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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상 아니죠?

.... 조회수 : 763
작성일 : 2014-10-31 17:51:37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많이 울기도 했고요..
근데 그 이후로 하루에 18시간 정도 자는거 같아요.
초등아이 하나 있는 전업이에요.
그래도 깨어있는 동안 바짝 일해서 집안은 돌아가요.
아이 학교 가고 바로 자고 오기 삼십분 전에 일어나 간식 만들어놓고
아이 먹고 학원 바래다주고 와서 다시 자고... 
이러니 하루에 18시간은 자는거 같아요.
자도 자도 피곤해요.

이런게 벌써 2년째인거 같아요.

정말 미친거 같아요.. ㅜㅜ 움직이려고 노력했는데 그때뿐이고
기절하듯 잠드는건 너무 쉽네요.. 

전에 남편이 아이 데리고 해외에 나간적이 있는데
그1주일동안 하루에 삼십분 정도 빼고는 계속 잤어요.
일어나서 라면 하나 끓여먹고 바로 잠들고.. 
IP : 124.49.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31 6:14 PM (223.62.xxx.6)

    잠은 잘수록 느는거예요. 자도자도 졸린게아니라 자고 또 자니까 졸린거. 깨어있을 의지가 없고 자고싶으면 자도된다라는 마음이 있으니 계속 자고싶은거죠. 조금씩 깨어있는 시간을 늘리세요.

  • 2. ㅇㅇ
    '14.10.31 10:58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습관이 무서워요. 저도 아이들 학교가면 오기전까지 자요.
    누우면 바로 자요..그게 의욕이 없어서 그래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생각하기도 싫고.. 그러다보니 체력도 약해지니 조금만 움직여도 금새 피곤하고..그러다보니 또 눕고..
    아..미치죠..ㅡ.ㅡ
    인간관계도 귀찮고 또 만나봐야 스트레스만 쌓이고.
    아이들 있을때만 깨어있는듯요ㅋ

  • 3. ....
    '14.11.1 1:22 AM (211.206.xxx.235)

    우울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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