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선배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회동짱 조회수 : 862
작성일 : 2014-10-30 15:44:45
지금 나이 33 남성입니다
직장생활은 6년 했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일은 전문성이 없어서
오래할수도 없을뿐더러
점점 일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수중엔 3~4천정도 모아둔 상태인데
모든걸 내려놓고
전문성을 가진일에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그계통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년반정도 수입이 없습니다
그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한 시험에 합격할수있는것도 불확실하고요
(그런데 붙는다면 한달안에 직장을 관둬야합니다)
만약 떨어지면 지금 부족한 영어를 위해
연수를 다녀오고 알바 등을 하고 다시 재도전하려하는데

이러한 인생의 전환점을 위해서
지금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일까요?
최소2~3년은 지금 직장에서 짤릴일은 없을듯합니다
(월급은 보통수준입니다 너무적지도 너무많지도않은)

지금의 도전은 무모한걸까요?
길게봤을때 좋은기회가될까요

인생선배님들의 아낌없는조언부탁드립니다(_ _)
IP : 218.232.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살은
    '14.10.30 4:00 PM (58.29.xxx.84)

    도전하고픈 거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죠.
    열심히 할 자신만 있으면 나중에 후회없도록 도전해 보세요.

  • 2. 이제 시작인 나이..
    '14.10.30 4:42 PM (112.152.xxx.47)

    남자 나이 그정도에는 한번 정도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봐요...앞으로의 직업에 대해서...다른 선택이 절실하다면 투자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거겠죠...그게 아깝다면 그냥 지금 생활에 안주하는 거고요~ 자신의 인생이니 앞으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도 본인의 선택이죠..후회없도록요~파이팅하세요!

  • 3. 아직까지
    '14.10.30 4:45 PM (220.73.xxx.248)

    높이, 크기 무한대인 나이가 부럽네요.
    올라가다 추락할지라도 영역 넓히려다
    줄어들지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젊음이 있어요.
    나라면 마음가는대로...

    어차피 평생 직장이 안닌 것 같은데.

  • 4. ...
    '14.10.30 5:10 PM (203.226.xxx.183)

    동갑내기 여자인데요. 저는 회사 그만두고 전문대학원 왔어요. 그런데 20대 애들이랑 경쟁하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월급때문인지 직장생활이 그립기도 하고요.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확신이 있으신지 많이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주변 선배님들의 조언도 많이 들어보고요. 저는 그런 숙고의 과정이 없어서인지 방황을 많이 했어요. 새로 도전하고자하는 분야에 대해 너무 모르고 뛰어들었나 싶기도 했고요.
    님은 시행착오없이 새로운 도전에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5. 하시려는 일이
    '14.10.30 5:35 PM (125.143.xxx.206)

    뭔지를 풀면 더 현실적인 조언을 얻으실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737 [신속체포]입가에 보톡스 맞아요 될까요? 2 노화 15:23:59 232
1674736 금시세 보려고 금거래소에 다녀왔어요. 4 레드 15:22:58 636
1674735 백만원 정도의 패딩 중 중년이 입을만한 4 ㅇㅇ 15:20:47 644
1674734 정형외과에서 교통사고로 왔냐는 질문은 왜 하는 거에요? 8 궁금 15:19:02 425
1674733 매불쇼 보는데 댓글조작하는 9 .... 15:17:32 588
1674732 항공참사 유가족대표가 국회의원 뒤로 가주시고 6 ㅂㅂ 15:15:13 852
1674731 경찰은 박종준경호처장을 바로 긴급체포하라 5 .ㅇ 15:15:03 546
1674730 크라상 생지로 구울때 3 .. 15:14:53 185
1674729 초등 영어학원이 터무니 없이 어렵네요.. 4 에휴 15:14:23 383
1674728 50세 쌍수 예약하고 왔어요 7 .. 15:14:20 544
1674727 중등졸업 남학생 메가선물권? 3 선물 15:13:04 122
1674726 대기업 삼성 현대 엘지? 1 취업 15:12:49 325
1674725 수육 그냥 찜기에 삶아도 될까요? 2 dd 15:11:28 225
1674724 방학중에 수학학원 고등 2 15:10:06 182
1674723 법무장관 대행 "尹체포영장 무리 아냐…내란 특검, 제3.. 2 ㅅㅅ 15:09:47 915
1674722 회사 간식 과자 추천 받습니다 13 00 15:08:19 561
1674721 전현무 여친 vs 디카프리오 여친 12 ........ 15:03:55 1,509
1674720 회사에서 인정받으면 질투하나요? 5 Darius.. 15:03:51 245
1674719 군대에서 자진퇴소(?)전역(?) 할수 있나요? 7 ... 15:01:36 587
1674718 네이버페이(오늘거포함) 포인트 받으세요 2 .... 14:56:55 452
1674717 55경비단 엄마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 4 55경비단 14:56:16 1,314
1674716 검찰은 내란공범, 내란동조범인 국무위원들을 꼭 처벌해야한다 2 정신차려라 14:55:40 308
1674715 뉴스타파 명태균 카톡 관련 ㅡ 불법? 부정? 4 ㅇㅇ 14:55:15 594
1674714 (일상글) 모르는 척하고 있는데 불편해서요. 18 ㅇㅇ 14:53:20 1,635
1674713 시보리 있는 민트색 바지를 샀는데 3 멧돼지사냥꾼.. 14:51:08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