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에 두 여인네들 대화...

-_-; 조회수 : 6,021
작성일 : 2014-11-03 13:56:41

노총각 남동생이랑 아는 여자네 딸램이랑 맞선 자리 잡으려고 두 여인네가 대화를 하는데

만나보지도 않은 두 사람 사주 맞추고 있네요...

둘 다 흙이 많다는 둥 올해안에 결혼해서 내년에 아기 낳아야 한다는둥...

바로 결혼시켜야 한다는둥...

누가 보면 사주명리학자 둘이 납신줄 알듯...

 

싫다 싫어...

IP : 221.162.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2:10 PM (110.70.xxx.74)

    앞에 한 여인네는 그거 듣고 인터넷에 올려
    욕하라고 판 까는 중.

  • 2. -_-;
    '14.11.3 2:11 PM (221.162.xxx.148)

    저 노총각 남자가 제 동생이니까 저랑 상관은 있네요...
    본인들 입장도 있을텐데 만나자마자 결혼시켜야 한다는둥 하는게 너무 웃겨서요...
    앞에서 하는 대화는 올려도 되고, 뒤에서 하는 대화는 올리면 안된다는 법 있나요?

  • 3. -_-;
    '14.11.3 2:12 PM (221.162.xxx.148)

    쓸데없이 까칠들 하시네...아침에 꽈배기들을 잡수셨나 왜들 그러세요? 자유게시판에서???

  • 4. ...
    '14.11.3 2:12 PM (110.70.xxx.74)

    원글님 동생이면 여기다 판 까실게 아니라
    거기다 대고 말씀 하셔야죠.
    뭔소리냐고.

  • 5. -_-;
    '14.11.3 2:13 PM (221.162.xxx.148)

    누가 무슨 판을 깔았어요?

  • 6. ㅎㅎ
    '14.11.3 2:15 PM (121.157.xxx.158)

    제가 난독증인가..-_-..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건, 당사자가 없는데 남 뒷 얘기..그것도 혼사라는 중요한 얘기에 이러쿵저러쿵 하는 걸 보면,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내 얘기를 저렇게 하고 있을 거라는 게 너무 싫다.....

    아닌가요.


    뭐...하기사, 예전 대선 토론때도 박근혜를 밀어주게 된 게 상대 후보가 방송에서 짜증나는 투로 말해서..였다는 말도 있죠. 사실, 세금 안 내고 쿠테타 주동자인 '오빠'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는 등 명백한 불법 행위를 한 것을 짚고 넘어간 거는 듣지도 않고 말입니다.

  • 7. ....
    '14.11.3 2:17 PM (58.229.xxx.111)

    자유게시판에 이런 글 올릴 수도 있는거고, 보기 싫은 글은 넘어가면 그만인걸
    뭘 댓글까지 달면서 원글은 비도덕적인 싸가지 취급하고
    자기는 고결한 성녀라도 되는듯 잔다르크 나셨네.

  • 8.
    '14.11.3 2:17 PM (180.227.xxx.22)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이

    앞에서는 말 못하고
    여기다가 푸는 글인데
    뭘 새삼스럽게 이런 댓글들을 다시나요 갑자기 ;;

    특히 글쓴님 남동생이면 황당하실 수도 있죠

  • 9. -_-;
    '14.11.3 2:21 PM (221.162.xxx.148)

    아무리 노총각,노처녀라도 본인들 의사도 있는데 주선자 둘이 앉아서 사주따지고, 만나자마자 바로 결혼시켜버려야 한다는둥 하는 얘기 듣고 있으니 짜증나고, 게다가 지식도 일천하면서 흙이 어떻고, 나무가 어떻고 하면서 사주얘기하는게 너무 웃기고 어이없어서 올린글인데 판을 깐다는둥 하는건 뭔 심리인지 이해불가네요..

  • 10. ....
    '14.11.3 2:25 PM (121.160.xxx.196)

    일단 두 사람이 할 의향이 있을때를 생각하고 얘기하는거죠.
    사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인것 같구요.
    노총각 노처녀면 사주때문이 아니라도 선보면 몇 달내로 다 결혼하더군요.

  • 11. 이상한게
    '14.11.3 2:34 PM (121.133.xxx.240)

    없다고 생각되는 1인. 주선자가 남도아니고, 노총각처녀둔 부모형제가 저정도 오지랖은 부릴수있는듯요.
    사주보는 사람들도 실제로 많구요. 싫다는거 사주좋으니 만나란것도 아니고 저정도는 문제가 없어보이는..

  • 12. ㅋㅋㅋ
    '14.11.3 2:48 PM (180.69.xxx.98)

    원글님, 요즘 82에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첫댓글 개댓글이라고....ㅋㅋㅋㅋ

  • 13. .....
    '14.11.3 3:42 PM (221.148.xxx.186)

    중간에 소개하시는 분이 싫다는데도 소개비 명목인지 남자분이 좋다고 하니 계속 만나보라고 해서 심하게 화를 낸적이 있어요. 결혼 당사자들도 마음도 모르면서 만나자마자 결혼시켜야 한다는 둥 말 자체가 듣기 거북하네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39 암시와 복선 차이가 뭔지 알수 있을까요? 부끄럽다 2014/11/13 1,078
435738 전문직인데 남편이 반대해서 일 못한다는 분께... 7 오지랖 2014/11/13 2,224
435737 80년대 피아노 팔릴까요? 11 피아노 2014/11/13 2,497
435736 저녁에 집들이하는데 잡채 미리하면 안되죠? 7 도움 2014/11/13 2,566
435735 오른쪽 밑에 쪽지가 왔다고 뜨는데... 7 2014/11/13 1,596
435734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차이가뭔가요?? 1 ..... 2014/11/13 1,208
435733 오늘은 로리타? 로제타 과학위성에 대해 한번 써보겠음 ㅎㅎ 4 호박덩쿨 2014/11/13 1,080
435732 노안으로 돋보기를 써야겠는데요. 6 .... 2014/11/13 2,093
435731 피부관리 안받는다네요? 참맛 2014/11/13 1,577
435730 다음 생이란 게 있을까요? 2 2014/11/13 995
435729 싱글세보다 "이모님" 정책이 먼저다 - 이 기.. 이 기사 2014/11/13 1,077
435728 호주산 소갈비로 갈비탕 끓여도 되나요? 6 해질녁싫다 2014/11/13 2,063
435727 김장하려는데, 무채 안썰고 무를 갈아서 하려면 어떻게? 8 김장 2014/11/13 2,785
435726 14개월 아이.. 힘들지만 귀엽네요.. 첫눈왔어요 2014/11/13 908
435725 깻잎김치도 시어지나요 6 청국장 2014/11/13 1,602
435724 듣기 시작했을텐데 거리의 크락숀 소리 들으니 그렇네요 2 온쇼 2014/11/13 780
435723 시작하는 나 1 젤소미나 2014/11/13 672
435722 우리 아이 왜 이러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2 아이.. 2014/11/13 904
435721 1년새 체지방이 6킬로 늘었어요..어떻게 빼죠? 4 2014/11/13 2,255
435720 2014년 서울김치문화제 2 김치 2014/11/13 697
435719 중국 상하이 지금날씨 어떤가요 2 추워요 2014/11/13 1,139
435718 시래기된장국.시래기나물 맛나게하는 법좀알려주세요 3 ... 2014/11/13 1,569
435717 알로에젤에 포도씨유 섞어서 발랐어요. 6 민감민감 2014/11/13 2,940
435716 30여년 묵은 잡티를 레이저로 3 가을이 깊다.. 2014/11/13 3,190
435715 아이 키우는 것 중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힘든가요? 35 호기심..... 2014/11/13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