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30 서민주거대책 집주인은 억소리 세입자는 악소리

전세난 조회수 : 449
작성일 : 2014-10-31 10:12:42
[10·30 서민주거대책] 집주인은 억소리 세입자는 악소리두달도 안돼 또 처방… 전세난 어떻길래

국민일보 | 강창욱 기자 | 입력 2014.10.31 02:02

이미 전세난은 심각하다.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70%를 넘어섰다. 전세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형편이다. 정부가 대책을 내놓아도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전세난 해결보다 매매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었다. 주택거래가 활발해지고 집값이 오르면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옮겨가 전세난이 해소된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세 세입자의 부담만 더 커졌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원석(정의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올 들어 8월까지 새롭게 내준 전세자금대출은 10조4000억원으로 월평균 1조3000억원씩 늘었다. 월평균 전세자금대출 신규공급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긴 처음이다. 이 통계를 잡기 시작한 2011년에는 월평균 7500억원 정도였다. 3년 새 5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다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차이는 계속 좁혀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집계 결과 지난달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서울이 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포인트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까지 아우른 수도권은 62.7%로 2.8% 포인트 올랐다. 2009년부터 이어진 전세가격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더 가팔라졌다.

서울에서는 성북구와 서대문구의 전세가율이 올해 3월과 8월 각각 71.8%, 71.0%로 70%를 넘겼다. 수도권에서는 수원시(71.3%)와 안양시(71.1%)가 지난 3월 70%를 웃돈 데 이어 6월 오산시(71.1%), 8월 안성시(70.2%) 등이 70%대로 올라섰다.

전세난의 1차 원인인 수급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이다. 전세로 살려는 사람은 많은데 전셋집은 턱없이 부족하다. 집주인들은 목돈을 은행에 넣어봐야 이자가 적은 탓에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issue/788/newsview?issueId=788&newsid=20141031020205620


부동산.. 합법적인 사채시장.
전.월세 상승하는 것 봐라.. 고리대금이 따로 없다.
이거이거.. 

나라에서 부추기는 대부업 같다
IP : 207.244.xxx.1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36 삼성동 아이파크 자주 지나다니는데 3 ... 2014/12/15 2,387
    445535 주말에 나인을 처음 봤어요 7 나인 2014/12/15 1,447
    445534 과외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 횟수가 월8회 초과하면 보통 어떻게 하.. 7 후르륵 2014/12/15 1,927
    445533 단 한 번도 생활비를 받아보지 못한 삶.. 42 ... 2014/12/15 13,182
    445532 지금 이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실맞습니까? 막둥이 2014/12/15 614
    445531 전세때문에 속상해요. 7 발만동동 2014/12/15 1,606
    445530 이제 은행 바꿔야 할 듯 7 신협 2014/12/15 2,920
    445529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 안하는게 낫다는 말이?? 8 rrr 2014/12/15 2,406
    445528 학교 선택 도움 좀 주세요 1 전교일등 2014/12/15 770
    445527 박사무장이 국토부 재조사 응하지 않는 이유 ? 조사의 신뢰도때문.. 6 ........ 2014/12/15 2,218
    445526 스마트폰 동영상을 컴퓨터에 급히 옮기려는데 1 추억 2014/12/15 327
    445525 웃긴데 슬픈얘기(코믹이에요) 3 동그라미 2014/12/15 1,373
    445524 저는... 에바 그린 14 건너 마을 .. 2014/12/15 3,167
    445523 레나 크리스 핀 매장이 어디 있나요 1 ... 2014/12/15 899
    445522 망치부인.뉴욕에서 장준하 선생 막내아들 장호준 목사님 3 같이 봐요 2014/12/15 1,529
    445521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3,945
    445520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12
    445519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158
    445518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07
    445517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259
    445516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897
    445515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16
    445514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139
    445513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302
    445512 진짜루 이번달에 새차사면 할인폭이 큰가요? 5 콘서트 2014/12/15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