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 온다는데 손님 오는것처럼 참 부담스럽네요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14-11-03 08:17:45
평소 워낙 정리를 안하고 살아버릇해서
오랜만에 집보러 사람들이 온다니까
집안 살림 검사 당하는 거 같고
뭐부터 어떻게 치워야할지 막막하네요
집보러 갈때 사람들이 주로 뭘 관심있게 보나요
그런것들부터 빨리 치워놓게요ㅜ
IP : 218.50.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지보다
    '14.11.3 8:20 AM (59.27.xxx.47)

    바닥과 테이블에 쌓인 물건만 후다닥 치우세요
    현관도 신발 정리만 하고요
    그리고 나서 설것이를 하면 됩니다

  • 2. 화장실도
    '14.11.3 8:21 AM (211.59.xxx.111)

    한번 보잖아요

  • 3. 싱크대주변
    '14.11.3 8:22 AM (112.148.xxx.5)

    과 테이블 위

  • 4. ...
    '14.11.3 8:23 AM (121.161.xxx.229)

    부엌과 화장실 그리고 환기

  • 5. 임시방편
    '14.11.3 8:26 AM (121.144.xxx.56)

    자질구레한것 안보이게 넣어놓고 널부러진것 한쪽에 쌓아보자기라도 덮어 놓고 쓰레기 비우고 환기 시켜놓으세요.
    살던 사람은 모르지만 남의집에 들어서면 집집마다 특유의 냄새가 나더라구요.

  • 6. 보리차
    '14.11.3 8:35 AM (180.67.xxx.164)

    환기 시키고 보리차 끓이세요~~~^^

  • 7. Tip
    '14.11.3 9:01 AM (118.47.xxx.194)

    오늘은 식탁과 씽크대위에 수저하나 없이 해놓고 급한대로 보여주고
    보고간 다음에는 맘먹고 정리하시면 집이 잘나가요
    이사하면서 버리려고 했던 물건들 집보여주기 위해서 미리 버리시고
    최대한 집이 텅 비어보이게 해 놓으세요
    미리 버렸더니 이사할때도 마음 편하게 이사했어요
    저희 집 집보러 오신분들이 최소한 두번씩은 보고갔고 집도 빨리 나갔었어요

    베란다 창틀에 앉아있는 먼지와 곰팡이까지 싹 제거하고 보여줬구요

  • 8. 보리차님
    '14.11.3 9:19 AM (110.12.xxx.221)

    보리차는 무슨 이유가 있나요?
    궁금하네요.^^

  • 9. ..
    '14.11.3 9:36 AM (58.29.xxx.7)

    겸사 겸사 청소 하시면 어떨까요
    윗분 말씀대로 이사간다 생각하시고 미리 버리면
    나중 일도 덜어지고요

    깨끗해야 집도 빨리 나가더라고요

  • 10. ..
    '14.11.3 9:37 AM (223.62.xxx.12)

    저두 그래서 집을 못내놓고 몇년째 눌러살고 있어요.

  • 11. 가을하늘69
    '14.11.3 9:42 AM (124.243.xxx.17)

    저는 환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집보러 들어갔는데 이상한 냄새 나면 다른건 보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저는 꼭 좋은 향초 켜 놓거나, 탈취제 뿌려요

  • 12. ..님 댓글보고
    '14.11.3 9:43 AM (182.216.xxx.154)

    빵 터졌어요.
    저도 같은 과인데, 그래도 집안 식구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서
    -직장, 학교, 학교..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야할 것 같아요.
    미리미리 버리기부터 해야겠지요?ㅜㅜ

  • 13. ....
    '14.11.3 1:25 PM (117.20.xxx.220)

    부담스러워도 억지로 청소, 정리 하고 나면 본인 기분이 훨씬 좋아져요.
    힘내세요!

  • 14. ㄷㄷ
    '14.11.3 1:51 PM (222.117.xxx.61)

    저도 전세 빼야 돼서 집보러 많이 왔는데 집 치우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긴 하더군요.
    맨날 대기하고 있어야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356 예전 대한항공직원왈 2 // 2014/12/17 2,970
446355 팔자는 대를 이어가나봐요. 부모가 누구냐에 따라 인생은 결정되는.. 14 우울 2014/12/17 5,924
446354 카레의 비법은 7 겨울 2014/12/17 2,294
446353 박근혜 대통령,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2 해맑은 웃음.. 2014/12/17 660
446352 쇼파를 사야할까요? 5 플리즈 2014/12/17 1,676
446351 빈집 보일러 관리 어떻게 하세요 관리 2014/12/17 2,165
446350 조현아가 바로 너희들이다!| 4 그렇지 2014/12/17 938
446349 집행유예의 기적 죽다 살아난 김승연 1 할레루야 2014/12/17 1,439
446348 의사가 좋은 직업이 아니라면 어떤 전공을 추천하세요? 7 우리아이들 2014/12/17 2,052
446347 vpn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삐리리 2014/12/17 623
446346 오빠가 결혼을 망설이는데요. 10 서지지 2014/12/17 4,020
446345 머리 빨리 말리는 수건쓰신다던데 어떤걸 사야하나요 3 .. 2014/12/17 1,728
446344 자발적 딩크족이신분들 후회없나요?. 7 33 2014/12/17 28,215
446343 미생 처럼 무역회사에선 진짜 다들 외국어실력 후덜덜인가요? 14 궁금 2014/12/17 10,617
446342 어떤사람에게 잘하고싶어요? 3 사랑 2014/12/17 657
446341 cj one포인트가 18,000 넘게 있는데 어떻게 쓰나요? 8 포인트 2014/12/17 1,324
446340 샌드위치메이커 후기 13 지름신 2014/12/17 8,101
446339 조현아 외국에서도 머라구해요? 11 ㄱㄹㅅ 2014/12/17 2,445
446338 "군살"이란 무엇이죠? 2 평생통뚱 2014/12/17 830
446337 무릎 주름 레깅스 및 .. 2014/12/17 1,408
446336 대한항공 - 날림정비 폭로 1 날림정비 2014/12/17 885
446335 82님들 시댁에 전화 얼마나 자주하세요? 5 ... 2014/12/17 687
446334 제가 2014년 만해대상특별상을 받았어요 5 자랑요 2014/12/17 1,513
446333 아고라에 이런 글이 있네요..재벌회사 종업원이 본 한진항공사태... 1 희망 2014/12/17 2,012
446332 조현아 오늘 코트가 '로로피아나'거군요 13 추워요마음이.. 2014/12/17 30,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