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부터 초·중·고 '봄·가을 단기방학' 생긴다는데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4-11-03 12:49:28

이거 확정인가요? 맞벌이 맘으로서 착잡하네요...

2015학년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봄·가을 단기방학'이 일선 학교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중3 기말고사 이후 수업 파행을 막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학사 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을 3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월별 단기 체험(방학)형 △봄·가을 단기방학형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혼합형 등 모두 4가지로 유형을 제시하고, 내년부터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는 이를 토대로 신학기 시작 전에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학사 일정을 결정하면 된다.

봄·가을 단기방학은 1, 2학기로 구분된 현재의 학기제를 유지하는 대신 여름·겨울방학일수를 조정해 봄·가을방학을 추가로 실시하는 것으로, 5월3~11일(봄 단기방학, 9일)과 10월3~12일(가을 단기방학, 10일)에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자녀 돌봄 문제나 고3의 경우 별도의 운영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2월 등교기간 최소화의 경우 여름 겨울방학 일정을 조정해 2월 학사 운영을 아예 없애는 방안이다. 졸업식을 1월로 당기거나 2월 등교 기간을 종업식 또는 졸업식으로 한정해 학년말 취약시기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월별 단기체험(방학)을 통해 월별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활동 및 휴업일을 1~2일로 나눠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과 진로 체험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일선 학교 사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월별 또는 분기별 방학과 학년별 학사 일정 조정 등 2개 이상을 학교가 자리 잡은 지역 사정과 고려해 적절하게 혼합해 운영하는 방안도 권장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등 각종 평가 이후 2월 전후로 수업 부실화 등 교육공백과 비효율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P : 221.155.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3 12:50 PM (221.155.xxx.76)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103113010871

  • 2. 저는...
    '14.11.3 12:53 PM (211.201.xxx.173)

    봄, 가을 단기방학은 됐고, 기말고사 이후로 2월 수업일정이나 어떻게 해줬으면 해요.
    매번 중간, 기말고사전에 진도 후다닥 나가서 애들 헤매게 만들고, 학기말에는 몇주씩이나
    제대로 수업도 하지않고 학교에서 영화를 보거나 핸드폰 하는 시간들 만들고 하지 말구요.

  • 3. ..
    '14.11.3 12:59 PM (211.182.xxx.130)

    그냥 방학 확 줄이고, 2월은 아예 학교 안갔으면 좋겠어요. 진도 다 나갔고 하니, 수업도 제대로 되지 않고....

  • 4. .?
    '14.11.3 1:03 PM (223.62.xxx.75)

    전 여름 겨울방학을 늘렸음 좋겠고 봄 가을 방학은 필요없는거 같은데~~봄 가을방학이 뭐래요~~~여름방학도 딱 한달로 넘 짧아요~~방학 한달반씩 늘려주고 기존에 있던 봄방학 없앴음 좋게어요~~

  • 5. 맞아요..
    '14.11.3 1:23 PM (119.18.xxx.62)

    그냥 여름겨울 더 길게 해주고 2월은 진짜 재고가 필요한 기간이예요..
    봄,가을....꼴랑 7-10일 쉬어서 뭘 하겠단 말인지.....

  • 6. 저의 오랜 염원
    '14.11.3 1:43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제가 학교다닐때부터의 염원인데,
    그냥 봄방학 없애고,
    여름, 겨울 길게 쉬었으면 좋겠어요.

  • 7. 개념맘
    '14.11.3 2:02 PM (112.152.xxx.47)

    학교별로 알아서 재량껏 하라는 건가요? 입학전에 모든 학교가 미리 공지해주면 좋겠네요..원하는 곳으로 입학하게...정말 자잔한 쪽으로는 진짜 치밀하고 세심하고 완벽하네요~ 해달라는 건 안해주면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378 일본쓰레기로 지은 국내아파트 9 .... 2014/11/05 2,399
432377 60세 넘으면 원래 입냄새가 심한가요? 9 . 2014/11/05 2,717
432376 청약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1 .. 2014/11/05 446
432375 립스틱 선물을 딸한테 받았는데 12 그게 2014/11/05 2,861
432374 커피메이커로 내리는 커피와 에스프레소 커피의 차이점은 뭘까요? 4 커피메이커 2014/11/05 2,364
432373 나·가정 돌볼 시간 부족이 '더 가난한 삶' 부른다.. 6 동감 2014/11/05 1,886
432372 초등학교 국어책을 사려는데 국어활동은 뭔지 모르겠어요. 3 질문 2014/11/05 523
432371 고민좀 들어주세요. 4 갈대무리 2014/11/05 405
432370 생강차를 만들었는데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5 collar.. 2014/11/05 1,630
432369 日 눈치? 독도入島시설 없던일로 세우실 2014/11/05 275
432368 운동은 피곤해도 이겨내고 해야 하는건가요?? 10 피곤해ㅠ 2014/11/05 3,255
432367 여보 나 사랑해? 21 ... 2014/11/05 3,383
432366 전세 부동산 수수료는 0.3%로 규정되어 있는건가요? 2 전세 2014/11/05 808
432365 영어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하면 뒤떨어지나요? 15 아로마 2014/11/05 2,703
432364 눈영양제. 4 .. 2014/11/05 1,622
432363 "홍준표, 선거때 마다 무상급식 말바꿔" 5 샬랄라 2014/11/05 911
432362 친정언니가 손님을 데려온 꿈 5 흐음 2014/11/05 1,091
432361 2014년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5 403
432360 댄스선생님이 너무나 그리워요. 3 .... 2014/11/05 1,910
432359 알바하는데 그만두기 얼마전에 말해야 하나요 11 알바생 2014/11/05 5,739
432358 천연조미료 가루중 활용도 높은건 어떤건가요? 1 궁금 2014/11/05 755
432357 나를 자꾸 속이는 고1아들 13 어유 2014/11/05 4,406
432356 건어물 한치 맛있는데 좀 알려주세요 2 겨울 2014/11/05 691
432355 한국서교환 환불? 4 미국코스트코.. 2014/11/05 484
432354 가을에 조심해야 할 우울증 1 스윗길 2014/11/0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