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여자가 좋으면 여자쪽 수입이 없어도 괜찮은가요?
1. dd
'14.10.29 12:08 PM (211.51.xxx.41)정말 사랑했다면 겷혼 이미 했어야지 싶은데요..
2. 음..
'14.10.29 12:10 PM (39.121.xxx.28)돈을 주고 몸을 받는 그런것같던데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3. 만약에 제가
'14.10.29 12:10 PM (81.17.xxx.218)남자라면 여유있고 같이 살면 제가 어느정도 써포트 할것같은데요.
제 능력상 안에서....굳이 결혼안해도요.
요즘 세대 생각입니다.4. ㅋㅌㅊㅍ
'14.10.29 12:15 PM (122.153.xxx.12)이걸 일반화해서 남자들은 원래 이런가요? 라는 생각을 하시는게 좀 놀랍네요
5. 킹
'14.10.29 12:15 PM (117.111.xxx.47)와꾸 확실하고 젖가슴 내츄럴 c컵 이상은 되야 가능하죠
6. ...
'14.10.29 12:17 PM (1.241.xxx.162)모든 인간관계에 한없이 주는 관계는 없어요
특히 이성관계는요 사랑으로 유지되는 관계가 얼마나 있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본전이 생각나죠....
남자들이 뭔가 제공할때에 행복을 느낀다는데 그건 10개를 해줬을때 적어도 4-5는 돌아올때 이야기
그리고 그렇게 제공했고 결혼하면 나중에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런말 나와요
주고 받음의 관계에서는 댓가가 필요하죠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27. ..
'14.10.29 12:25 PM (175.127.xxx.245) - 삭제된댓글그여자가 데이트비용으로 그정도의 가치는 있는거죠.
혹은 동거한다니 생활비를 낼 수도 있는거구요.8. 햇살
'14.10.29 12:31 PM (203.152.xxx.194)성인이되면 키워준 부모로 부터도 독립해야 하는것. 남자에 빌붙어 사는걸 부러워 하다니....이세상엔 공짜란 없음.
9. 돈주고
'14.10.29 12:38 PM (180.65.xxx.29)성을 받고 그렇겠죠. 일방적으로 뭐하러 주겠어요
10. ...
'14.10.29 1:04 PM (39.120.xxx.84)성을 파는 거죠. 공짜가 어딨어요. 이러니까 매매혼 소리도 나오죠. 여자도 자기가 잘 벌고, 남자를 날 먹여 살려줄 조건을 보는 게 아니라 오로지 내게 성적 매력으로 어필 하느냐만 따질 수 있는 위치가 되면 비슷하지 않겠어요. 내가 능력있어서 남자가 돈 땡전 한 푼 못 벌고 의존적이어도 외모 잘 생기고 사근사근하고 밥도 잘 하면 거둬줄 수도 있겠죠. 여자가 평등하려면 아직~도 멀었네요.
11. ㅇ
'14.10.29 1:17 PM (116.125.xxx.180)심리학자 맞을걸요?
저도 남자들이 그런거 알고 있어서 저를 좋아하나 안하나를 저한테 얼마나 베푸는지 보고도 알겠더라구요
좋아하면 제가 지갑 꺼내는걸 못보는 던데요
친구면 각자 계산하거나 누가사면 누가 사고...
남자들 정말 저런 맘 있는거 같은데 사회적 학습결과 같기도해요 ㅋ12. 그러니까 저는
'14.10.29 1:25 PM (210.180.xxx.200)심리적,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저 스스로 세뇌하듯이 살아왔는데요.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자들 중 일부는 받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권리처럼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혼자서 독립적으로 잘살면 뭐하나...요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서글퍼요.13. ....
'14.10.29 1:32 PM (1.211.xxx.139)킹
'14.10.29 12:15 PM (117.111.xxx.47)
와꾸 확실하고 젖가슴 내츄럴 c컵 이상은 되야 가능하죠
-------------댓글 저질스럽다.
가진게 많으면서 드물게 순수하고 로맨시스트 기질 있으면 저런 관계가 되긴하더라구요. 일단 사람이 좀 착해야 ㅎㅎ가능하죠.
계산적이고 타인에대한 믿음도 없고 그런 사람들은 ㅎㅎ 죽어다깨어나도 저런관계 이해 못할걸요.14. ..
'14.10.29 2:11 PM (211.224.xxx.178)외모랑은 상관없어요. 제 주변에 얼굴은 정말 못생겼는데 말로 사람을 잘 다룰줄 아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직장도 거의 띄엄띄엄 알바처럼 다니고 하다 알아주는 대기업 과장으로 있는 앨리트사원이랑 결혼했어요. 남자가 공대졸에 남자들만 잔뜩 있는 지역공단에 근무해서 여자만날 일도 없고 학력,직업좋아 소개도 많이 받았나본데 끼가 없어서 그 나이까지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하다가 이 여자가 딱 소개받고 촥 달라붙어서 결혼했어요. 만날 당시는 여자가 직장에 다녔었고 그후로 백수로 일년이상 지냈는데 남자가 생활비를 다 대줬어요. 학원비며 기타등등 다. 그렇게 하다 결혼했음
남자가 다른 도시에 살고 있었는데 고속도로 타고 저녁에 만나러 왔었어요. 대부분 제 주변 결혼해서 잘 사는 형들 보면 이렇게 남자가 여자한테 푹 빠져서 올인하는 커플이 잘 살아요. 결혼전에 여자한테 푹 빠져 여자한테 모든걸(돈과 시간) 받치려 드는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이 잘 살아요15. ㅁㅇㄹ
'14.10.29 2:26 PM (218.37.xxx.23)와꾸 확실에 c컵은 뭐여~~. 아~ 젠장 올시다.ㅋㅋㅋㅋ
16. 내참
'14.10.29 2:44 PM (58.229.xxx.62)이런 글 보면 열심히 공부하고 직장잡고 열심히 사는 여자들은 바보 같아요. 그냥 한국에서는 남자 보는 눈 하나 길러서 그 남자에 기생해서 사는게 제일 좋은 듯.
정말 짜증나는 현실. 학창 시절 공부하느라 살찌고 피부 방치하지 말고, 공부할 시간에 외모 관리나 할 것 그랬나봐요.17. 쓰레기양아치같으니라고
'14.10.29 2:48 PM (175.193.xxx.61)와꾸 확실에 c컵은 뭐여~~. 아~ 젠장 올시다.ㅋㅋㅋㅋ
18. 론
'14.10.29 3:28 PM (1.236.xxx.204)남자의 기질적 성향은 지배욕입니다.
경제력있는 40대가 왜 어린 여자를 좋아할까요. 능력있는 남자가 뭐하러 심리적,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여자를 만나겠나요. 피곤하잖아요.
남자를 만날때 시험보지 않아요~ 똑똑하고 능력있는거랑은 아무 상관없단 말씀...
여성성을 어필하는 여자에겐 남자들이 접근하고, 능력을 어필하는 여자에겐 돈이 필요한 남자들이 접근하겠죠.
기생이니 뭐니해도 것도 능력이다 싶어요.19. 음...
'14.10.29 5:32 PM (210.180.xxx.200)론님 설명이 와 닿는데요. 여성성이라....
그 남자가 자기 여자친구를 아주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전에 어떤 연애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 말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증표가
그 여자를 '부양하고 싶어하는 것' 이라고 하던데...여자를 보호하고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요.
그 말이 맞는 것 같냐...싶기도 하도...다음에 만나는 남자에게는 힘없고 약한 척을 해야 하나..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