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님과 안맞는경우

허브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4-10-30 22:16:02
중2이구요
학원선생님은 실력도 있고 좋으신데 유독제아이하고는 안맞는가봐요
선생님과 성격이 안맞는것같다며 다른학원으로 옮기고 싶다길래 다른 마땅한 곳도 없고해서 그냥 다니면 안되겠냐고하니
눈물을 보이네요.
평소 아파도 이야기도 잘안하고 감정표현을 잘안하는 아이인데
그냥 다른데로 옮겨줘야겠죠?
아까 거리가 좀 먼곳 다른 학원 상담하고 나오는길에 아는엄마한테 이런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고선 바로 지금다니는 학원에 갔는데 원장님 바로 아시더래요.
학원다녀와서 아이가 그러는데 멘붕왔어요
말이란게 정말 빠르고 정떨어지네요
그나저나 학원 그만둘때 선생님께 뭐라고 하죠?
IP : 125.185.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10.30 10:19 PM (115.126.xxx.100)

    저는 그냥 과외한다 그러고 옮겼어요

    저희 아이도 학원수학선생님이랑 안맞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결국 딸아이가 선생님이랑 한판 하고 ㅠㅠ 뛰쳐나왔어요
    선생님이 굉장히 강압적이고 말을 막하는 타입이어서
    소심한 저희 아이는 참고 참고 참다가 마지막에 그만 다니겠다 하고 수업 중에 와버린..ㅠㅠ

    암튼 그래서 그만두겠다 하긴 뭣해서 과외로 돌리려 한다 그러고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옮긴 곳 선생님이랑 너무 잘 맞아서 요즘은 학원 안간다 소리 절대 안하네요

    얼른 옮겨주세요 내돈 써가면서 내 아이 고생시킬 이유가 없어요

  • 2. ...
    '14.10.30 10:22 PM (116.123.xxx.237)

    그 정도면 옮겨야죠
    괜찮은 샘 많고 , 상대적이에요
    우선은 아이가 싫다면 공부가 안되죠

  • 3. ...
    '14.10.30 10:24 PM (116.123.xxx.237)

    그리고 그런 얘긴 남에게 하지 마세요
    아예 옮긴뒤에도 안좋은 얘긴 꺼려지대요 학원 동네가 좁아서 ...
    그냥 좀 쉬겠다고 하고 그만두세요 ㅡ 알아듣고 별 말 없던대요

  • 4. 그냥
    '14.10.30 11:17 PM (218.153.xxx.5)

    솔직하게 얘기하면 될텐데요...
    전 학원강사인데,
    결국 그런식으로 아이들이 돌고 돌아서,
    아주 이상한 학원 아니면,
    평균 원생수가 늘 비슷합니다.
    미안해할 일도 아니고요.
    동시에 여러명이 단체로 관두는 경우 아니곤,
    학원입장에서 크게 신경 안쓸거예요.
    너무 염려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08 아래에 체벌동의서...이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10 근데 2014/11/24 2,105
438407 김장배추 직접 절일까요, 살까요.... 9 고민 2014/11/24 1,901
438406 가락동 vs 분당, 맘들이라면? 13 고민.. 2014/11/24 3,186
438405 자식일로 우울합니다... 5 엄마최고 2014/11/24 2,685
438404 건축설계사 잘못으로 소유자 이름에 올라가지 못했어요 4 도와주세요 2014/11/24 1,017
438403 누운 어금니 충치치료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4/11/24 916
438402 초3들 기본다니는 학원 뭐뭐 보내시나요? 4 초3 2014/11/24 1,306
438401 손석희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가수 제이슨므라즈의 공통점은? 2 아이구좋다 2014/11/24 1,020
438400 잠원한신아파트 가려면 어디역에서내리나요? 3 서울길 몰라.. 2014/11/24 669
438399 지금 대전 날씨 어떤가요? 1 출장 2014/11/24 541
438398 급질)남부법원쪽에 중국어 공증도 하나요? 3 중국 2014/11/24 681
438397 올 겨울엔 퍼 외투를 꼭 사고 싶은데요 5 ^^ 2014/11/24 1,380
438396 강압적인 부모님 10 아휴 2014/11/24 2,403
438395 휴대폰 번호이동 후에 전 통신사에서 계속 40원씩 자동이체로 빠.. 3 ... 2014/11/24 745
438394 학교에서 받아온 체벌동의서에 싸인해보냈어요 28 케세라세라 2014/11/24 7,487
438393 2014년 1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4 466
438392 ahpeugineun 무슨 뜻? 2 영어단어 2014/11/24 1,224
438391 눈치없는 부모님때문에 걱정이에요. 4 whffhr.. 2014/11/24 2,423
438390 그냥 무턱대고 돈쓰는 사람은요.. 8 .. 2014/11/24 2,692
438389 여중생 유인강간 40대男 무죄..대법 "연인 관계&qu.. 16 샬랄라 2014/11/24 4,617
438388 자식인생이 중요한가? 내인생이 중요한가? 11 2014/11/24 2,652
438387 아버지가 바람을 피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13 ㅇㅇ 2014/11/24 3,362
438386 히든싱어 왕중왕전 보면 가수가 느껴져요.. 그리고.. 10 히든짱 2014/11/24 3,604
438385 강해 보이는 법 알려주세요 14 ㅇㅇ 2014/11/24 3,340
438384 광명사시는 분~ ` 3 광명... 2014/11/24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