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윗집 다들 어떠신가요?

..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4-11-02 23:23:00
저희집 아이둘 아랫집
윗집 갓난아기 5살 여아 살구요
애기 안길러본거 아니지만 아동학대 수준으로 애가 매일
맞아요 ㅠㅠ 보기 딱하고 엄마는 이성을 잃은듯하고
애기 딸 둘다 두들겨맞다 자는듯요
그소리가 다들려서 저희 애들도 놀랩니다
오래된아파트고 오죽하면 윗집 옆집 할머니도
애가 동생질투하나봐 시끄럽단표현을 돌려 하더군요
윗집 아저씨 무슨 코레일 다닌다던데 백수같은 파업해서 겠지만 새벽3시4시 들어오구 하루죙일 핸드폰 진동 소리나요
그게 방바닥에 매일 두는지 첨에 대리운전 하나 했네요
4분마다 진동오는건 몬일하는걸까요
새벽에 세탁소리 애울기 뛰기 거기다 끈나지 않는
부부싸움 ㅠㅠ
저희부부는 화끈하게 싸우고 바로 화해하는데
윗집은 매일 싸우네요 그릇깨고 애기울고
저희애들도 울고
그건참는데 매일 드릴로 뭘해여
아줌마는 뭘본건지 까악 소리지르고
애들은 악쓰고울고 드릴로 매일 몰하나 싶어요
아저씨 취미인지 ㅠㅠ 장기매매인가 별생각 다했어요
저희에게 악감정있나했는데 인사는 꼬박하네요
몇번 말했는데 말이 안통하는사람들인듯
부산사람들인데 어찌나 목소리는큰지
다 부산이라고 나쁘다는게 아니구요
신랑은 정상아닌 사이코 같다고 참자네요

낮밤 바뀐집 ㅠㅠ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P : 1.23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 11:40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힘들어요
    아파트에 살지 말아야 할 무개념 족속들은 아파트에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죄없는 아랫집을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잖아요

  • 2. 위로를
    '14.11.3 12:11 AM (175.201.xxx.48)

    위로를 보냅니다. 저도 층간소음 겪어보니 사람이 겪을 짓이 아니네요.
    정말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아요.
    특히 야근이나 3교대 같은 직종이 윗집이면 환장합니다. 그나마 발소리 조심하고 문소리 조심하면 다행인데 낮처럼 밤에도 활동을 하더라고요.
    전 어쩌다 밤에 책같은 걸 보면서 늦게 자더라도 밤에는 낮보다 걸음걸이부터가 조심스러워서 뒤꿈치 들고 화장실 가고 그러거든요. 방문닫는 소리도 안 울리게 조심히 느릿하게 달칵거리는 소리 안 들리게 손잡이도 조절해서 문 닫고요. 그런데 윗층은 수시로 벽장문인지 방문인지 사정없이 닫고 그것때문에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깬 적이 허다해요. 잠을 2시간 이상 깊게못자요. 중간중가 계속 윗집에서 쾅! 하거나 드르륵,쿵쿵하는 발소리가 울리니까 잠을 못자겠어요.
    예전에 살던 사람들은 정말 조용하게 살던데 그런 것 보면 다 사람이 조심하기 나름이란 거죠.
    결국 조심 안 하고 하기 싫으니까 자기들 편한대로 살면서 아래층에 피해주는거고요.

  • 3. ...
    '14.11.3 6:25 AM (122.38.xxx.137)

    아휴...힘드시겠어요.
    제 주변에도 층간소음으로 고소 직전까지 간 사람도 있는데 윗집이 첨보다 좀 조심하긴 하지만 완전 해결은 안 나더라고요...

  • 4. 맞아요
    '14.11.3 9:47 AM (175.197.xxx.65)

    별 별 이상한 사람 다 겪고 아파트 탑층으로 이사왔어요.
    집에와서 조용히 쉴 수 있으니 이제는 좀 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650 평생을 가슴에 살아 있는 말 4 소개합니다 2014/11/27 1,990
439649 전기매트, 온수매트 없이 침대 쓰는 분들 겨울에는 어떻게 주무세.. 6 .. 2014/11/27 3,658
439648 영화 ost 뭐 좋아하세요?? 18 음악 2014/11/27 1,382
439647 식품건조기 3 중식조리사 2014/11/27 990
439646 고2 이과 여고생 내신 2.7 고3 때 문과로 옮길까요? 3 그냥 2014/11/27 2,069
439645 심장초음파 검사 아프나요? 8 ... 2014/11/27 2,936
439644 단원고 2-3 교실 그만 정리하자고 5 조작국가 2014/11/27 2,050
439643 “헌법 제11조 양성평등 조항 신설하자” 레버리지 2014/11/27 420
439642 서른살 초반인데 만사가 귀찮고 움직이는게 싫고 말하기도 싫어요... 8 2014/11/27 4,045
439641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이거랍니다. 1 오늘은선물 2014/11/27 963
439640 다시 생각해보니 분노가 치밀어요 1 마왕 2014/11/27 917
439639 더 킹스 뷔페 가보려는데요 1 뷔페 2014/11/27 1,138
439638 백화점 화장품매장가면 파우치 판매하나요? 4 바질 2014/11/27 1,304
439637 강아지 국물낸 멸치 줘도 되나요? 3 ... 2014/11/27 4,961
439636 제가 깨끗하다는 소리를 듣는 단 하나의 비결 71 단하나 2014/11/27 24,500
439635 저에게 아가씨가 저기요~ 라고 하네요. 10 .. 2014/11/27 2,729
439634 보이스피싱 진행중입니다 5 소리아 2014/11/27 1,887
439633 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8 엄마 2014/11/27 710
439632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70대女 기도.. 3 참맛 2014/11/27 1,548
439631 박원순 아들을 음해한 인간이 치과의사인 50대 일베충이래요.. 10 한심 2014/11/27 2,540
439630 마음에 흠모 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우째요ㅠ 9 주책맞게 2014/11/27 2,561
439629 예쁜 액자 파는 곳 알려주세요(사진 넣을) ... 2014/11/27 555
439628 쫄면으로 뭘 해먹으면 맛날까요? 11 초고추장맛없.. 2014/11/27 1,849
439627 낸시랭 비난 [미디어워치] 기사들 ”변희재가 대필” 2 세우실 2014/11/27 939
439626 청소깨끗이잘하는법? 2 알려주세요 2014/11/27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