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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남자가 새벽 한시에 저희 집 문을 열려고 시도했어요ㅠ ㅠ

veaqu 조회수 : 22,222
작성일 : 2014-11-03 10:05:59

제가 사는 곳은  아주 오래되고 허름한 복도식 아파트..ㅜ ㅜ인데요

최근에 옆집 남자가 직감적으로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드는 거예요.

옆집 남자는 한 50가까이 되는 남자인데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아요.

제가 한 열흘 전에도 글을 여기 올렸는데요. 그 때도 이상한 느낌이 직감적으로 되게 불안해서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그랬어요.

어제는 새벽 한시에 저희집 문을 열려고 시도하더라구요.

한번 살짝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세 번 정도 돌렸던 것 같아요.

근데 저희집 디지털 도어락이라서 저래도 소용이 없는데... 더 사이코같은 거예요. ㅠ ㅠ 제정신이 아닌 것 같고 ㅠ

안 되니까 바로 자기 집에 들어가더라구요.

저희 집 열려고 시도전에 뭔가 두들기는 소리가 났고,

들어가서도 또 뭔가 두들기고 있었어요.

생각해 보니 며칠 전에도  새벽에 문에 뭔가를 끼우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 땐 제가 잠결이라 심각하다고 생각을 못 했어요. ㅠ ㅠ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되게 이상했는데

이런 경우 파출소에 신고해야 하나요?

명백한 증거가 없는데 신고해도 괜찮은 건지?

이사는 내년 쯤 갑니다.

이사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결혼한 오빠가 오늘 자기네 집으로 와서 자라고 했는데

그게 얼마나겠습니까? ㅠ ㅠ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 ㅠ  

홈방범 설치하면 좀 나아질까요?
IP : 211.61.xxx.5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10:08 AM (124.58.xxx.33)

    살아보니 미친사람들은 내가 방어한다고 막을수 있는것들이 아니예요.
    그런 예고가 미리 나왔으면 어휴 도망갈 기회를 주셔서서 조상님께 감사합니다 인사드리고,
    바로 이사하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 2. 경찰이야
    '14.11.3 10:08 AM (218.238.xxx.174)

    어차피 동네 순찰 주기적으로 돌아야하는걸로 알아요.맞죠?
    순찰할때 좀 신경쓰게
    사실 이러저러했다고 원글에서처럼 말하세요.
    순찰때 좀 신경쓰달라고
    그래도 경찰이 왔다갔다하면 좀 덜하지 않겠어요.

    이럴때..그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남자들이 필요하더라구요.
    오빠나 남동생이 있으면 같이 있어주면 좋은데...우짜나요...
    사실은 이사외엔 방법이 없어보여요..

    저도 예전에 자취할때 비슷한 일이 있어서...

  • 3. 퐁듀퐁듀
    '14.11.3 10:10 AM (182.210.xxx.7)

    바로 이사 못가시면 세콤인가하는 방범업체 도움을 받으세요
    그래야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떻게 살아요

  • 4. 달콤한캔디
    '14.11.3 10:11 AM (180.67.xxx.77) - 삭제된댓글

    어서 이사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5. 문 앞에 CCTV 달고
    '14.11.3 10:11 AM (58.123.xxx.193)

    cctv 설치했다는 표지판 해 놓으세요..

  • 6. veaqu
    '14.11.3 10:12 AM (211.61.xxx.58)

    여기가 오래된 허름한 복도식 아파트인데 경찰이 올라와서 순찰을 돌아주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경비들은 용역이라 입주민에게 쩔쩔맨다는 느낌이 있어서
    일단 아직은 말 안 했어요.
    괜히 옆집 자극하는게 될까봐.
    말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파출소로 가는게 나은건지? ㅠ ㅠ

  • 7. veaqu
    '14.11.3 10:13 AM (211.61.xxx.58)

    내년에 결혼하거든요. 그때까지는 여기 있어야 해요. 돈도 그렇고... 홈방범 설치가 답일까요?
    아 지금도 손이 덜덜 떨려요. ㅠ ㅠ

  • 8. ...
    '14.11.3 10:16 AM (183.96.xxx.204)

    혹시 술 취해서 잘못 누른거 일수도 있긴 해요.자기집인줄알고.하지만 불안함이 떨쳐지지 않으시면 정신건강을 위해 이사를 추천드려요

  • 9. 이사..
    '14.11.3 10:17 A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이사만이 답인데, 왜 자꾸 내년까지는 있어야 한다는지..ㅠㅠㅠ
    일단 나오세요 아니면 한두달 다른데로 빨리 옮겨가서 거기 있으면서 집 옮길 방도를 찾으세요.
    몸을 거기 안두는게 답인데, 왜 자꾸 그건 배제하시는건지..
    손해가 얼마나든, , , 일단 옮기세요ㅠㅠㅠㅠ

  • 10. 저는
    '14.11.3 10:18 AM (121.190.xxx.82)

    그냥 거기 놔두고, 여성 고시텔이라도 들어가길 추천드려요
    직감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혼자사는 남자가 자기집인줄 알고 두드리겠습니까?
    서울이세요? 우리집 방 하나 남는데 차라리 좀 드리고 싶네요

  • 11.
    '14.11.3 10:20 AM (116.34.xxx.160)

    조심하세요.
    외출없이 혼자서는 남자가 밤마다 문을 따려는 시도를 한다?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용역이라도 사서 한 번 위협하시거나
    한 번더 덜컥 거릴때 소리지르고 신고 한 번 해두세요
    기록에 남기고 옆짚에 경찰이 한 번 다녀 가는 것으로도 위협이 될것 같습니다

    금전이 탐나면 님이 딥을 비운 사이 시도 하지 밤에 올까요?
    너무 무섭네요. 아직 그 정도 지만 아무액션없이 뒀다가는 점점 대담해 질 것 같네요. 베란다 창문 잘 잠고 다니세요. 출근할때도

  • 12. 답답
    '14.11.3 10:20 AM (222.119.xxx.240)

    무섭지도 않으세요?
    얼른 옮겨요

  • 13. veaqu
    '14.11.3 10:21 AM (211.61.xxx.58)

    디지털도어룩을 잘못 누른게 아니라 보조열쇠를 돌렸어요. 여러번...
    이사가 최선인거 알아요ㅜ 사정이 ㅠ ㅠ
    성범되 당하느니 이사가야죠, 아니면 고시원이라도. ㅠ ㅠ
    그래도 혹시 무슨 방법이 있을까해서 글을 올린거예요. ㅠ ㅠ

  • 14. ...
    '14.11.3 10:23 AM (223.62.xxx.9)

    cc티비 바로 다시고 세콤 신청하시고
    경찰에도 신고하세요~
    이사도 한두달 걸리니까 바로 하세요...

  • 15. 당분간
    '14.11.3 10:25 AM (116.34.xxx.160)

    오늘 당장 혼자 가지 마세요
    남자친구라도 데려가세요.
    집에 미리 들어가 있을 경우도 생각해 두세요

  • 16.
    '14.11.3 10:27 AM (94.10.xxx.212)

    뭔 방법이 있겠어요
    내년에 결혼하시는 거면 미리 신랑 되실 분 불러다가 같이 사시는 방법 아니면 이사죠.
    이사는 못간다 다른 방법 없냐면...없죠 당연히

  • 17.
    '14.11.3 10:29 AM (116.34.xxx.160)

    뭔가 끼우는 소리..
    디지탈도어락을 노끈으로 해제하는 범죄가 티비로 소개 됐었어요.
    도어락안에서 강제잠굼 해두시고 사이에 뭐를 못끼게 스펀지 테이프 두르세요. 이미리가 삼미리 벌어진 틈으로 작업한다고 해요

    정말 확실하네요. ㅜㅜ

  • 18. 이사..
    '14.11.3 10:30 A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아자꾸 오지랖넓게 댓글 달게되는데.....
    오늘 옮기세요.

    왜 그러냐면 예전에 저희집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딸만 셋인 집이고, 아파트 입구에 유리문 설치가 안되서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그런 아파트였는데...

    처음엔 문에 걸어놓은 우유주머니에서 우유가 사라져있더라고요.
    몇달에 걸쳐서... 근데 웃긴데 우유오는 날을 귀신같이 알아서 우유만 가져가요.

    제가 야행성이라 4시에 잠들고, 제 방이 현관옆이어서 누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옆집가서 누르는 소리,,드나드는 소리 다 들으며 밤에 작업하는데... 그동안 주의깊게 듣지 않았을 뿐이지, 항상 새벽 1시반~ 2시 사이에 운동화 신은 남자 걸음걸이가, 땡! 열리면 나고 우유 쓱 빼고 엘리베이터 타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엔 우유도둑인줄 알고 저희가족은 신경안썼어요. 엄마도 아빠도...요즘 먹고살기 힘든데다가 저희집도 경제난이 있어서 엄마가 불쌍한 사람이 우유좀 가져가게 놔두라고;;;;;;;;;;;순진한 소리를...

    근데, 한 네달동안 우유만 가져가더니, 같은 시간에 두 번 번호키 누르는 시도를 했어요.
    되게 빨리 뛰뛰뛰뛰 누르고 안되면 엘리베이터 타고 튀더라고요. 창문으로 나가서 보면 사람 없고...

    저도 올겨울에 결혼하는데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그거 우유도둑 아니라고. 우유 훔치면서 간본거라고.
    분명히 동네사람이고 이집에 딸만 셋이 있는걸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당장 우유 끊으라고... 네달동안 가만히 있으니까 이집으 범죄 저질로도 가만히 있겠구나 싶을거라고. 난리난리;;
    그리고, 번호키 외에 자물쇠 두 개 더 달았어요.

    님이 가만히 있으시면,,, 그 아저씨는 상상의 나래를 더 펼치면서.
    좀만 더 하면 님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어떻게 들어갈까 연구하고 있을거예요.
    오늘은 오빠집 가시고, 낮에 짐 챙겨서 고시원으로 옮긴 다음에 꼭 이사가세요ㅠ

    저는 다행히 아빠가 딸만있는 집이라 그런거에 민감하셔서
    남친 이야기 전해드렸더니 바로 이사알아보시더라는 ㅠㅠㅠ 아빠한테 고마워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는 법인데...
    저 옆집 사람은 이미 소도둑의 의도를 지녔어요. 그 집에 세를 주고 님이 다른데로 옮기는게 답일거 같아요

  • 19. 안나파체스
    '14.11.3 10:32 AM (49.143.xxx.116)

    밖에서 누가 문을 열려고 하길래 누구세요 하고 몇번 말하니 아무 소리 없더라구요..
    좀 있다가 나가보니 옆집 총각이 문앞에서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문열어 달라고 하더군요.
    술에 취해서 자기 집인 줄 알았구나 했어요..ㅜㅠ

    또 한번은 저는 11층인데 15층 아저씨가 같이 내리길래 이상하다 했더니
    옆집 문을 열려고 하더라고요..
    여기 11층이다 말하고 보니 술에 많이 취했더라구요.

    복도식은 아마 비슷하니까..술김에 실수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20. ..
    '14.11.3 10:38 AM (1.246.xxx.90)

    정말 문 열때 따라들어오면 어쩌려구요?
    저라면 하루도 못 살아요.

  • 21. ㅇㅇ
    '14.11.3 10:39 AM (223.62.xxx.115)

    우리몸 절대 경찰이 지켜주는거 아닙니다 자기몸 자기가 지켜야해요..어쩔수없는 현실입니다 무조건 이사가세요 이사만이 답입니다 세콤 cctv 미친놈앞에 다 소용 없어요..뉴스나오기 싫음 무조건 이사가세요

  • 22. ....
    '14.11.3 10:43 AM (112.220.xxx.100)

    저라면 겁나서 못살듯...
    아파트 비워놓고 월세방이라도 얻어서 나가세요...
    오빠집근처로 가던가 남친집 근처로 가던가....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 23. 원글님 말은 아니지만
    '14.11.3 10:45 AM (182.219.xxx.95)

    제 지인이 주위에 자기를 미행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괴로워했어요
    그 분은 사실이 아닌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 였구요
    시시티비 설치해서 확인 해 보세요
    혹시 원글님도 그렇게 느낄 수 있어요
    앞집 남자인지 확인 해 보셨나요?
    아니라면 원글님한테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 같아요

    요즘 의외로 참 많아요

  • 24. 원글님
    '14.11.3 10:52 AM (182.219.xxx.95)

    지난번에 열흘 전엔
    남친이 없다고 하셨는데....
    내년에 결혼하신다구요?

    요즘에 식욕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불면이 계속되진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정신과에 가서 도움이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5. ..
    '14.11.3 10:55 AM (110.5.xxx.99)

    지금은 몰래 문딸려고 시도만했지만, 나중엔 님이 오는 시간 맞춰서 복도에 숨어있다가 님을 놀리수도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시고, 웬만하면 그집에서 나오셔요.
    그사람 분명히 님을 간보고 있는 중 입니다.

  • 26. veaqu
    '14.11.3 11:00 AM (223.62.xxx.97)

    그땐일부러좀정보를바꿨어요
    혹시나해서요 여기남자들도마니오자나요
    파출소에전화해서물어봤더니
    무조건그순간112신고하라고하시네요
    예방효과있다고 일단진정좀하고 고시원이든결정해야겠어요
    도움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27. 네..
    '14.11.3 11:02 AM (211.201.xxx.173)

    바로 그 순간에 신고해서 경찰이 다녀가게 하세요. 꼭 그렇게 하세요.
    그렇게 찌질한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의 하는 일을 알고 있고, 경찰에서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자신의 행동을 멈추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그 집에 계시지 말고 자꾸 밖에서 머무세요. 여기 분들 얘기 꼭 들으세요.

  • 28. 도어락
    '14.11.3 11:57 AM (112.156.xxx.146)

    안전한 방법 저장 합니다

  • 29. .....
    '14.11.3 12:09 PM (27.115.xxx.104)

    누군가는 예민하다고 할수있지만 사람이 이상한 기운이나 촉이 있더라구요
    저도 몇주전에 누가 저희집 현관을 두드리는데 그냥 무시했거든요
    근데 그 후에 저희집이 주택이고 그런데 뒷베란다로 와서 문을 열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누가 문 두드려도 그냥 무시하는데 이상하게 그때 문두드리는 소리가 거슬리고
    이상해서 거실에 나와있었거든요 뒷베란다가 제 방과 연결되는데 제방창문을 열려고
    했더라구요 소리가 나서 보니 남자그림자가 있어서 고함치고 그러니 도망가던데
    사실 경찰은 별 도움 안되요 그냥 조심하고 문단속하라는 말을 할뿐이지
    바로 범벙창 달고 뒷베란다문도 열쇠맞추고 새벽에도 확인하고 그러네요

    번거롭게 힘드시겠지만 집에 있어도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하실거에요
    여유가 없더라고 옆에 사람이 그런느낌이면 옮기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저로 로그인 하기 귀찮았는데 이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요

  • 30. ....
    '14.11.3 1:03 PM (121.167.xxx.114)

    당장은 남자목소리 녹음해서 그 집 옆 지나갈 때 미리 크게 틀고 지나가세요. 지나갈 때는 그집 현관키 화면에서 안보이게 하구요.

  • 31. ㅇㅇ
    '14.11.3 1:41 PM (175.198.xxx.124)

    술취해서 자기집인줄 알고 그러는 경우 몇번 봤어요.
    아파트에선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덮어놓고 의심하기 이전에 그런 가능성은 없는지 한번 잘 알아보세요

  • 32. ???
    '14.11.3 1:52 PM (175.223.xxx.74)

    상식적으로 결혼할 남자 있으면 남자친구 데려다 자던가 언니네 집에 가서 자면 될 텐데요. 이해가 안 갑니다.

  • 33. 저희도
    '14.11.3 1:53 PM (210.116.xxx.184)

    복도식말고 1.2호 입구 3.4호 입구 따로 있는 아파트인데 저희집이 101호라 치면 103호에 사는 분이 술취해서 자기집인줄 알고 문을 막 발로 차면서 문열라고 한적 있었어요 밤에요 ㅡ.ㅡ 그때 저희가족은 다같이 있어도 무섭긴 했는데 뻔히 아닌걸 아니까 가만히 있었어요 몇번 그러다 갔어요 ㅎㅎ 글구 저도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다 착각해서 저희집 아래층 집 문을 손으로 열려고 했어요 두번쯤 ㅜㅜ 그럼 그집에선 도둑이라고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죠 ㅜㅜ

  • 34. ....
    '14.11.3 5:08 PM (112.155.xxx.34)

    결혼할 남자친구 있다면서요?? 같이 해결하셔야죠

  • 35. 남친
    '14.11.3 5:10 PM (110.12.xxx.221)

    하루이틀 데려다가 자다가 그런 소리나면 남자 고함소리 들리게 하세요.
    아오.
    나홀로 집에 캐빈처럼 총쏘는 동영상 틀어주고 싶네.
    늙어도 곱게 미쳐야지..ㅠ_ㅠ
    어서 씨씨티비나 방도를 구하세요.
    뭔일 나겠어요.

  • 36. ㅇㅁㅂ
    '14.11.3 5:11 PM (94.194.xxx.214)

    남친 데려와서 지내세요 내년에 결혼할거라면서요. 남자친구는 암말도 안하나요? ㅡㅡ
    저같으면 당장 나와요...예전에 외국에서 하우스 쉐어할때 그중 한명이 스토커짓을 해서 디포짓 다 포기하고 그냥 나왔어요. 안전이 최고 중요한거 아닌가요...

  • 37. 응급조치
    '14.11.3 5:25 PM (222.106.xxx.110)

    당장 나오는 건 현실적으로 안되니...
    도어락 위에 문열어도 안열리게 되어있는 철로된 거...뭐라고 하나....왜, 문만 살짝 열어보고 싶을때 잠그고 조금만 열게하는 장치요...
    그거, 생각보다 튼튼하거든요.
    그거 하나 빨리 설치하세요.
    당장 위험하니, 내돈 나간다 생각말고 설치부터 하세요. 집 주인이 안준다고 해도...나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하시고 빨리 열쇠집 아저씨 불러서 설치해요.
    밤에 무서워서 어쩔려구요. 아저씨들 부르기만 하면 금방 와서 설치해줍니다.

  • 38. .뭔소리세요?
    '14.11.3 5:28 P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이런일있으면 바로 이사가야죠.여성고시텔같은데두 있구요. 저같음당장옮겨요

  • 39. ....
    '14.11.3 5:29 PM (39.115.xxx.6)

    지금 문제가 cctv 안전문등등이 해결책이 아닌듯..
    솔직히 그남자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원글 들어오는거 보고 문열때 나와서 끌고 들어가면 끝,
    미쳤다고 밖에서 문 따고 있을까? 경찰 부르면 끝인데
    그냥 혼자 집에 안 들어가는게 상책이에요..남친이 바래다주든 친구든, 혼자 다니다간 위험합니다

  • 40. 현관문 안쪽에
    '14.11.3 5:40 PM (115.140.xxx.74)

    도어락 말구요.
    도어에 잠금장치 없나요?
    오직 도어락 하나인가요?
    그래도 도어락에 잘 보면 안에서 잠글수있는 장치있어요.
    만약 없다면 안에서 잠글수있는 장치를 따로 다세요.

    와.. 그래도 무섭겠어요.
    내년 결혼때까지 조심 또 조심하시고 ..

  • 41. 신고, 이사
    '14.11.3 5:54 PM (155.230.xxx.35)

    빨리 이사 준비 하시고
    이사 가전이라도 경찰에서 한번쯤 나와서 돌아보고 가면 예방효과가 있죠.
    신고 하셔야 합니다.

  • 42. ...
    '14.11.3 6:29 PM (49.1.xxx.102)

    이성적으로는 여성고시원이라도 들어가는게 나은데
    현실적으로는 매일 잘 곳 필요하고, 씻고 옷갈아입을곳이 필요한데 덜컥 이사는 힘들것같아요.
    매일 집에들어갈때 남자친구한테 바래다주고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가라고 하세요. 매일매일 결혼할때까지.
    그리고 이런일은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 종종 일어나요. 배달원이나 이런 애들이 여자혼자사는집 찍어두었다가 범죄저질러요.
    당장 안에다가 자물쇠 하나 달으세요. 밖에서는 열쇠구멍이 없어서 안보이지만 안에서 걸쇠로 잠글수있어서 도어락만 있을때의 취약성을 보완할수있어요. 밖에 열쇠구멍은 만들지마세요. 도어락열고, 열쇠로여는동안 시간걸려서 그 놈이 덮칠수도 있으니깐요. 우선 그렇게만해도 시도를 포기할지몰라요.
    그리고 블랙박스 설치하시고 돈 들이시더라도 세콤이나 뭐 달아서 경고문 붙여놓으세요. 찍히고 있다구요.
    사실 증거도 없는데 옆집남자가 그랬다 하면 펄펄 뛰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올테니 섣불리 경비한테 말할순없죠.

  • 43. qpqp
    '14.11.3 6:59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얼마전 옆집 오피스텔 남자한테 성폭행후 살인당한 뉴스를 봤어요.

  • 44. ......
    '14.11.3 7:05 PM (121.173.xxx.103)

    무섭네요..
    하루빨리 그집에서 나오는데 답입니다.
    요즘 정신 이상한 사람하고 말 섞다가 험한꼴 당합니다.

  • 45. ..
    '14.11.3 7:50 PM (119.204.xxx.212)

    험한 세상이에요...그런 사람 옆집두고 어찌 집에 계세요. 내년쯤 결혼계획있으면 결혼계획을 빨리 앞당기던지 아니면 잠깐이라도 원룸 빌려서 이사가세요.. 아니면 결혼할 남자분 왔다갔다하면서 남자가 있다는걸 알려주세요!! 무섭네요. 남자한테는 여자는 밥이에요..안좋은 상황생기면 약하기때문에 당할수밖에 없어요.. 호신용으로 집안에 방망이라도 준비해두세요!!

  • 46. 결혼한 오빠 집으로 가서 지내세요.
    '14.11.3 8:12 PM (61.101.xxx.209) - 삭제된댓글

    우선 살고 봐야죠.

  • 47. ㅇㅇ
    '14.11.3 8:13 PM (175.114.xxx.195)

    이사하세요ㅠ

  • 48. 건너 마을 아줌마
    '14.11.3 8:16 PM (222.109.xxx.163)

    처자~~

    여기 아줌니들이 시키는 대로 해요 쫌!!! 일 당하고 후회 말고요.

    아고 답답혀~~

  • 49. 건너 마을 아줌마
    '14.11.3 8:22 PM (222.109.xxx.163)

    최대한 빨리 이사를 가도록 해요. 글구 일단 일루 와보슈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8415&page=1

  • 50. ㄱㄱ
    '14.11.3 9:11 PM (223.62.xxx.108)

    원글님네 가족 친지들 중 남자들이 자주 와봐야할거 같은데요?

  • 51. ..
    '14.11.3 9:19 PM (59.15.xxx.181)

    그 사람이 나쁜 맘을 품고 간보는거라면..
    현관 안되면 다른쪽으로도 진행할걸요..

    문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창문도 있고 베란다도 있고..

    일단 옮기는게 답이네요..

  • 52. 저도
    '14.11.3 10:52 PM (59.27.xxx.47)

    한층 더 올라가서 우리집인줄 알고 번호키 몇번이나 눌렀어요
    왜 안열리나 하다가 옆에 세워진 낯선 자전거 보고 호수 확인하고 후다닥 내려 왔네요
    혹시 옆집도 그럴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낮에 얼굴보고 물어보세요
    나쁜마음으로 그랬다 해도 윗님들이 쓰신 것처럼 범죄 예방 될 수 있고 실수라는게 납득이 되면
    마음이라도 편하니까요
    물론 지금 당장 보조키 추가 하고 세콤 신청하세요

  • 53. 돌돌엄마
    '14.11.3 11:15 PM (115.139.xxx.126)

    경찰은 무슨... 제 친구가 스토커에 의해 거의 납치당할 뻔(폭행은 물론이고) 했는데 경찰에 신고해도 아무 조치도 취해주지 않고 스토커는 계속 집주위 맴돌아서 야반도주하듯이 몰래 이사했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도 그ㅈㄹ하고 경찰도 "아무 일도 안 벌어지지 않았냐"는 식....
    강간당하거나 죽어야 들여나볼까...

  • 54. 저는 옆동
    '14.11.3 11:36 PM (211.246.xxx.197)

    예전에는 옆동 가서 왜 문이 안열리지 하다가
    도망쳐온 적이 몇번 있었어요....
    요즘은 옆라인 일층 현관에서
    왜 문이 안열리지 하다가
    정신 차리고 우리 라인 찾아오는 일이 종종 있어요.

  • 55. 성범죄 전력자인지 확인하세요
    '14.11.4 12:37 AM (175.195.xxx.86)

    여가부 홈피에서 자신의 아파트나 동, 구나 시를 확인한뒤 관리사무소에 먼저 말씀하시고
    방범을 강화한뒤
    경찰지구대에 일차로 보안강화요청후
    cctvf를 설치하든지 하세요.

    일반인도 스토킹 충분히 당한대요. 그런데 경찰중에 인식이 미비한 사람들은 연예인이나 유명인만 당하는줄 아는데 일상에서 일반인들이 스토킹 당하는 경우도 설문 조사해 보면 꽤 나올꺼에요.
    경찰도 인식전환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 같고 중대 범죄는 사전에 피해자들을 스토킹하며 살필수도 있잖아요.

    울 아파트에서도 몇년전에 초등 여야가 한동 남자에게 성추행당한적 있어요.
    각별히 주위를 해야 합니다. 성범죄가 최근 너무 많이 증가해서 더 바짝 경계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 56.
    '14.11.4 1:23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님이야말로 더 이상해요 거의 성폭행 일어나기 직전상황같은데 저같음 돈을떠나 어떻게해서든 집을 하루빨리이사할것같아요 그리고 당분간은 어디 도쿄코인같은데서 지내겠어요 문을대놓고 열려고한다는건 정신이상자일수도 있을것같은데 당분간 여기저기도움 요청하고 이사가세요 하루빨리

  • 57. ...
    '14.11.4 2:19 AM (39.119.xxx.185)

    에효..참 답답하네요.. 빨리 그 집에서 나오세요..

  • 58. 흠?
    '14.11.4 3:08 AM (211.192.xxx.132)

    근데 이분 좀 이상하네요. 아무리 비슷한 아이피가 많다지만... 애도 있고, 남편도 있다면서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7994&page=8&searchType=&sea...

  • 59. dㅇ
    '14.11.4 5:31 AM (222.251.xxx.247)

    223.62 어쩌구는 핸드폰 아이피라서 아마 개나소나 저 아이피 가능할거에요

  • 60. djtj
    '14.11.4 6:32 AM (115.139.xxx.56)

    대책을 마련하셔야해요

  • 61. 과대망상 환자인 듯
    '14.11.4 10:42 AM (119.69.xxx.42)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사례랑 똑같은데요?
    결론은 여자의 거짓말이었고...
    피해망상 과대망상...
    다들 낚이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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