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픽션 드라마게임 좋아하셨던분 계시려나요??

히힛 조회수 : 564
작성일 : 2014-11-02 15:47:57
낼 출근의 압박을 완화시키기 위해 맥주피처 한잔째예요~
어김없이 옛 추억이나 티비로가 생각이 나는데..
예전에 논픽션 드라마 게임있었잖아요
그거 초등학생때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어떤 요일에 재방송도 해줬는데 ~
소풍가는날 되면 으례 도시락싸고 남은재료로
저녁으로 먹고하려고 엄마가
김밥을 왕창 싸두는데.....
마침 소풍갔다 돌아오니 드라마 게임이 똭!하는거예요
약간 출출하기도하고 식탁에 고이 누워있는 김밥을 한줄만 먹어야지 ..하고 썰어서 그거보면서 먹었어요
엄마 김밥이 원래 맛있기도했지만 밥에 미원을 넣으시더라그옄ㅋㅌ그땐 그게 당연한줄 알았네요 ㅎㅎ
소풍때 먹는거 두배이상 맛나서 식탁에 있는거 여섯줄 가량
다썰어먹고 저녁에 돌아오신엄만테 등짝을 얼마나 맞았는지 ㅋㅋㅋㅋ 다른게아니고 살찐다고 ㅋㅋ
며칠전 어머니가 먹는거 간섭하신다는글 읽고
저같은분 또있구나 했네요 ㅎㅎㅎ
아무튼 그 드라마 원래 밤에 하는건데 낮에 뭘 먹으면서보니
참 꿀맛일정도로 재밌었던거같아요 ~
IP : 118.218.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3:51 PM (220.124.xxx.103)

    저 그 드라마 생각나요. 매회 다른 내용 ㅎㅎ
    전 아주 어릴땐데 인신매매 봉고차 그 편 본거 생각나요. 가정주부가 인신매매 봉고차에 성매매로 팔러간 거..
    그 시대엔 봉고차만 봐도 도망가던 시절..

  • 2. 네^^
    '14.11.2 4:04 PM (118.218.xxx.24)

    매회 바뀌는거 맞아요~뭐그리 재밌게 봤을까요 ㅎㅎ

  • 3. ㅋㅋ
    '14.11.2 4:16 PM (220.124.xxx.103)

    원글님과 전 좋은추억을 갖고 있네요. 저도 엄마랑 동사무소인가 다녀오고 낮에 밥먹고 재방송 본거 생각나요. 인신매매 그 주인공 여자배우님도 생각나요.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네요ㅜㅜ 엄마가 너무 감정이입해서 보신 거라ㅎㅎ 그리고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드라마 마지막장면 김도연배우님이 침 질질 흘리며 미쳤다고 보여주는..엄마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ㅎㅎ 그 김도연님 남편이 드라마 첫사랑에서 이승연 삼촌으로 나오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가물가물한데 나영희님도 나왔던거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373 지방에서 단국대에 시험보러 가야합니다.숙박,교통안내 부탁드립니다.. 4 고3수험생 2014/11/12 1,458
435372 소개팅 후기 기다리는글 있는데..스님가방분 1 그냥 2014/11/12 2,777
435371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재혼가정) 136 .. 2014/11/12 21,280
435370 고사장이 집앞 학교로 8 기뻐서 2014/11/12 1,726
435369 새아파트 방사능 검사하시나요? 4 방사능 아파.. 2014/11/12 2,662
435368 칠순아버지가 귀가 거의 안들리신다고 합니다. 병원좀 추천해주셔요.. 2 큰딸 2014/11/12 869
435367 고객을 좋아하게 됐어요(2) 14 짝사랑녀 2014/11/12 3,369
435366 원거리 출퇴근 보다 두집 살림 비용이 1 더 큰가요?.. 2014/11/12 903
435365 혹시 사주보시는 분 계신가요? 기문.. 2 기문 2014/11/12 1,319
435364 새누리 '특권 내려놓기' 퇴짜.. 암초에 걸린 김문수표 혁신안 세우실 2014/11/12 491
435363 집에서 오징어 말려보신분 계신가요? 4 ... 2014/11/12 5,467
435362 휜다리교정 해보신 분 계세요? 1 휜다리 2014/11/12 1,335
435361 까탈스럽고 애 같은 게 자랑인가요? 17 까탈이 2014/11/12 3,114
435360 콩나물 유통기한은 며칠인가요??? 2 자취남 2014/11/12 7,695
435359 수능볼 학교 정해졌다고 문자왔네요. 4 고3딸 2014/11/12 1,252
435358 강남쪽 식사하면서 전통무용 관람 가능한 곳 있을까요? 1 공연 2014/11/12 794
435357 제 피부가 갑자기 파랗다했더니 ㅠㅠ 5 루비 2014/11/12 2,739
435356 난 싱글세에 적극 환영.. 36 당연 2014/11/12 5,532
435355 사이버사령부,717억들여 신청사건립 강행 1 샬랄라 2014/11/12 512
435354 수능 덕담 13 옛날 아짐 2014/11/12 1,996
435353 싱글세라니 ㅋㅋㅋㅋㅋㅋㅋ 14 ..... 2014/11/12 3,080
435352 만약 로또2등이 된다면 어떡해 쓰시고싶으세요? 10 2014/11/12 2,868
435351 아이낳고.. 저처럼 발 커진 분 계신가요?? 14 출산후 2014/11/12 1,661
435350 지하철 적자 67%가 무임승차…”할인제도 수술해야” 21 세우실 2014/11/12 2,358
435349 전통음식 전수자나 음식연구가 레벨이 되려면 삼십대는 늦은 걸까요.. 7 ... 2014/11/12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