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에 연결된 워크넷으로 들어가 취업을 알아보니
대기업 파견직이 있었어요.
연봉도 꽤 높고 2년 계약직이고, *** 라는 회사에서 대기업으로 파견하는 형태라고 나오는데
이런 파견직은 안좋은건가요?
너무 좋은 조건 같은데 지원자가 1명뿐이어서요.....
아시는 회원님, 답글 부탁드려도 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82쿡에 연결된 워크넷으로 들어가 취업을 알아보니
대기업 파견직이 있었어요.
연봉도 꽤 높고 2년 계약직이고, *** 라는 회사에서 대기업으로 파견하는 형태라고 나오는데
이런 파견직은 안좋은건가요?
너무 좋은 조건 같은데 지원자가 1명뿐이어서요.....
아시는 회원님, 답글 부탁드려도 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조건은 좋겠지만
계약직이네요.
요즘 계약직 2년쓰고 자르잖아요.
학교도 보니까
급식교사 2년쓰고 고용해야 하니까, 다른학교 급식교사(영양사)하고 바꾼다고 하더라구요.
일은 대기업 가서 똑같이 해도 소속은 파견회사인 *** 직원이니 그쪽 정직원들과 처우가 다르겠죠. 그리고 계약직. 주변 시선이나 다른 대우에 상관없이 적응 잘 하는 스타일이라면 괜찮겠지만 가끔 속상하실 때 많을듯.
이건 계약직이건 직원이 아니자나요 들어가면 자괴감 느낄수있어요. 갑(회사)에 있는 을(정직원)의 병(용역)에 속하는 정(파견)이라고 생각하심 될듯.
결국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는것뿐이지 계약직은 계약직이예요.
울남편네 회사도 여직원은 거의 다 계약직인데 대기업이면 뭐해요. 계약직 한달 100만원 준다는데.. 보너스도없고, 명절에 그흔한 선물세트도 없어요.
또 대기업에서 뽑은 게약직이라해도 결국 자리나서 정직원 뽑을때는 게약직 중에올려주는일은거의 없어요. 정직원을 다시 뽑아오지..
대기업 계열사 예를 들어 대기업계열 벽지회사 직원이 파견으로 대기업건설사에 근무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결국 "을"입장이예요. 같은 직원으로 보는게 아니고.. 어차피 파견이니까요.
제가 비슷한 형태로 일하는 중이에요. 프리랜서라 일반적인 파견직보다 급여가 좀 더 괜찮은 편이구요.
정규직이 아니니 처우가 다른 건 당연하고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지만 소속이 다르니 알게모르게 느껴지는 소외감은 있지만 그런거에 개의치 않는 성격이라면 괜찮아요.
대기업이라 급여문제로 속썩이는 일 없고 업무시스템도 잘 갖춰져있어서 답답하게 일처리하는 게 좀 적어서 저는 좋네요.
그리고 대기업에 고용된 계약직이 아니라 다른 업체소속으로 가는 파견이라 2년지나고도 연장될 수 있어요. 어떤 업무인지 모르겠지만 업무만 잘 꿰차면 10년이상 장기근속도 가능합니다.
어짜피 거기서 하는일들 다 경력에 큰 도움 안될겁니다
2년뒤 바로 짤리는건 당연한거구요
젊고 싼 인력 자기들 하기 싫은 자잘한거 시킬려고 뽑은거구요...
뭣보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조용하면 적응하기 힘들고 활달하고 사사로운거 신경안쓰면 그나마 버틸겁니다만
자괴감 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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