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생각하기는 좀 이른가요...

진지한 고민... 조회수 : 4,090
작성일 : 2014-10-29 18:06:28

 

이 남자.. 성실한거 하나는 인정하지만

너무 통이 작고... 작은거 하나 잃는거에 발발 떨고

마음의 그릇이 좀 작달까요...

그리고 절대 돈줄을 놓지 않고 자기가 쥐락펴락하려합니다....

무튼...

그렇습니다..

무슨 일 하다 어그러지면 제 탓으로 다 돌려버립니다.

 

얼마전 이사를 했는데

너때문에 무리해서 이사한다를 몇번이나 반복했습니다.

저는 전세를 알아봤지

매매로 방향을 돌린건 자기 면서도

끝까지 그러네요.

이것 뿐만아니라 모든 생활 습관이 그럽니다...

친정 부모님이 도와주시기로 했는데

친척과 동생에게 일이 생겨 어렵게 됐습니다.

그냥 좀 미안하다 정도만 생각을 했는데

매번 예산표 보며 한숨을 푹푹 쉬고

어떡하냐고 실소까지 흘리고...

상황을 모두 다 알면서요

그냥 집 사지 말까라는 소리도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불만을 토로하면

넌 사회부적응자 같다며

정떨어지는 소리를 해댑니다...

 

그래서 화를 내면

절대 저한테 이해나 사과를 하지 않고

그냥 가던길을 가버리고

저는 길에서 어떻게 되든 말든요.

 

화가나고 ...

제가 옹졸한건지

도무지 이사람 행동을 다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237.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9 6:13 PM (223.62.xxx.18)

    본인께서 맘이 떠나신 것 같아요.
    문제다 답답하다 고쳐보겠다 가 아니고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를 고민하시는 것 보니...

  • 2. 사람이
    '14.10.29 6:19 PM (14.32.xxx.97)

    바뀌나요. 내가 포기해야 살아지는건데 말이죠.
    저같애도 저런 남편, 버리고 싶을듯.

  • 3. 돈관리는
    '14.10.29 6:21 PM (175.121.xxx.55)

    잘하는 사람 즉 자산관리의 안정성이 높은 사람이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 점에서 검소하다못해 소심해보인다는 남편분이 하는게 맞구요
    인터넷 상에서 이렇게 지극히 주관적인 게시글로 이혼 어쩌구저쩌구 해봤자 좋은 말씀은 못들으실 겁니다

    실제론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내 때문에 화를 참고있는 남편의 고민이 더 클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결혼 때문에 미혼이었다면 하지 않았어도 될 고민을 하게된건 상대방도 마찬가지란 점
    굳이 입장바꿔생각해보지 않아도 현명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감정에휩쓸려 하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혼은 만회할수없는 잘못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조금만 더 성숙해 지셨음 좋겠습니다

    이혼녀나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 이혼과정보다 고통스럽고 오래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4. ㅇㅇ
    '14.10.29 6:22 PM (210.91.xxx.108)

    글만 읽어도 짜증 나는 성격이네요
    남자가 좀 푸근한맛이 있어야지원
    문제는 대안이죠
    더 나은 대안 있으면 이혼하고 아니면 견디는거죠
    미인이고 돈많은데 뭐하러 저런 남자랑 살까요

  • 5. ..
    '14.10.29 6:35 PM (116.37.xxx.18)

    반대로
    통만 커서
    대책없이 돈 푹푹 퍼주고 써대는 남편보담 나을거네요

    정면으로 맞서지 말고
    어루만지듯 살살 다루어보세요

    도덕경에
    부드러움이 강한걸 이긴대요

  • 6. ...
    '14.10.29 6:36 PM (14.46.xxx.209)

    다 좋을 수는 없어요~~~크게 돈사고는 안칠 타입이네요..

  • 7. ...
    '14.10.29 6:37 PM (180.229.xxx.175)

    저도 남편집이 하도 가관이라 그만 두려했었어요...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지금은 남편도 제 편이고 아이들도요~참고 사니 이렇게 되네요~
    좀 참아보시죠...잘했다 싶은 날이 올거에요~
    이혼은 너무 손해가 크잖아요...여러모로...

  • 8. ..
    '14.10.29 7:02 PM (116.37.xxx.18)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남편을 큰아들이다 여기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 9. ...
    '14.10.29 7:30 PM (180.67.xxx.253)

    다 받아주니 그런거 아닐까요?
    까칠하게 대해보세요
    기분나쁜 소리 할때마다 더 심한소리를 한다던지
    아님 그냥 무시한다던지

  • 10. 이른걸 아시니까
    '14.10.29 8:04 PM (175.195.xxx.86)

    되물으시네요. 주변에 이혼자를 봤는데 당사자 남편 소리에 소름끼치고 치를 떨던데요.

  • 11. 참고사세요.
    '14.10.29 8:13 PM (211.110.xxx.248)

    이 세상 모든 유부남들은 쫌팽이입니다.
    딴 남자 만나도 다 똑같아요.
    얼르고 달래며 고쳐가면서 사세요.

  • 12. ...
    '14.10.29 8:37 PM (223.62.xxx.94)

    제 남편도 밖에선 훌륭한인품이란 소리듣는데
    집에선 밴댕이 속알딱지에, 간장종지만한 마음보에
    얼마나 이기적인지 뒤통수 확 갈기고 싶은때 많아요!

    제가보기에 유부남들중 진짜 좋은인품가진 사람
    별로 없어요.. 대부분은 걍 쫌생이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 13. ..
    '14.10.29 8:41 PM (116.37.xxx.18)

    사랑의 유효기간은 길어야 3년
    알콩달콩은 잠깐이고
    아웅다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208 민물장어의 꿈 2 ㅡㅡ 2014/10/29 993
431207 백화점 매장가면 수선 해주나요? 1 도토리 2014/10/29 744
431206 한국에 보내는 어산지의 경고 - 주진우 1 위키리스크 2014/10/29 1,191
431205 비정상회담 폐지촉구 기사 베스트댓글 11 익명이요 2014/10/29 3,433
431204 비정상회담 광고 중단 선언 4 ... 2014/10/29 2,687
431203 진짜 나는 완전 소음인이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나는말야 2014/10/29 6,807
431202 두명의 소개팅이 동시에들어온다면.. 7 으앙으엥으엉.. 2014/10/29 4,294
431201 이혼 생각하기는 좀 이른가요... 14 진지한 고민.. 2014/10/29 4,090
431200 태블릿으로 e북 보는법을 모르겠어요ㅠㅠ(+e북어플 추천 부탁) .. 12 어렵다 2014/10/29 4,002
431199 전세 3억5천에 융자 9천 있는집 많이 위험한가요? 5 .. 2014/10/29 3,048
431198 인간의 탈을 쓴 막대기. 지도자감이 아닌 여자 1 국회 2014/10/29 742
431197 밥이 질게 되어서 자꾸 취사를 하면요 8 초보 2014/10/29 12,691
431196 얼마전 올리브 오일 맛사지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9 꾸벅 2014/10/29 4,545
431195 우체국 직원이 "조계사 82쿡 창고"가 뭐나고.. 7 숲으로 2014/10/29 3,186
431194 차홍 뿌리컬고데기 괜찮나요? 1 긴머리 뿌리.. 2014/10/29 2,532
431193 항상 남을 두둔하는 엄마, 정상인가요? 10 ㅇㅇ 2014/10/29 2,429
431192 하와이에 초롤릿 가루나 코코아 가루 파나요? 2 아시는 분~.. 2014/10/29 499
431191 서울 북쪽 사주까페 소개 부탁드려요. .... 2014/10/29 513
431190 홈쇼핑 패딩 사도 될까요. 15 자유 2014/10/29 6,041
431189 날짜 10일 이상 지난 빵 갖다 주는 위원장 8 2014/10/29 1,846
431188 행당동/성수동 중 주거환경이 더 나은곳이 어딘지요.. 4 성동구 2014/10/29 2,478
431187 매도자 이사 전에 등기를 할 수도 있나요? 2 ... 2014/10/29 996
431186 고속버스환승제도 알고계세요? ㅜㅠ 2014/10/29 957
431185 회사 미분양을 전세계약하는데 주의할점 알려주세요 6 세아이맘 2014/10/29 1,080
431184 서울에서 노을을 볼 수 있는 기막힌 곳 11 세븐귤 2014/10/29 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