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 강원장에 관한 어느댓글 (펌)

댓글펌 조회수 : 27,588
작성일 : 2014-11-01 11:06:59
여동생이 스카이병원에서 일했던 네티즌의 댓글)


조심스럽게 댓글 다는데 제 여동생이 작년에 s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었어요.
강원장과 같이 수술하면서요. 동생 말로는 원장 싸이코라고 했어요.
병원 그만둔지는 1년정도 됐어요.

예를 들어 수술 중 동생 얼굴에 피가 튀어서 쳐다보니깐 내가 니 얼굴에 조준해서 한건데 잘했지? 하면서 원장이 웃는데요.
동생이 원장때문에 무지 힘들어 했어요.

 http://ggom.info/?p=7173&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

신해철, 스카이병원에서 위밴드 수술한 사람 글 ㄷㄷㄷ

신해철씨, s병원에서 위밴드했던사람이에요….

처음 신해철씨 기사보고 s병원이 떠올랐어요. 분명히 위밴드랑 관련있다고 직감했어요.

가족중에 위밴드를 한사람이 있고, 부작용에 시달리며 병원에 자주 다닐무렵 신해철씨도 같은병원에서 위밴드를 했죠. 병원에서 자주 마주치기도 했거니와 의사도 자랑삼아 저희에게 말해주더군요.

병원다니는내내 부작용으로 고생 엄청하다가 군대가기전에 불가피하게 밴드를 제거 햇는데 그때 제거를 안했다면 지금쯤 저희도 어떤일을 당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충분히 같은일 당했을꺼에요. 진료다니면서 느낀것도 의사가 보통의 일반 의사들과는 많이 달랐어요. 정말 장삿꾼, 또는 약장사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고.

부작용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보다 몸무게가 줄었다는 사실만 가지고 생색내기 급급했죠. 밴드가 몸쪽으로 튀어나와서 계속 염증에 시달렸고, 잠을 잘때도 몸을 똑바로 필수가 없었어요. 그때마다 병원에가도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고 작은 응급수술로 밴드의 위치를 바꿨네 어쨌네 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병원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들에게도 엄청 교육을 시키는곳이라 간호사들도 심하다싶게 과잉친절이였구요. 엉뚱한 친절로 환자의 불편함을 입막음하려는듯한 느낌 엄청 들었어요.

그때의 그느낌이 틀리지않았다것과 위밴드를 제거한게 얼마나 잘한일인가가 요즘 저희부부의 대화주제입니다.

 장천공(이미 아산병원에서 언급했던)이 있었고 아산병원에서 열었을 땐

이미 심장까지 대장에서 나온 더러운 물이 찰랑찰랑 차있었다고하네요..

당연히 구멍 뚫린 장에서 나온 거니 세균감염은 말할 것도 없고

췌장액의 경우, 수술 중 췌장을 건드렸던 안건드렸던

장천공 자체만으로 장속에 이미 소화액인 췌장액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함께 대장 내 *물과 함께 새서 다른 장기를 녹였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극심한 고통은 있는대로 겪다 떠난 것 같아요.




IP : 207.244.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사이코
    '14.11.1 11:14 AM (106.136.xxx.114)

    왜 사이코인지 왜 자기를 힘들게 했는지 더 자세히 적었으면 좋을 뻔했어요. 의사들 하도 피바다 보면서 사는 인생이라 수술하며 농담따먹기 하는 걸로 압니다
    사랑니로 한시간 피바다 된적 있는데 머리맡에서 의사넘이랑 간호사랑 영화얘기 시시덕거리며 농담따먹기하며 봉합하더군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 2. 수술하면서
    '14.11.1 11:54 AM (110.47.xxx.111)

    의사들 더한농담도한대요
    맨날보는게 그거니...그들은 만성이되거죠

  • 3. ...그니까요
    '14.11.1 12:04 PM (125.129.xxx.177)

    의사,간호사는 왜 그렇게 환자 눈가리고 마취시켜놓고 자기들끼리 떠드는지..
    다 들려요. 매복사랑니 수술할때 전에 안좋은일로 퇴사한 직원 뒷담화 하는 거 듣고 내가 다 민망 ㅎㅎㅎㅎ

  • 4. 115.91
    '14.11.1 12:54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강원장을 두둔하는 댓글은 절대 아닌 거 잘 알겠는데요,
    그냥 그런 미친 사이코 의사 중 하나인거죠. 강몬스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747 아이들 밥그릇 밟고 일어선 변방의 노장수 샬랄라 2014/11/21 473
437746 예비고 고등학교 수학선행이요 고등학교선행.. 2014/11/21 675
437745 삼시세끼하는날~ 21 ㅎㅎ 2014/11/21 3,589
437744 직장 희망연봉 변경하면 입사취소될까요 3 손님 2014/11/21 995
437743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16 검찰청 2014/11/21 4,360
437742 자기 직업에 만족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ㅁㅁ 2014/11/21 2,214
437741 요즘 이 김밥에 꽂혔어요 23 ㅋㅋ 2014/11/21 6,596
437740 선물하려는데... 요즘 선호하는 유아복 브랜드 알려주세요 5 문의 2014/11/21 1,155
437739 베스트 김자옥발인 웃는 얼굴 글보며 3 산사람은 산.. 2014/11/21 2,037
437738 잠실, 삼성동 주변 미장원 추천해주세요~ 1 .... 2014/11/21 817
437737 손목 인대가 부은건 정형외과 아님 한의원, 어디가 좋을까요? 4 손목 2014/11/21 3,727
437736 저주파기 사용하시거나 도수치료 받는 분들 질문이요! 도수 2014/11/21 1,517
437735 패딩(다운) 가격이 내년에 많이 오를까요? 9 00 2014/11/21 1,630
437734 휴이넘 교과서한국문학 어떨까요? 2 아이사랑 2014/11/21 612
437733 어제새벽 의사분글 없어졌나요? 2 어제 새벽글.. 2014/11/21 1,245
437732 강남쪽, 대학생 딸 귀걸이 하려는데요. 11 소심이 2014/11/21 2,092
437731 가게가 몇달에 한번씩 가게명과 인테리어가 바뀌어요 1 저희동네 2014/11/21 629
437730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데 월급을 못받고있어요 4 a 2014/11/21 960
437729 모과차 꿀로 만들어도 되나요? 1 궁금 2014/11/21 772
437728 겁도없이 이마트 하바네로짬뽕 사왔는데요~ 2 으윽 2014/11/21 1,159
437727 오늘부터 도서정가제 시행…할인폭 15%로 제한 7 세우실 2014/11/21 1,279
437726 미역국 끓일껀데 소고기 앞다리랑 목심이랑 어느 부위가 맛있나요?.. 5 국거리 2014/11/21 6,437
437725 층간 흡연과 층간 소음과 어느것이 더 힘들던가요?? 3 어느것이 2014/11/21 885
437724 40대 입을 만한 야상 수엄마 2014/11/21 564
437723 (급) 아이 병원 관련 질문드려요 3 해지온 2014/11/21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