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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유명대에서는 왜 외국인들에게 장학금?

무식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4-11-03 23:49:20
막연히 궁금한데요.
인터넷 보면 외국인에게도 장학제도 잘되어있는 꽤 유명한 대학
있잖아요. 근데 왜 그렇게 특혜를 주는걸까요? 자국민도
아닌데요 . 물론 학교를 위해 그렇겠지만 뭔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IP : 220.125.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같은 경우는
    '14.11.3 11:51 PM (178.190.xxx.122)

    그런식으로 친미인사를 키웠죠.

  • 2. ᆞᆞ
    '14.11.3 11:53 PM (27.35.xxx.26)

    Financial aid 아니고 scholarship을 줘요? 전자는 갚아야하는거거든요. 미국대학들중엔 외국인한테 장학금 주는 학교 되게 드문데 다른 나라들은 모르겠네요.

  • 3. ...
    '14.11.3 11:55 PM (175.123.xxx.81)

    어느대학이요? 미국은 파이낸셜 에이드면 몰라도 유학비자로는 장학금 받기 힘든데...
    저두 궁금하네요...

  • 4. 어느
    '14.11.3 11:56 PM (122.36.xxx.25)

    어느 대학일까요
    미국 불경기라 외국인을 위한 장학금 많이 없어졌거든요. 미국애들이 자국민도 못받는데 왜 외국인을 위해 장학금 주냐고 하는 상황이라...

  • 5. 무식
    '14.11.4 12:02 AM (220.125.xxx.243)

    제가 잘 몰라서 장학금이라고만 적었는데요. 미국은 잘 모르고 가까운 홍콩 싱가폴 그리고 독일 쪽 보고 있어요.

  • 6. 혹시
    '14.11.4 12:05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대학원 과정을 말씀하시는 거면 주로 일종의 강사를 하면서 등록금 안 내고 생활비 받죠.
    Teaching assistant 이런 식으로요.
    아니면 교수의 연구를 돕고 Research assistant 가 될 수 있구요.
    박사 과정은 논문 쓸 때도 우수한 학생은 장학금 주기도 하고...
    그런데 학부 과정에서는 장학금 받기 어려운 것 같던데요.

  • 7. 무식
    '14.11.4 12:05 AM (220.125.xxx.243)

    ..인재유입님 글 감사해요. 이제 좀 답답 해소 됬어요.

  • 8. ~~
    '14.11.4 12:39 AM (58.140.xxx.162)

    예를 들어,
    생활비 외에는 학비 거의 안 드는 독일에서 공부한 그 많은 외국인들 중에
    독일에 남아서 연구나 기업 쪽에서 한 몫 단단히 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자국에 돌아가서 또는 제 3국에서 평생 일하며 살텐데
    사회지도층으로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고 한데,
    젊은 시절에 한참 영향받기 쉬운 시기에
    칸트니 아도르노니 밤낮으로 붙잡고 있었다고 한다면
    그보다 더 효과적인 문화홍보가 어디 있겠어요?ㅎ
    정신적으로 세계를 움직이고 유지하는 힘에 한 몫 크게 하는 거지요.
    이공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고요.

  • 9. ...
    '14.11.4 1:26 AM (180.70.xxx.150)

    저 미국 대학원 유학할 때 받았는데요.
    학부 시스템은 잘 모르겠고 보통 대학원은 박사는 전액 장학금 및 조교 장학금을 줘요. 전액 장학금은 말 그대로 몇 년간 수업료 전액 면제(미국은 학점당 몇백불씩 해서 9학점 들으면 그 몇백불 곱하기 9가 총 수업료가 되요, 돈을 낼 경우. 그리고 해당 주 거주민과 해당 주 비거주민은 학점당 등록금이 3배쯤 차이납니다.), 조교 장학금은 월급 개념으로 월 얼마씩 줘요. 보통 8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가 학기라서 월급은 그렇게 나오고 여름은 추가로 일을 하거나 그러면 월급이 나옵니다. 전공별로 학교 대학원 사무실 측에서 받는 사람도 있고, 이공계는 보통 교수가 외부 기업 연구 자금을 따와서 그걸로 학생에게 돈을 주기도 합니다.

    학교별로 의료보험비는 개인이 내야하는 곳도 있고 의료보험비까지 전액 학교에서 내줘서 면제받는 곳도 있습니다. 간혹 석사 학생에게도 조교 장학금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석사 과정에서 조교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 보조 경험을 쌓을 경우 박사 과정 지원시 큰 장점이 됩니다.

    그리고 학교별로 대학원생에게 기타 장학금을 주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학교 내 대학원 오피스에서 대학원생들 선정해서 주는 무슨 장학금을 탄 적 있어요. 관련 서류를 제출했었고 뽑혀서 한 번 받았습니다. (재학시 1번 받으면 추가 지원 불가)

    하지만 외부 장학금은 달라요. 대부분 지원자격에 미국 시민권자일 것이 명시돼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대학에서 박사과정 밟는 외국인 학생들도 학교 측에서 전액 장학금 및 조교 장학금을 줄걸요? 그건 보통 박사과정의 시스템이지 외국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 10. ....
    '14.11.4 1:32 AM (58.224.xxx.27)

    미국이라도 시 마다 달라요
    뉴욕시는 외국인학생에게 장학금혜택 없습니다

  • 11. ...
    '14.11.4 1:35 AM (180.70.xxx.150)

    그리고 박사과정 합격했다고 다 돈을 주는건 아니예요.
    보통 합격통지 나갈때 우리가 몇년간 너에게 연 얼마씩 줄거고 니가 합격했고 어쩌고 이렇게 나가는데
    너 우리 학교 합격하긴 했는데 돈은 안주니까 니가 니 자비내고 학교 다녀야해 이렇게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 학교에 갈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이구요

  • 12. 그게
    '14.11.4 6:08 AM (46.198.xxx.25)

    대학에서 주기보다 정부차원이나 무슨 재단에서 주는게 더 많은 것 같아요. 특히 개발도상국인 경우엔 지원이 좀 더 많고요.
    예전에 한국이 OECD 가입했을때 유학생 장학금 대폭 줄어서 힘들어졌다고 하던 이야기 들은 기억이 나네요.

  • 13. 장학금
    '14.11.4 8:17 AM (124.54.xxx.130)

    저 미국에 있을때 두 학교 모두 장학금 받았어요. Dean's scholarship이라고 학과에서 상위 몇프로만 주는거였고 다른 학교는 외부에서 학교에 기부한 사람의 이름을 딴 장학금이었어요. 외국인에게도 기회가 있어요. 물론 미국 시민만큼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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