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백화점 매장에서 갈리에라를 샀어요.
고가의 가방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서 거의 보관만 하면서
서너번 꺼내 들었구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가방 끈 거는 금색 고리(가방 윗부분 네군데에 뻥 뚫려있는 부분이요.)
중 한 개가 색깔이 다르네요.
나머지 세 개는 그냥 금색인데, 한 개만 금색과 은색이 반 정도 섞여 있어요.
어디에 마찰이 있었거나 스크래치가 생겨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원래부터 그렇게 잘못
나왔던 것 같기도 해요.
나름 비싼 가격에 샀다고 생각했는데, 좀 어이가 없네요.
불량품일 수도 있지만, 혹시 가짜는 아니었나 하는 황당맞은 생각도 들구요.
백화점에 들고 가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나요?
A/S를 해주겠다고 할 것 같은데, 이건 A/S 받을 사안이 아닌 것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