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가요
우리딸 프린세스 스티커를 가져왔어요
그냥 그러고말았는데 어제 저녁에 그 여직원이
또 주라고 아이들 캐릭터 조그만 가방을가져왔네요
그여직원은 사십대 결혼하고 아이가둘이고
옆에 다른부서 직원이래요
왜 그렇게 가져다주라고 하는건가요 전 별로
기분안좋아서 이제부터 받아오지 말라고 했어요
제가 예민한가요
1. 아니요
'14.10.30 10:50 AM (218.238.xxx.174)예민하든 안하든
남의 시각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싫잖아요.
뭔가 ....느낌이 싫을때는 ...안받는게 맞지요.
그 여자도 좀 이상하네요.
왜 자꾸 남의 집에 그런걸 줄까요?2. 만일
'14.10.30 10:58 AM (180.182.xxx.179)썸팅이있다면
님아이 챙겨주거나 하면서티내지 않아요.
순수한걸로 보여요.
신경안쓰셔도 된다고 봅니다.3. 그냥
'14.10.30 11:03 AM (164.124.xxx.147)집에 있는거 아까워서 갖다 주는거 아니고 일부러 사서 주는 건가요?
실은 저도 집에 새 물건 아까운거 있으면 아이 있는 직장 남자후배 갖다준 적 있거든요.
아이가 크니까 어릴 때 사뒀거나 선물 받았던 캐릭터 가방이나 캐릭터 물통 같은거 아까워서 가져다 주기도 하고 문방구 갔다가 제 딸 어릴 때 사줬던 스티커 같은거 보면 너무 이뻐서 하나씩 사다 주기도 했구요.
그 외에도 아까운 물건 있으면 일부러 챙겨서 남편이나 제 직장 동료 중 나이 맞는 아이 있는 집에 주곤 했어요.
다들 좋아하고 인증샷 찍어 카톡으로 보내주기도 하고 했는데 그거랑은 다른 분위기인가요?4. ᆞ
'14.10.30 11:05 AM (110.15.xxx.242)아 그런가요.....
만약찔린다면 내앞에서 그렇게 얘기안하겠죠
저번 스티커는 그렇다 했는데
가방까지주니까 기분이 그렇더라구요5. ..
'14.10.30 11:28 AM (115.178.xxx.253)보통은 그런물건이 공짜로 생겨서 주위에 비슷한 나이또래가 있으면 나눠주는경우가
많아요.
친척이 그런 샵이나 공장한다든가하는거죠.6. ..
'14.10.30 11:36 AM (175.114.xxx.220)82쿡을 너무 많이 하셨네요.
7. ᆞ
'14.10.30 11:41 AM (110.15.xxx.242)네 제가 너무 앞서갔나 보네요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고요^^~~~~8. ㅇ
'14.10.30 3:04 PM (211.36.xxx.151)저는 우리애들 주라고 갔다주면 고마운생각 들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