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엄마들 모임도 부질 없겠죠?

사과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4-10-30 13:38:49
타지에 결혼하고 첫 애 낳고 우울증도 있고해서 단지 엄마들같은 띠 아기엄마들 4명이서 친하게 지냈어요
하루 몇번씩 단체톡 하고 소소한 이야기도 공유하고....
저만 빼고 다들 딸이었죠.
그 중에 한명이 유독 한엄마에게 친한 내색 많이 하더라구요
제 나이 30대 중반... 다수가 모이면 결국 모두 다 친해질수 없고 갈리는거 예상은 했지만....
시간에 좀 흐르는 두 아이 엄마끼리 놀러다니고 베이비박람회 같이 다니고. 식구들끼리 놀이 공원도 같이 다니더군요
나머지 저와 다른 엄마들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구요
거기다 모두 블로그를 하고 있어서 자신의 일상 다 올리는데
저도 그런거 다 볼거 알텐데 그 두엄마와의 일상을 올리는데...
안올리라는 법도 없지만. 배짱껏 잘 산다 싶더군요
한번은 한 엄마가. 오랜만에 같이 모이자고 해서 00일날 모이기로 했는데 그전날이 되도 연락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친정엄마가 오셔서 친정엄마랑 그 엄마랑 아기랑 놀러갔대요
그럼 그날이라도. 오늘 못 만날것 같다 해야하는데
말도 없고... 전 그날 시간 비워두고 있었는데...
무튼 다른 엄마한테 제가 뭐 줄게 있었는데 그 엄마가 다 같이 모이는날 받기로 했는데. 그 엄마가 우리집에소 모이재요
그 둘이 서로 친한 엄마중 하나인데...
이 엄마는 친정엄마랑 놀러간 엄마 일을 알고 있도라구요
결국 둘이는 서로 이야기 나눠서 모임 취소 된거 안거고
다른엄마믄 우리집에 겸사겸사 놀러온건데
느낌이 우리집에서 시간 비비며 놀라고 온거 같더군요
자기집 더럽다고. 우리집에소 보자고 제의를 했어요
그것도 한번도 먼저 염락없다가..
제 속으로. 그 엄마에게 밥 한끼 살 일이 있어 오늘만 네 꾀에 속아주고 너랑은 끝이다 싶었는데
그날 이 엄마가 자기 진실된 이야기. 자기 지인 이야기 별별 이야기하며 친한척하고 저한테 절친마냥 굴더군요
근데 다담날. 아파트내 행사가 있었는데
저희집 근처였는데. 그 서로 친한 엄마들 둘이서 행사에 다니고 저한테 역시 연락한번 없고 둘이 밥먹고 목욕탕 갔던 이야기 블로그에 올라왔더군요. ㅎㅎㅎㅎ
거기다. 그 둘 엄마중 남편이 제약회사 다녀서 아기 유산균 좀 사고 싶다니. 안부인사 막 하더니. 친한척하며 ㅋㅋㅋ 자기는 가족끼리 여행가고 있다면서 남편한테 물어보고 연락주께요
이러더군요. 운전중인 남편한테 물어보고 답해주면 될껄
그리 말하고 일주일 다 돼 가는데 연락 없네요.
안그래도 남편한테 물어본다 했을때 안팔것 같았네요
남편이 제약회사 직원이라 한꺼번에 싸게 사 놓고 지인들한테 팔거든요 ㅎㅎㅎ
무튼 이런 저런일 겪어보니 아기 엄마들한고 모임이나 기대 안해야겟다 싶어요.
저 특별히 잘못 한거 없고든요
아마 그 둘은 아기 개월수. 성별이 같아서 더 공감대가 형성대 그럴거라 이해해는데. 거짓말까지 하며 둘이서 만나는데. 침 사람꼴 우습게 만들어지더군요.
IP : 222.237.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4.10.30 1:41 PM (180.134.xxx.136)

    의미 없지 않나요, 해보셔서 알잖아요. 그렇게 몰려다니면 애는 뒷전되고 집 엉망되는 거...
    전 집에만 있고 장보러 잠깐씩만 외출해도 느무 바쁘던데.... 집안일 하랴 애 먹이랴 재우랴.......

  • 2. 그냥
    '14.10.30 1:44 PM (175.223.xxx.212)

    그 순간 내가 즐거웠으면 되고 그걸로 끝이라 보세요. 인간관계는 신뢰인데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은 어디든 사귀지마세요

  • 3. 사과
    '14.10.30 1:46 PM (222.237.xxx.141)

    네. 어느순간 만나고 찜찜한 기분이 들더군요. 같은 고향이라 편하게 대했은데 실망스러워여
    대신 다른 한 엄마는 사람이 반듯하고 순박해요
    서로 챙겨주고... 무튼 제 신랑이 젤인거 같아요

  • 4. ㅇㅇ
    '14.10.30 1:54 PM (122.37.xxx.75)

    모임도 구성원 나름이죠~
    모임자체가 부질없고 있고 떠나
    그 엄마들이 이상한듯ㅡㅡ
    그냥가까이마시구
    혹시라두 나중에 맘맞는분들 있음
    친하게 지내세요~
    그니거나 말거나 개무시ㅋㅋ

  • 5.
    '14.10.30 1:56 PM (211.58.xxx.49)

    친한사람 한두명만 알고 있어도 됩니다. 동네친구는.
    여럿이 어울리다보면 이런 문제가 늘 발생해요. 나는 장 안봐도 되는데 누가 장보자 하면 다같이 가야하고, 안가면 안되는 분위기.
    전 이런게 너무 싫어서..
    지금은 동네에서 다들 어디 알바 다니나보다 해요. 밖으로 돌아다니니까.
    한동안 동네에서 친한친구 있었는데 어느날 이사를 간데요. 근데 이사가는 날까지 소식이 없는거예요. 그리고 이사가버렸어요. 제가그때 일하는 중이였는데 몇년 친구였는데... 제가 음식만들면 항상 갖다주고, 엄청 신경썼거든요. 아프다하면 죽까지 사다주고. 이사가서도 소식없구... 그래서 다 부질없구나 하는걸 알았어요.

  • 6.
    '14.10.30 2:21 PM (115.95.xxx.91)

    진짜 친구가 아니라면 그런 인간관계 오래가지 못해요
    그엄마도 성품이 좋은 사람이 아니네요
    저도 인간관계 회의도 많이 느껴서 지금은 아니다싶은 사람은 아예 만나지를 않습니다
    여자들 모여서 늘 하는 얘기가 물건자랑 집자랑 자식자랑 신랑자랑 은근 비교질에 이간질이더군요
    전 만남 서로간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런 만남들 나만 비교되고 스트레스 받는듯하여
    그런 사람이다싶음 아예 만남을 끊었습니다
    진짜 좋은 친구라 생각해서 제가 늘 연락해서 만난 친구도 뒤에선 질투하고 절 비교대상으로 삼았다는걸 알고선 끊었습니다
    글쓴이가 먼저 끊어내서야할 관계같습니다

  • 7. 그게 명목상은
    '14.10.30 2:57 PM (211.36.xxx.131)

    애들 친구만들어 준다고 모임 하지만
    위에 어는분 말처럼 애는 뒷전되고
    엄마들 스트레소, 외로움 해소 시간이더라군요.
    적당한건 괜찮지만 너무 잦은 모임은 별루인듯요.
    나중에 허망해요

  • 8.
    '14.10.30 5:04 PM (211.36.xxx.248)

    다 그런건 아니에요
    근데 애들클수록 성별 나이가 같아야 친해지기쉽고 공감대도 많아요
    애들어릴땐 섞여서 노는데 여섯살되니 성별갈리더라구요
    맘좋은 엄마가 왜 없겠어요
    엄마들관계도 서로 노력하고 부담안주는 선에서 잘 이어가야지 안그럼 상처만 받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350 30대후반 등산복패딩 추천해주세요 5 등산복 2014/11/20 1,395
437349 뷰티원 squiz ink 써보신 분 댓글 좀...색상관련 ... 2014/11/20 300
437348 고마운 친구한테 한우 선물하려는데요 양과 쇼핑몰...? 7 한우 2014/11/20 816
437347 돈훔쳐다가 게임머니 충전한 10살아들.. 4 ... 2014/11/20 1,295
437346 요새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4 추천 2014/11/20 872
437345 실제로 보고 화면과 달라 깜놀했던 연예인 있나요? 84 이야기 2014/11/20 44,445
437344 택배원 잘못으로 택배 분실되면 어떻게 처리되는지 혹시 하시는 분.. 3 택배 2014/11/20 932
437343 한국엄마는 쉽게실망한다.. 동의하세요? ^^ 4 2014/11/20 1,127
437342 수십년간 친동생 성폭행 의사 꼴랑 5년 구형이라네요... 7 .. 2014/11/20 2,932
437341 시댁행사랑 남편친구 돌잔치 있는데 옷 살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샵.. 5 흘러간세월 2014/11/20 1,088
437340 나이 많은 여자상사의 남편을 지칭할때 7 지칭 2014/11/20 5,403
437339 아이 데리고 무단횡단 하는 여자(영상링크) 9 ㅋㅌㅊㅍ 2014/11/20 1,110
437338 임신을 기다립니다. 20 ... 2014/11/20 2,817
437337 면도기 어떤 것 사용들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 3 Moose 2014/11/20 1,165
437336 신세계 & 꿀팁 공유해요~ 4 꿀팁 2014/11/20 2,675
437335 강순의씨의 첬째와 세째며느리는 행동이 닮아보여요 15 김치달인 2014/11/20 9,222
437334 남편이나 남친이 정말 못생긴경우 계세요. 26 ㅇㅇ 2014/11/20 8,938
437333 사랑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겟어요 16 사랑해 2014/11/20 3,953
437332 h 여사가 오늘 6시까지 반박글 올린답니다 (냉무) 10 대다나다 2014/11/20 8,103
437331 대장내시경 알약주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구로동 목동) 2 내시경 2014/11/20 1,673
437330 리액션만 잘해도 노처녀는 면하는듯..싶어요 ^^; 14 ... 2014/11/20 6,846
437329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티비 써 보신분 어떤가요? 2 고민 2014/11/20 499
437328 김진혁PD가 해철님 노래 엮어서 만든 미니다큐 보세요 5 그가 그립다.. 2014/11/20 943
437327 서울역에서 광화문가는 버스요.. 1 자정 2014/11/20 1,573
437326 두피진정 샴푸..추천 부탁합니다 ..고민.. 9 bab 2014/11/20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