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가 간지 27년이라네요..
지금 유재하 노래 들으니 괜히 해철님이 생각나요...
마음이 아파요...
유재하가 간지 27년이라네요..
지금 유재하 노래 들으니 괜히 해철님이 생각나요...
마음이 아파요...
저정도 세월이 지나면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겠지요
다들 그립지만 유쾌해보여요
예능을 보고 울고있어요
그러네요.. 또 한참에 시간이 지나 해철오빠를 추억하는 방송이 나오면 나도 많이 늙어있겠죠
아까운 사람ㅠㅠ
얼마전에는 저 자리에 있었고 유재하 추모 음반에도 참여하셨었죠. 해철님때문에 그 음반도 샀더랬는데......
오늘 음악적으로도 고퀄, 김광민,장기호 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조규찬과 세트로 웃기기까지..
마지막에 신해철 추모영상이 나와서 울컥..아니 잠깐 눈물 짰어요.
잘 가시오.이제 그곳에서 편안하시길...내 동년배 친구여..
김광진이 유재하가 죽고나서 만들었다는곡
직접 피아노 연주할때 정말 곡이 어찌나 맑으면서
딱 슬픔을 머금어서
저절로 눈물이 고였는데
아휴 끝에 유재하에게 '잘 계시죠! 저희도 잘있어요' 할때
진짜 제대로 빵 터졌어요. ㅠㅠ
아팠던 나의 87년도를 함께해주었던 유재하 노래들..ㅠㅠ
라디오스타 말미에 보여준 신해철 노래하는 모습 ㅠㅠ
아휴 세월호 우리애들 떠오르고
펑펑 울어버렸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