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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멍하니 그의 음악만 듣고 있네요..

뮤즈82 조회수 : 520
작성일 : 2014-10-31 00:15:11
엊그제 그의 허망한 타계 소식을 듣고 급하게 
음악방송 을 그의 추모곡들로 대체 편성 하여  4시간 가까이 방송을 했습니다.
그뒷날도 역시 그의 추모곡 들로 4시간 동안 그렇게 
음악방송을 하고 어제 하루 쉬고 오늘 음악방송을 할려고 컴앞에
앉았으나 끝내 컴의 전원을 누르지를 못하였네요...
듣고 들어도 질리지 않는 .....
그가 남긴 음악 들으면 술한잔 하고 있네요...
뭔가 할려고 무엇 인가를 해야 하는데.....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고 저도 놀라는 중이네요...
그가 남긴게 과연 음악들 뿐인지.....
아님 또 다른 뭔가를 우리한테 남겼는지...
남겼다면 그게 무엇인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밤 입니다.
지금은 그가 목청껏 불렀던 우리앞의 생이 끝날갈때...라는 노래가 나오고 있네요..
내일은 그의 발인 날 이네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oodbye Mr.Trouble.

IP : 203.226.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4.10.31 12:26 AM (182.211.xxx.176)

    동지 하나가 떠나가는게, 나이 들수록 더욱 힘드네요...

    혹시 바자회 가세요?
    바자회 못가는 사람들이 뭘 하나 했으면 해서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6443&page=0

  • 2. 마르셀라
    '14.10.31 12:26 AM (119.67.xxx.201)

    삶과 죽음이 정말 가까이에 있다는거.....
    정말 말도 안되는 사고입니다.
    안타깝고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 3. 뮤즈82
    '14.10.31 12:52 AM (203.226.xxx.48)

    요건또님....저는 그날..아마도...?..ㅎㅎ
    제안 하신거 좋네요..저도 기꺼이 동참하도록 할께요..^^*

  • 4. 열무김치
    '14.10.31 1:51 AM (83.168.xxx.160)

    저는 음악을 못 듣겠어요, 기사도 일부러 피하고....
    좀 마음이 굳어야지 지금은 눈물만 나서 음악도 기사도 못 읽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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