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EBS 공감 무대에 서신 신해철 님이 그런 말씀 하시더군요
이건 내 노래방 18번인데..
하시면서 부르시던 My way..노래..
참 잘 부르시더군요
그 저음에 딱 맞게 멋진 목소리..
여기 무료죠? 이러면서 역시..이래서..그러면서 EBS공감(여긴 무료공연)방송에서
이래서 무료공연은 안돼..이러면서..돈내고 온사람들은 뽕을 뽑을려고 이러고 안있다며..
이래도..이래도 어디 가만있나 보자면서..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를 불러요
정말 흥겹고 끝내주는 노래죠
이 노래 가사 몇소절만으로도 이 노래는 이미 천점 정도를 줘야하는 곡.
사람들이 결국 다 일어나고 소리지르는 분위기가 되죠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서만 노래하다..평생 이렇게 관객수 적은곳은 처음 서본다면서..
겸연쩍어하시면서도 그래도 이런 곳도 좋다 하셨던..(EBS공감 무대가 실제로 엄청 좁고 작아요)
첫곡은 날아라 병아리였죠..
굿바이..얄리..
이제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신해철님..너무 아프게 가셔서 지금은 평안해지셨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당신이 너무 그리울것 같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