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지는 자궁혹 수술해야할까요?

날아라 병아리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14-10-29 14:35:35
4달전부터 생리가 불순해져서 산부인과에 갔다가
혹이 있는걸 알게 되었는데 4달사이에 2cm가까이 자라서
5cm가 넘게 되었습니다
가끔 아랫배가 아파오긴했지만 극심한 통증은 없었는데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여긴 외국이고 왠만하면 수술을
권하질 않고 많이 아플때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이고
남편은 한국에 가서 수술을 받고 오라는데
자라는 혹은 꼭 수술을 받아야할까요? 제가 7년전부터
우리나라에 들어놓은 보험이 있는데 보험비는 어느정도
나올까요? 만약에 수술받으러 한국에 가도 지낼곳이
없어서 걱정이라서 수술비가 많이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IP : 126.254.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14.10.29 2:41 PM (1.235.xxx.17)

    하세요.. 더 이상 출산 계획이 없으시다면 수술하시라 권합니다. 저도 6센티에 수술 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일주일 정도 입원하고 퇴원하면 활동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는데 외국으로 다시 나가야 하니 안정을 취할 곳이 필요할거 같네요 장기 투숙하는 모텔도 있으니까 함 알아보시구요 보험료는 수술비 전액 다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보험사 직원에게 문의해 보세요 진단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본인 부담비 적은걸로 기억합니다.
    민간요법, 진통제 의지하지 마시고 한국에서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2. ㅇㅇ
    '14.10.29 5:48 PM (1.252.xxx.16) - 삭제된댓글

    수술했었는데요,전 후회해요.
    전 30대 중반에 6cm라 수술권해서 했어요.
    난소는 있어서 상관없다지만 중년되어 보니 신체 노화속도가 너무 빨라
    친구나 동생과 비교해 보면 그게 원인인 거 같아요.

    주변 지인중에 크기를 축소시켜 폐경까지 지켜보자던 의사 만나
    지금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어요.

    의사를 잘 만나야 ....

  • 3. 82
    '14.10.29 8:53 PM (119.71.xxx.209)

    저도 근종이 엄청 크다고 당장 수술권유받았지만 하지 않았어요.
    4개월 지났지만 아직 멀쩡...별 다른 일 없네요.
    약 먹는 거 없고 커피는 끊었고...
    한 달정도 한의원 다녔고...돌뜸기로 저녁마다 배 따뜻하게 하고 있구요.
    지금은 좌훈하고 있는데...근종이 작아진 느낌이네요...
    아랫배가 딱딱하게 근종이 만져졌었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어요..
    수술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들었어요...
    음식 검색해서 알아보시고...몸 따뜻하게 관리하시면서 경과를 보셔요.
    특히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176 나이들어 하체빠진다는데.. 언제부터에요? ㅠㅠ 18 ㅇㅇ 2014/11/06 5,741
433175 잘때 덥게 자나요 사원하게 자나요 ? 5 건강 2014/11/06 1,132
433174 수도권의 시민이 수도권을 떠나서 산다는것 5 ㅈㅈ 2014/11/06 1,009
433173 가족여행 괌 호텔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ㅠ 3 환갑 2014/11/06 1,378
433172 전원이 꺼져있다네요~ㅜ 5 답답 2014/11/06 1,963
433171 들통난 청와대의 ‘헬스기구 거짓말’ 1 샬랄라 2014/11/06 1,794
433170 포기김치 2 비채 2014/11/06 852
433169 비염 쫌 잘 아시는분 ㅠ 괴롭네요 15 코훌쩍 2014/11/06 2,719
433168 [펌] 의사로서 느끼는 아쉬움과 분노 19 일레븐 2014/11/06 5,037
433167 상체날씬이보다 하체날씬이가좋은듯 ㅜㅜ 6 하체통통족 2014/11/06 3,449
433166 허벌로 피해나 아니면 안좋은 기억 있으신 분들 계세요? 6 주리 2014/11/06 1,910
433165 심심풀이 무료사주 링크 걸어요 21 .. 2014/11/06 13,892
433164 송파파인타운은 임대아파트 단지인가요? 3 2014/11/06 17,084
433163 신해철 유족들이 발표한 경위서 읽어보는데 진짜 눈물이.. 13 에이 2014/11/06 2,647
433162 칼로리컷팅제 약들~~드시는분 계시나요? 2 내인생의선물.. 2014/11/06 14,887
433161 개를 왜 그렇게 욕으로 써대는지 이해 안 가요 26 .. 2014/11/06 3,684
433160 혹시 마스크시트 쓰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4/11/06 639
433159 과산화수소로 염색하는거 두피에 안좋은가요? 6 11 2014/11/06 6,654
433158 동대문 원단상가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11 qweras.. 2014/11/06 2,332
433157 아들이 아직 집에 안들어왔어요 22 사춘기 2014/11/06 3,897
433156 대출 금리 비교해서 알아보려면 은행마다 다니는게 좋을까요? 1 대출 2014/11/06 759
433155 직장인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3 나우 2014/11/06 648
433154 저도 마늘에 관한 일화하나.. 3 마늘 생각 2014/11/06 1,466
433153 지금이시간무통장입금 ㄴㄴ 2014/11/06 376
433152 표현의 자유 지나치다니 ‘유신시대 총리’인가 1 샬랄라 2014/11/06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