 영산 2014/11/07 2,430
432990 김민희,강성훈 코트는 소재가 뭔가요? 7 코트 2014/11/07 5,354
432989 유통기한 지난 인스턴트 커피 1 Tt 2014/11/06 1,934
432988 나이들어 하체빠진다는데.. 언제부터에요? ㅠㅠ 18 ㅇㅇ 2014/11/06 5,754
432987 잘때 덥게 자나요 사원하게 자나요 ? 5 건강 2014/11/06 1,144
432986 수도권의 시민이 수도권을 떠나서 산다는것 5 ㅈㅈ 2014/11/06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