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키우는 개가, 다른 개랑 놀고 온걸 아나요??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4-11-02 15:16:13
동물병원에 예쁘게 생긴건 아니지만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은 강아지가 있어서

간식사주고 한시간 정도 놀아주다

왔어요.

4일정도 됐는데

그 날 이후로 집에서 키우는 개가

저를 멀리하고 같이 자기도 싫어하네요

ㅠ ㅠ

남편바람 피고 온거 아는 와이프마냥..

다른 방에 가있고 데면데면.

제가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건지

본견? 이 뭔가 느낀건지...

이런 경험 해보신 분 계세요??

당황스러워요 흑흑

고기를 줘도 먹고 도로 가버리네요.

사랑의 눈빛으로 봐주질 않고

옆집 사람 보는 눈빛 ㅠ ㅜ

어떻게 해야 풀어질지...

원인이 정말 그거인지 모르겠네요,,,


IP : 223.62.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1.2 3:18 PM (27.35.xxx.154)

    내 주인에게서 낯선 강아지의 향기가 난다...?
    ㅋㅋㅋ알긴 알거같아요. 좀 삐졌거나 어색한가봐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 2. 냄새가나잖아요
    '14.11.2 3:20 PM (110.47.xxx.111)

    다른강아지의냄새...
    지금은 무지개다리걷넌 우리강아지는 제가 다른강아지라도 만지고오면
    냄새맡으면서 신경질내고 그랬어요
    제옷 걸어놓으면 가서 끙끙냄새맡고는 뒷발질하면서 짜증내고 ...

  • 3. ...
    '14.11.2 3:25 PM (218.156.xxx.198)

    저희 강아지가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오랫동안 삐지진 않지만 킁킁 거리면서 제 옷을 막 잡아댕기고 그래요.
    이거 뭐냐는 식으로.

  • 4. 사람 보는것만으로
    '14.11.2 3:26 PM (58.143.xxx.178)

    도둑 자기에게 잘할 사람인지 귀신같이 알던데요.
    신기해요.

  • 5. 네...
    '14.11.2 3:51 PM (180.224.xxx.143)

    똥오줌도 못 가리는 저희 멍청~한 강쥐도 그래요,
    제가 다른 집이나 애견까페 길거리 등등에서 다른 개를 안아주고 부비고 집에 오면
    바로 눈초리가 달라져요. 굉장히 싫어합니다.
    씻고 그 옷 드라이 해야만 저를 쳐다봐요.
    저희 개는 아이큐가 그닥 안 높아보이는 살짝 맹한 개인데도 그런데
    예민하고 똑똑한 개는 더하겠지요.
    그래서 전 다른 집 개가 예뻐도 그냥 서서 바라만 봐야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 6. 뭐지?
    '14.11.2 4:28 PM (211.59.xxx.111)

    쫌 귀엽닼ㅋㅋㅋㅋㅋ

  • 7. 그래서~
    '14.11.2 4:32 PM (175.209.xxx.125)

    개첩…이라고도 합니다.
    본마누라보다. 더 질투한다고…ㅋㅋ

  • 8. 예민하면
    '14.11.2 5:29 PM (116.123.xxx.237)

    ㅋ 알아요
    친구가 우리강아지랑 놀다가면 몇시간씩 킁킁 댄대요

  • 9. 열무김치
    '14.11.2 5:45 PM (93.109.xxx.35)

    개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가 퐉 와요.

  • 10. ..
    '14.11.2 10:08 PM (182.172.xxx.52)

    ㅎㅎ 재밌네요
    다른 개가 앵겨붙고 제가 쓰담쓰담하고 오는 날이면
    평소처럼 몇분간 미친듯 반기고나서 정신 좀 차려지면
    바지랑 손 냄새 유심히 맡긴 하더라구요 잠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378 드디어 미싱을 주문했네요 5 0행복한엄마.. 2014/11/12 1,487
435377 아침부터..스미싱주의하세욤. 5 @@ 2014/11/12 1,105
435376 크롬 뒤로가기 오류 어떻게 하지요? 2014/11/12 1,505
435375 호텔수건같은건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4 ... 2014/11/12 1,891
435374 영어실력이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하세요?? 31 수능 전날 2014/11/12 4,858
435373 지방에서 단국대에 시험보러 가야합니다.숙박,교통안내 부탁드립니다.. 4 고3수험생 2014/11/12 1,458
435372 소개팅 후기 기다리는글 있는데..스님가방분 1 그냥 2014/11/12 2,777
435371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재혼가정) 136 .. 2014/11/12 21,280
435370 고사장이 집앞 학교로 8 기뻐서 2014/11/12 1,726
435369 새아파트 방사능 검사하시나요? 4 방사능 아파.. 2014/11/12 2,662
435368 칠순아버지가 귀가 거의 안들리신다고 합니다. 병원좀 추천해주셔요.. 2 큰딸 2014/11/12 869
435367 고객을 좋아하게 됐어요(2) 14 짝사랑녀 2014/11/12 3,369
435366 원거리 출퇴근 보다 두집 살림 비용이 1 더 큰가요?.. 2014/11/12 902
435365 혹시 사주보시는 분 계신가요? 기문.. 2 기문 2014/11/12 1,319
435364 새누리 '특권 내려놓기' 퇴짜.. 암초에 걸린 김문수표 혁신안 세우실 2014/11/12 491
435363 집에서 오징어 말려보신분 계신가요? 4 ... 2014/11/12 5,467
435362 휜다리교정 해보신 분 계세요? 1 휜다리 2014/11/12 1,335
435361 까탈스럽고 애 같은 게 자랑인가요? 17 까탈이 2014/11/12 3,114
435360 콩나물 유통기한은 며칠인가요??? 2 자취남 2014/11/12 7,695
435359 수능볼 학교 정해졌다고 문자왔네요. 4 고3딸 2014/11/12 1,252
435358 강남쪽 식사하면서 전통무용 관람 가능한 곳 있을까요? 1 공연 2014/11/12 793
435357 제 피부가 갑자기 파랗다했더니 ㅠㅠ 5 루비 2014/11/12 2,738
435356 난 싱글세에 적극 환영.. 36 당연 2014/11/12 5,532
435355 사이버사령부,717억들여 신청사건립 강행 1 샬랄라 2014/11/12 511
435354 수능 덕담 13 옛날 아짐 2014/11/12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