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4-11-04 10:53:11
저희 집 매매하려고 부동산 세군데에(a b c) 내놨는데
지금 이 지역이 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 거래가 잘 안돼요
그래서 저희집은 학군좋은 동네인데도 금세 팔리지 못하고ㅠㅠ 집보러오는 사람이 서너명이었는데 구경만하고 갔어요

빨리 팔고싶은 마음에 다른 부동산d에 더 내놓으려고 갔더니 부동산아줌마 얼굴이 낯익어서 생각해보니 먼저 내놨던 b부동산에서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아줌마더라구요
제가 상도덕 어긋나는 거 같아서 d부동산에 집내놓기를 주저하니까 아줌마가 괜찮다고 얘기해서 집 내놨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ㅠㅠ

집 빨리 팔아주는 부동산이 장땡이라지만
D부동산 가서 매물 거둬달라고 하기도 그렇고ㅠㅠ
분명 b부동산은 제가 d부동산에 내놓은 거 알았을테니 밉보이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28.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관없어요
    '14.11.4 10:54 AM (175.121.xxx.114)

    그리고 주위에 부동산 더 있으면 더 내놓으세요.

  • 2. ......
    '14.11.4 10:58 AM (124.58.xxx.33)

    저도 이런경우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 아줌마가, 자기는 한동네서 일하는 부동산에 먼저 내놓은 손님집은 안받는다고 거절해서 그 부동산에 집을 안받았어요.
    결국 처음 내놨던 부동산에서 집을 팔았는데, 차라리 모르는 부동산에 내놓지, 같이 조인해서 온 부동산에다가 또다시 내놓는건 좀 껄끄러운 일이긴 하죠.

  • 3. 부동산끼리
    '14.11.4 11:00 AM (14.40.xxx.9)

    정리할 문제에요
    그럴경우 자기들끼리 수수료 좀 나누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건 업체에서 알아서 할일이고...님은 먼저 성사시켜 주는 곳에다 수수료 지급하시면 되죠

  • 4. ...
    '14.11.4 11:01 AM (211.205.xxx.122)

    요즘은 매물을 다들 공유해서요
    더 내놓는다고 뭐라 그러진 않을 듯해요
    저희 동네도 원글님 같은 곳인데
    제가 생각하는 가격보다 깍아줘서 팔았어요 보러오는 사람 많았는데
    다들 선뜻 안사서 부동산에 물어보니 시세가 제 생각과 차이가 있었어요;;

  • 5. 어짜피
    '14.11.4 11:01 AM (211.114.xxx.82)

    중개인들도 그러려니해요.미안하실거 없어요.

  • 6. 무슨
    '14.11.4 11:13 AM (121.161.xxx.225)

    부동산 마음의 상처까지 고려하세요...ㅎ
    그 사람들 그런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기들끼리 허구헌날 있는 일이예요.

  • 7.
    '14.11.4 11:19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많이 내놓는게 장땡이에요~

  • 8. ㅇㅇ
    '14.11.4 12:38 PM (116.33.xxx.17)

    여기저기 많이 내 놓으세요
    어차피 부동산끼리 공유하는 싸이트에 다 매물 올라오기 때문에 자기네 부동산에만
    내놓으라는 곳 있어요. 그건 바로 매도자 전화번호 때문이죠.
    직통으로 매수자 연결할 것인가, 전번가진 부동산에 교통으로 연락해서 연결할 것인가의 차이.
    중개수수료를 양쪽 다 받을지 한 곳에서만 받을지의 차이라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582 영어과외선생님 구해봅니다 3 쥬라기 2014/12/18 1,320
446581 무선 청소기 쓰시는분 계세요? 4 바라바 2014/12/18 1,408
446580 강남역 출구에서 가까운 커피전문점이랑 극장 좀 알려주세요 9 아늑한 2014/12/18 670
446579 자코모소파 어떤가요? 2 소파 2014/12/18 2,581
446578 베스트셀러는 술술 읽혀도 고전 읽기가 힘든이유는 뭘까요? 7 고민 2014/12/18 1,629
446577 재벌총수들 '형량 차별'에 벙어리 냉가슴 1 엿장수맘 2014/12/18 948
446576 대학병원 치과 어디가 좋은가요? 8 치과 2014/12/18 2,020
446575 시몬스 자스민 매트리스 견적 잘받았나요??? 1 영혼없는삶 2014/12/18 17,164
446574 헬로우드림이란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정말 벌 수 있나요? 1 백수 2014/12/18 1,603
446573 한글에서 표그리는데 그리고 나서 어떻게 빠져나오나요? 3 오랫만에 2014/12/18 722
446572 세금 우대 예금 2014/12/18 557
446571 택배를 우체국에서 받으려면,,, 9 rrr 2014/12/18 831
446570 베이킹 하시는 분~ 저 좀 알려주세요. 3 과자집 2014/12/18 952
446569 세월호 아이들 추모시 4 잊혀지네요 2014/12/18 639
446568 생리시작후 일년...키가 안크는 딸 13 아흑 2014/12/18 5,401
446567 땅콩 아니 마카다미아 여사님~~ 엄마마음 2014/12/18 672
446566 옷수선 집에서 옷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1 화나네요 2014/12/18 1,060
446565 이 노래가사.. 너무 슬프네요 3 샴냥집사 2014/12/18 1,580
446564 봉지콩나물 보관할때요 1 도움됐으면 2014/12/18 626
446563 크리스마스 단체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하이 2014/12/18 773
446562 초등 졸업식에서 상위권 성적순으로 시상, 흔한건가요? 14 ??? 2014/12/18 3,446
446561 백석대랑 나사렛대 4 진지 2014/12/18 4,277
446560 아들 키작은게 제탓처럼 느껴요 7 힘드네요 같.. 2014/12/18 2,889
446559 새해가 되어도 담배값은 절대로 오르지 않습니다 1 ㅁ롸 2014/12/18 1,370
446558 낼 모레 마흔인데 제이에스티나 귀걸이.. 좀 별로일까요? 링크 .. 2 .. 2014/12/18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