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심선언이 많이 필요한 시대네요..

ㄱㄱㄱ 조회수 : 602
작성일 : 2014-10-30 10:12:34

어느 구석하나 투명한게 없어요.

정치뿐 아니라..의료계야 워낙 유명하고요... 우리 생활 곳곳에도 비밀스럽고 은밀하게 자행되는 부정부패가

너무 깊숙이 퍼져있는듯해요.

 

오죽하면 대한민국에서 사람답게 살려면 법조, 의료계 지인은 꼭 한명 있어야된다는 말이 있겠어요.

 

얼마전에 jtbc뉴스룸에서 양심선언 하신분들 인터뷰가 나왔죠.

참..시의적절한 아이템이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시간 야구보시느라 많이 못보신듯 한데,,ㅠㅠ 황우석박사 줄기세포 논문조작 양심선언 하신분 인터뷰 있어요. 못보신분 꼭 다시보기 하시길..)

 

그분들이 지금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정말 한숨나요.

 

그들과 한통속이 되서...잠깐 눈깜고 지나가면 부와 명예를 가질수 있는 상황에서 이 모든걸 버리고 진실을 폭로한 분들을 국가가 지키지 못하면 국민들이 나서서 목소리를 내줘야 하는데,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많은 분들이 지쳐하는거 같아요.

저부터도 그렇죠.ㅠㅠ

 

세월호도, 신해철씨 석연찮은 사망도...

 

제대로 진실을 규명하자고 처음엔 많은 이들이 목소리를 내어 큰 바위에 계란치기를 해요.

근데 바위가 너무 단단하니...하나둘 지쳐 떨어져나가고..

어느순간엔 이제 그만하자....지겹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거 같아요.

그들(?)이 바라는 프레임에 그대로 빠져드는..

 

참 무력하고 허망한 요즘이네요.

 

 

 

 

 

 

 

 

IP : 116.127.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 도둑은 훈장 받고
    '14.10.30 10:29 AM (211.194.xxx.123)

    작은 도둑은 감옥 간다는 말이 공연히 생긴 게 아니지요. 정말 부끄러운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661 친한 사람들이 멀어지고있어요. 11 ... 2014/11/12 3,660
434660 머릿결 좋아지는 수제 헤어팩 레시피 공유할게요~ 58 반짝반짝 2014/11/12 37,449
434659 남편이 승진에서 누락되었네요 92 am 2014/11/12 22,350
434658 강원도에 추천해주실만한 5일장이나 재래시장 있나요??? 4 혼자 당일치.. 2014/11/12 1,292
434657 "네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3 닥시러 2014/11/12 1,449
434656 직장동료의 난데없는 미모칭찬. 6 ehdfy 2014/11/12 2,214
434655 모델이 쌍커풀없는 눈에 이휘재부인 닮은 쇼핑몰ᆢ 2 혹시 2014/11/12 2,439
434654 한군데서는 보험료 받았는데, 다른 한군데서는 못준다고 할 때 15 뭐가뭔지 2014/11/12 1,445
434653 겨울온도 20도 9 겨울나기 2014/11/12 2,084
434652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을 그냥 먹어도 될까요? 15 맛이궁금 2014/11/12 7,439
434651 실내 자전거요 3 ㅇㅇㅇ 2014/11/12 1,311
434650 우리 동네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2 근데요 2014/11/12 2,037
434649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1 .. 2014/11/12 654
434648 신해철씨 의외로 귀여운면이 많았던것 같아요.. 10 ... 2014/11/12 2,738
434647 이 파카 좀 봐주세요. 5 ... 2014/11/12 1,128
434646 정말,이럴수는없습니다. 8 닥시러 2014/11/12 1,554
434645 이모 월급 좀 봐주세요...ㅠㅠ 56 직딩맘 2014/11/12 13,376
434644 기독교인들이 하는 잘못 66 기독교인 2014/11/12 3,937
434643 내맘을 확 잡아끈 시 한 편 1 국민학생 2014/11/12 1,171
434642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마는것이란 말... 2 인터스텔라 2014/11/12 1,330
434641 일을 결정을 안하고 누워버려요 저 어째요 2014/11/12 529
434640 미국사는' 지인이 헝거게임은 진짜 노린거 아닌지 하던데요... 4 0 0 2014/11/12 2,627
434639 잡채 만들때 채소 따로볶는 이유는 뭔가요? 3 ㅁㅁㅁ 2014/11/12 1,728
434638 헤어진 남자가 잠깐 시간내달라고 연락오는건 왜 그런건가요? 16 우하하핫 2014/11/12 5,868
434637 한달남았는데 지금부터 가능할까요? 6 유럽 2014/11/12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