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 벨벳 어쩌고... 자동으로 돌아가는 각질 관리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뭐, 면도날 처럼 생긴 거 있잖아요. 샵에서 쓰는거.
제 발은 그걸로도 해주고, 파일로도 벅벅 갈아주고 하는데...
남편 발뒤꿈치는 가뭄마냥 갈라지고 심지어 피까지 나는데 관리하질 않아요.
제가 샤워하구 부르라고 해서 해준 적도 있는데 매번 이렇게 해줄 수도 없겠더라구요.
엄청 두꺼워서 그 면도날처럼 생긴걸로 해줘야 시원하게 될거같은데
남의 발이라 조심스러워서 못하겠더라구요. 남편도 절 못믿는 눈치.
기계를 사주면 좀 할까 싶어서요.
그런데 기계 본품은 둘째치로 리필값도 만만 찮을 거같은것이
질러 놓고 안쓸까봐 걱정인데요.
쓸만한지 알려주세요.
침대커버 어두운색으로 깔면 진짜... 욕나와요.
남편보고 메트리스 진드기 밥은 너가 다 주고 있다고 맨날 잔소리해도... 휴....
진솔한 후기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