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철오빠가 쓰러진 날부터 거의 잠도 못 잔 상태로...지내고 있어요...
지방에 사는데다가 한창 회사일이 바쁘고 아직 어린 아이도 있고 해서
조문도 못 가고 맘이 참 안 좋아요....먹먹하고...
나중에 좀 조용해지면...
조용히 오빠가 쉬는 곳에 다녀오고 싶은데
아직 결정 안된거 맞죠??
제 개인적인 바램은..
장진영씨처럼 추모공간이 조그마한게 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그래서 찾아간 이들이 오빠와의 추억들로 맘 든든하게 채울수 있는 곳이면 좋겠네요
물론 유족들 뜻에 따라야하겠지만요
서울추모공원으로 알고있어요
그런데 부검은 안하나보네요.
서울 근처 납골당 중 하나로 결정되겠죠. 이게 그래도 몇군데 둘러보고 결정해야 하니 바쁜 와중에 가족들도 정신 없을 듯요. 분당쪽에 많이 하는 추세라... 서울추모공원은 화장하는 곳이랍니다.
전 아산병원 장례식장 홈피에
장지가 서울추모공원이라 씌어있길래
당연히 그곳으로 알았어요.
신해철님이 인디밴드에 애정이 많으셨나봐요.팬분들이 기금 모아서 홍대앞에 추모비 세우는것에 관해 박시장님께 트윗으로 물어 봤는데 적극적으로 검토해보신다고ㅠㅠ
언젠가 신해철 기념관 세워지길 기대해봅니다. 전세 사신다고 들었었는데 아내분 건강이랑 아이들 양육도 걱정되는게 사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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