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이 계속 높게 나와요.

운동부족이 클까요?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4-10-29 01:27:42

몇 년 전 검진하고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

요즘 계속 재 보니 전보다 더 높게 나오네요.

생리하면 더 높게 나오나요?

내년에 일을 계속하나 생각 중인데

고혈압인 거 같아서 일도 정리할 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매일 출근하면서 산에 가는 사람, 운동 가는 사람들 보면

몸 관리 잘 하셔 난 돈 벌러 가..이러면서 룰루랄라 했는데

왜 자꾸 혈압이 높아지는 지 모르겠어요.

일 하느라 커피 많이 마시고 식사 불규칙적으로 하고

피곤해서 운동할 시간 없고 늘상 차로 다니고

사람들로 스트레스도 받구요

그래서 살이 자꾸 찌고 있고 복부도 허리도 점점 커지고

옷은 많이 사는데 얼굴은 점점 미워지고..

차 사고도 내 잘못 없이 받히고, 보상은 받지만 스트레스에 신경 쓰이네요.

작은 애 대입도 눈 앞이고 고혈압은 생겼고

그냥 건강 관리 하면서 차도 정리하고 애랑 가족이나 신경 쓰고 살까 싶네요.

그냥 일하기 싫은 핑계로 보이나요?

사실 일은 어쩌면 재밌기도 한데 고혈압 하나에 많은 신경이 쓰이네요.

IP : 61.79.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살빼시고
    '14.10.29 2:32 AM (223.62.xxx.102)

    양파즙 꾸준히 드세요..

    약물치료말고 꾸준히 양파즙먹어 혈압 정상수준까지 다운시켰다는 얘길 많이들어서요

  • 2. 심플라이프
    '14.10.29 2:35 AM (175.194.xxx.227)

    본태성 고혈압이라면 운동을 아무리 해도 힘이 들어요. 혹시 부모님이나 윗 세대 어른들 중에 환자가
    있었는지 알아보세요.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는 유전이 되서 대부분 병원에서 약물처방을 해줍니다.

  • 3. ...
    '14.10.29 2:50 AM (125.180.xxx.22)

    이것저것 신경 쓰시기전에 병원가서 정확히 진단 받고 약드세요.. 그러다 쓰러지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그리고 당장 안쓰러져도 혈압이 그렇게 계속 높으면 심장하고 신장이 서서히 망가져요.

  • 4. ㅇㅇㅇ
    '14.10.29 8:17 AM (211.237.xxx.35)

    40대 중후반이면 혈압 높아질때도 됐어요.
    게다가 뭐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생활까지 있다면 고혈압이신거죠.
    자꾸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고혈압 무슨 민간요법으로 하려고 방치했다가는 뇌졸증 심근경색 신장병 녹내장까지 다 올수도 있습니다.
    운동도 하고 식생활 개선도 하면서 약도 조절할 생각을 하셔야죠.

  • 5. 제경험이에요
    '14.10.29 9:51 AM (182.213.xxx.190)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으로 인해 혈압까지 높아져서 걱정이 많았어요
    때마침 생로병사의비밀에 양파가 나오더군요
    매일 양파를 먹으면 혈압관리는 기본이고 심장질환까지 없어진대요
    그래서 그날부터 매일 양파를 먹었습니다
    볶아서 반찬에 넣기도하고 생양파를 먹기도 하고...
    일주일만에 정상혈압 됐어요
    전 정말 양파 강추합니다
    많이 먹을 필요도 없어요
    하루 반개면 충분합니다

  • 6. 제경험이에요
    '14.10.29 9:54 AM (182.213.xxx.190)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양파를 계속먹으니 뱃살도 빠져요^^

  • 7. ...
    '14.10.29 10:09 AM (222.117.xxx.61)

    양파 먹는거랑 혈압이랑 직접적인 관계 없으니, 빨리 병원 가서 혈압약 드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948 땅콩사건으로 가장 피보는사람중에 한명이라면 3 ^^ 2014/12/13 1,623
444947 중1수학 상담...ㅠㅠ 2 깊은 고민 2014/12/13 1,249
444946 최모 경위 부검도 안했는데 어떻게 자살 결론이 벌써 나오지요? 19 dd 2014/12/13 4,291
444945 저는 간 없으면 순대를 못 먹어요. 14 나만? 2014/12/13 3,346
444944 이런머리 하려고하는데 뭐라고해야 1 겨울 2014/12/13 1,006
444943 발전적인 삶 ,허송세월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면 될까요? 5 ㅇㅇ 2014/12/13 1,490
444942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스스로 목숨 끊어(1보) 22 참맛 2014/12/13 4,483
444941 만약 참여연대에서 조현아 고소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5 ........ 2014/12/13 1,683
444940 24평ᆢ꼭 필요한 살림만가지고 살고 싶은데요ᆢ 1 4인가족 2014/12/13 2,381
444939 너무너무 예쁜 이야기. 눈물고였어요ㅠㅠ 5 ... 2014/12/13 2,424
444938 산업공학과에 대해 아시는분 11 수험생 2014/12/13 3,379
444937 보리굴비 비리지 않고 맛있는 구입처 알고싶어요 보리굴비 2014/12/13 806
444936 독일유학생 반찬 뭐가 좋을까요? 15 ... 2014/12/13 3,703
444935 추운 날씨에도 잘 지내는 깡패 고양이 3 .... 2014/12/13 946
444934 쌀 씻을때 물이 노란색을 띠는거 정상인가요? 3 질문 2014/12/13 1,105
444933 일등석 승객이 진술했다는데, 그 기사 어디있나요? 9 비지니스석 .. 2014/12/13 2,621
444932 아나운서의 순발력ㅎㅎㅎ 3 ... 2014/12/13 2,446
444931 종교 있는 사람 같지 않다가 무슨 뜻일까요? 1 조용하다? 2014/12/13 638
444930 나만 알고싶은 맛집 13 잭슨피자 2014/12/13 5,962
444929 수원 토막살인범 얼굴공개됐네요 5 기사 2014/12/13 1,751
444928 그 여승무원 내보내 반박인터뷰하는거 아닐까요 14 협박항공 2014/12/13 4,508
444927 가슴에 불을 품고 기득권과 싸워나가자 2 ... 2014/12/13 496
444926 연예인들 볼때마다 느끼는게 8 .... 2014/12/13 3,958
444925 컴에 있는 사진을 갤럭시탭으로 옮기는 방법 알려주세요. 15 2014/12/13 975
444924 모두가 피해가는 일이 내게만 일어날때 2 ㅁㅁ 2014/12/13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