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결혼정보회사 하시는 분 있으세요..?

몽실군 조회수 : 8,112
작성일 : 2014-10-31 22:46:50
저는 지금 결정사(결혼정보회사) 활동 하고 있는데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분만 소개가 자꾸 들어와서요 ㅠ 원래 이런건지... 가입하신 분들 있으면 다른분들 얘기도 좀 듣고싶어요.
저는 지금 가입비 내고 무제한 만남 하고, 성혼시 성혼비 따로 내는 곳에서 활동중인데요... 소개받는 남자분들이 조건은 다 좋으신데 나이차가 ㅠㅠ 5-7살까지 나요;;
만날때마다 돈 드는 게 아니다 보니, 웬만하면 매칭되는 분들은 한번씩은 다 만나보려고 하거든요. 나이차가 나도 그걸 커버할 만한 끌림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그런데 그런 경우 거의 없더라구요.
나이 어린 분들로 소개해 달라고 매니저한테 얘기하면 한참 연락이 안와요. 찾기 힘들다구요... 그러다가 또 전화와서 나이는 있으신데 정말 좋으신분이라고 블라블라.
제가 결정사에선 좀 어린 편...이긴 해요. 올해 28살인데 33-35정도의 남자분들만 매칭을 받고 있어요. 원래 결정사에 30초반 남자분들은 별로 없나요 ㅠㅠ 아님 제가 제 또래 남자분들께 어필하긴 부족(...)해서 저와 매칭되는 분들 연령대가 올라가는걸까요?

혹시 결정사에 대해 궁금한 거 있으신 분들은 답글로 물어보셔두 됩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달아드릴게요. 82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것같아서요 ^^;
IP : 125.129.xxx.1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가입했던곳은
    '14.10.31 10:49 PM (222.119.xxx.240)

    아닌가보네요 성사될때까지 해준다고 티비까지 나와서 뻥치고는 진짜 이상한 사람만 5회해주고 끝냄
    결정사의 70%가 남자고 여자가 30%정도라는데 30대 초반 남자들이 찾는 스펙에 원글님이 살짝 못미친다던지 그냥 거기서 가입시부터 원글님을 그렇게 활용하려고(죄송합니다 솔직한거 같아요 그래도) 가입시킨 걸거에요..그리고 원글님 결정사에서 어린편은 아니십니다

  • 2.
    '14.10.31 10:58 PM (91.183.xxx.63)

    결정사가 뭔가...하고 한참을 봤더랬습니다.
    문맥을 보니 결혼정보회사네요...

    어린애도 아니고 왜 그리 줄임말을 써대는지....하아

  • 3. ㅜㅜ
    '14.10.31 11:02 PM (121.163.xxx.152)

    저도 뭐 결정하는 새로운 직업인줄 알았다는;;;

  • 4. 저도
    '14.10.31 11:09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한참을 들여다 봤네요. 자격증 인줄 알았네요.
    일기 쓰는거 아니면 말 좀 줄이지 말지..어우
    그래도 얼집보단 낫네요. 얼집 쓰는 사람은 사람까지 이상해 보여요.

  • 5. ...
    '14.10.31 11:14 PM (27.35.xxx.143)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닌데 뭘 세분씩이나 연달아 댓글다셨는지... 음 남자들은 30대초반이 결혼적령기니 따로 도움받을 생각을 안하는거같아요 그땐. 그런 회사에 등록하는 나이대가 그즈음이라 님이 원하시는 나이대가 없는듯하네요..

  • 6. ..
    '14.10.31 11:17 PM (220.83.xxx.165)

    30초반 남자분들이면 거의 20중반 분들 원하실것 같은데요

  • 7. 몽실군
    '14.10.31 11:25 PM (125.129.xxx.111)

    아.. 결혼정보회사^^; 에 관심없는 분들은 줄임말이 불편하실 수 있겠네요- 결정사가 입에붙어서 ㅠㅠ 댓글보고 깨달았네요.
    음... 20중반여자-30초반남자, 20후반여자-30중반남자 가 일반적인 매칭인가보네요. 외모나 스펙이 특별히 좋은 게 아니면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 8. 다시
    '14.10.31 11:26 PM (115.139.xxx.128)

    그런데 누구나 알거라고 단정적으로 말을 줄여 쓰면 기분이 확 상해져서 내용이 읽히지가 않아요 ㅠ.ㅠ

  • 9. 다른말 죄송
    '14.10.31 11:33 PM (91.183.xxx.63)

    근데 얼집은 뭐죠?

  • 10. 결정사..저는 이런뜻인줄 알았어요..;;
    '14.10.31 11:37 PM (122.32.xxx.129)

    안락사 유사품...나 죽을 때를 내가 결정하는..;;;;

  • 11. 윗분
    '14.10.31 11:37 PM (110.70.xxx.135)

    얼집=어린이집
    결정사는 괜찮은디 이 표현은 저도 거슬려요;

  • 12. 거긴 여초가 심해요
    '14.11.1 1:09 AM (39.121.xxx.22)

    정말 괜찮은 남자는 없습니다
    돈만 버려요

  • 13. ...
    '14.11.1 1:10 AM (124.49.xxx.100)

    원글님 제목 수정하세요. 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 14. 비추
    '14.11.1 1:13 AM (59.7.xxx.168) - 삭제된댓글

    82에도 댓글 남긴적 있는데...
    우리같은 사람들이 내주는 돈으로 굴러가는게 그 업체 회사예요. 괜찮은 남자들은 가입비거의 없이 많이 만나고 다니고ㅠ 여자만 훨 많아요
    정말 말리고 싶어요ㅠㅠ

  • 15. 28
    '14.11.1 1:37 AM (125.208.xxx.186)

    살에 33살이 나이가 많아 보이면 선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결혼정보회사 아니라 그냥 선도 평균 3~5살 차이로 젤 많이 들어와요. 7살은 몰라도 5살 차이는 선자리에서는 과도한 차이는 아니니 그게 별로면 아직 20대니 소개팅 하세요. 너무 조건 따지다가 되려 손해볼 수도 있어요

  • 16. ㅇㅁㅂ
    '14.11.1 2:50 AM (94.194.xxx.214)

    33살이면 딱좋은데요?

  • 17. 맞아요.
    '14.11.1 3:39 AM (39.7.xxx.117)

    저도 ㄷㅇ로 결혼했는데 님이 말씀하신 연령대는 결정사까지 오지 않을꺼예요. 33살에 가입후+ 10살까지 만나봤어요. 그 다음해에 가입한 친구는 +12살도 예사였구요. 저희가 원하는 남자는 님 연령대에서 만나니 그랬겟죠. 그리고 결혼할려고 가신거면 의지가 충만한 33-35남자들이 제일 최적의 매치라고 생각 돼요.

  • 18. ..
    '14.11.1 4:04 AM (203.229.xxx.179)

    주위 또래 남자애들 보세요.
    28-30세 남자애들이 결혼정보회사 가입하겠어요?
    했다 해도 24-5 찾죠^^;;

  • 19. ㅇㅇ
    '14.11.1 7:35 AM (203.170.xxx.2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정말 빨리 가입하셨네요. 조건 괜찮은 33~35살 남자도 결혼정보회사 가입하는 경우 많지 않을 것 같은데.. 더 어린 남자는 굳이...

  • 20. ...
    '14.11.1 7:43 AM (223.62.xxx.70)

    결혼정보회사에 님또래의 어린 남자가 없어서 그래요. 님 또래의 여자도 잘 없어요. 근데 어린남자가 더 없어요.
    특히나 남자들은 결혼정보회사에 거부감 많아요. 하다하다 안되서 나이먹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최후의 보루로 가입하는데에요.

  • 21.
    '14.11.1 12:15 PM (183.100.xxx.110)

    5살 차이 정도면 좋지 않나요?
    사실 나이 비슷한 남자는 주변에서 찾으시는 게 더 빠를 것 같아요~

  • 22. ㅇㅇ
    '14.11.1 10:18 PM (122.34.xxx.61)

    엥? 고 정도 나이대 남자들이 결정사 가입 자체를 잘 안하죠^^; 우리나라 남자20대후반 30초반 결혼을 전제로 한 결정사에 가입할 정도로 경제적 기반이 갖춰진 사람도 드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820 수능만점자 인터뷰보니까..씁쓸 43 ㅇㅇ 2015/01/14 23,559
455819 어린이집 유치원은 다 cctv가 있나요? 1 ㅠㅠ 2015/01/14 570
455818 끝난남자를 잊기가 너무 힘들어요...어쩌면 좋을까요 13 .... 2015/01/14 3,472
455817 아내 공부방 여중생 성폭행한 초등 교사, 징역 4년 12 어휴 2015/01/14 5,727
455816 월세로 살때 4 holly 2015/01/14 1,572
455815 일산 후곡마을에 핫요가 안하는 요가센타가 있을까요? 2 요가 2015/01/14 1,290
455814 인천어린이집 폭행교사..아고라 서명부탁드립니다 4 coyoco.. 2015/01/14 1,700
455813 실곤약 먹는방법 2 ... 2015/01/14 1,213
455812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청순한 스타일링은 어케하면 될까요? 16 ㅇㅇ 2015/01/14 13,560
455811 떡볶이집에 카레가루 넣고 만드는집 많은편인가요.??? 9 ... 2015/01/14 2,706
455810 고액을 저축하는 경우...재테크 어떻게들 하시나요? 12 ... 2015/01/14 6,088
455809 (오유펌) 야동 차단에 관해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2 ... 2015/01/14 1,842
455808 사고싶은 구두 검정이 품절이라.. 브론즈 색상 무난할까요? 7 ... 2015/01/14 1,142
455807 한 문장만 11 영어 2015/01/14 890
455806 단위별 숫자 읽는 법 알려 주세요~ 4 알려주세요ㅠ.. 2015/01/14 15,262
455805 양파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뭘하면 좋을가요? 20 대박세일 2015/01/14 3,536
455804 회사 업무하는데 자꾸 덜렁거려요 6 .. 2015/01/14 1,518
455803 저처럼 꿈 많이 꾸는 분들 많죠? (꿈풀이 하나 부탁드려요) 3 피곤 2015/01/14 968
455802 층간소음 복수하기 종결자 (우퍼스피커 위력) 5 참맛 2015/01/14 4,739
455801 포장이사가 청소도해주나요? 6 ㅌㄴ 2015/01/14 1,907
455800 부산에서 아이랑 어딜 가면 좋을까요. . 2 헤매는 이 2015/01/14 931
455799 ”소득은 오르고, 저물가라는데…”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 세우실 2015/01/14 672
455798 한밭대 순천향대 12 자하령 2015/01/14 3,720
455797 의료중재원에서 신해철씨 사망을 의료사고로 봤네요.. 4 123 2015/01/14 1,757
455796 정수리가 휑하고 앞머리는 숱이 없고 너무 초라해보여요 6 슬픈자여 2015/01/14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