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고수님 도움 부탁드려요.

wonder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4-10-29 10:12:20
She ought to be saving her allowance for the festival not spending it on extra desserts.



She won't be coming today.



두 문장에서 쓰인 be saving과 be coming 
save나 come 으로 쓰이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주실 분 계실까요?






IP : 99.249.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29 10:21 AM (27.35.xxx.143)

    절약해야돼!와 절약해야할거다, 이미 하고있어야한다의 차이. 안와!와 안올거야의 차이..? Be를 함께쓴 후자가 뉘앙스가 좀 부드럽달까요... 의미들이 달라지진않아요. Be saving, be coming 안써도 문법에 어긋나는것도 아니구요. 뉘앙스의 차이일뿐이라 설명이 어렵네요ㅜ

  • 2. 또 하나
    '14.10.29 10:22 AM (99.249.xxx.110)

    모던 패밀리에서 제이가 매니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는
    에필로그 부분인데요,

    에피소드 내용은 뭔가 잘 해보려는 남자들의 실수담 모음 같은 거였어요.

    내용이 좀 어렵다 싶어서 적어두고 찾아보니
    소설 모비딕에서 인용된 말이네요.
    혹시 그 의미나 정확한 해석 설명해 주실 능력자님 계실까요?

    “There are certain queer times and occasions in this strange mixed affair we call life when a man takes this whole universe for a vast practical joke, though the wit thereof he but dimly discerns, and more than suspects that the joke is at nobody's expense but his own.”

    다른 곳에 올렸을 때,

    우리가 삶이라고 부르는 이 희한하고도 복잡한 affaire에 있어서, 인간이 이 우주 전체를 광대한 joke 쯤으로 여기는 queer한 시기와 경우가 있다. 그 joke의 wit는 잘 납득하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그 joke가 바로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을 두고 하는 joke라는 것 만큼은 잘 깨닫게 된다 (more than suspect)

    라고 답변해 주신 분이 계셨어요.
    살다 보면 어째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내게 일어날까 싶은 그 joke 같은 인생 속에서
    내가 그 joke 안에 담긴 wit를 깨닫는 건 그저 어렴풋할 뿐이고
    확실한 건 그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그 joke의 희생물일 뿐인 것이다 ...
    대충 이런 의미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맞나요?

  • 3. ㅇㄱ
    '14.10.29 10:24 AM (99.249.xxx.110)

    댓글 주신 baraemi님 감사드려요.^^

  • 4. universe
    '14.10.29 10:35 AM (14.37.xxx.202)

    be동사 다음에 올수 있는 것은 be + 과거분사, be + ~ing, be + 명사 or 형용사 입니다.
    be + 동사원형은 문법상 오지 못합니다.

  • 5. baraemi
    '14.10.29 10:45 AM (27.35.xxx.143)

    원글님은 왜 ought to save, wont come라고 쓰지않는지를 여쭤보신거같아요.

    모비딕 quote는 저도 직해만 가능하지 의미는 헷갈리는데요.. 사전적 해석은 제쳐두고..그냥 어떤 의미인가 생각해보면..이런해석은 다 개인차가 있지만..삶이 아무리 장난같아도 그렇지않다. 그렇게 느끼는 순간에도 나 자신은 계속 소모되고 내가 한일엔 결과와 책임이 따른다 그런 얘기같아요.

  • 6. ㅇㄱ
    '14.10.30 10:26 AM (99.249.xxx.110)

    친절하시기도 하여라...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851 코스트코 프렌치 버터 마들렌 아르모... 가브타크 2014/10/31 1,543
430850 진짜우울합니다. 1 씁쓸해 2014/10/31 718
430849 저도 좀 뻔뻔해지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빙구같애.. 3 .. 2014/10/31 1,026
430848 신해철씨 부인 "남편", 수술 직후부터 계속 .. 20 가을날에 2014/10/31 5,464
430847 급)도와주세요 양평 좋은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독채형 - 가족.. 1 orchid.. 2014/10/31 1,037
430846 탈북단체 포천서 대북전단 102만장 비공개 살포 5 세우실 2014/10/31 343
430845 '등골 휘는' 전세난은 안 잡고 월세·대출만 부추기는 정부 3 냅둬 2014/10/31 1,072
430844 전세집 보러갈때요.. 7 딸콩맘 2014/10/31 1,473
430843 얼마 정도 되나요? 1 난방비 2014/10/31 328
430842 제가 장애아동과 부적응아동만을 입학시키는 유치원을 만들려고합니다.. 16 꽈배기 2014/10/31 2,610
430841 '다이빙벨'은 시작일 뿐..."세월호 연장전 돌입한다&.. 3 샬랄라 2014/10/31 722
430840 부산여행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달달 2014/10/31 3,019
430839 마포역 주변과 공덕역 주변 아파트들 주거환경 어떤가요 13 아파트 2014/10/31 10,683
430838 비프스톡 대신, 사골국물 써도 될까용? 6 궁금궁금 2014/10/31 3,071
430837 대통령의 세월호 유족 외면 화면, 청와대 요청으로 기자단이 뺐나.. 2 샬랄라 2014/10/31 950
430836 정봉주 트윗 문상 2014/10/31 1,188
430835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한국 드라마 5 2014/10/31 1,151
430834 전에 올라온 간단 동치미 담갔는데요. 질문있어요. 1 김치맹 2014/10/31 1,200
430833 코스코에서 사온 드라이드 토마토 3 ... 2014/10/31 1,704
430832 김희선 최근 2 * 2014/10/31 1,138
430831 2014년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31 534
430830 음부에 종기가 났어요. 너무 아파요.. 21 swim인 2014/10/31 92,485
430829 초딩남아 학교생활 14 초등맘 2014/10/31 1,735
430828 급)대전에서 일산 식사동 처음가는데 7 초행길 2014/10/31 1,011
430827 김장을 30포기하면.. 4 최선을다하자.. 2014/10/31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