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에 라디오소리 아래층에 전달되나요?

복수를꿈꾸다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4-10-29 01:02:22
위층의 끊이지않는 소음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가서 따져도 보고 펀지로 읍소를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몇일후 하루밤정도 집을 비우게 되는데 여기서 조언 많이 올라오는 음악틀기로 소심한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그들도 잠 못자는 고통을 알아야 하는게 마땅하지않겠습니까?!
라디오를 틀어놓고 나가려는데 혹시 아래집에까지 피해가 될까싶어 조심스럽네요. 어떤가요?
그리고 이틀 계속 틀어놓는다고 전선이 뭐 어떻게 되서 불나고 그러지는 않겠지요?
이런 제 생각 옹졸한가요?? 언제즘 제게 평화로운 밤이 올까요..
IP : 175.197.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10.29 1:05 AM (88.150.xxx.26)

    롯때 개슬? 아"래층 미안" 브랜드인가요? 여기 소음 유명하던데...

  • 2. 들릴수도
    '14.10.29 1:06 AM (218.209.xxx.241)

    아래층에 당연히 들리겠죠. 원글님집도 윗집때문에 소음피해입은건데ㅠㅠ
    저희옆에는 유치원이 있답니다. ㅠㅠ 애들 노래부르는 소리가 이렇게 싫어질 줄 몰랐습니다.

  • 3.
    '14.10.29 1:12 AM (182.226.xxx.10)

    라디오를 책장이나 장농위에 두고가세요

  • 4. 이건
    '14.10.29 1:14 AM (149.3.xxx.250)

    건설사 문제 같긴 하네요. 요새 건설사들이 너무 날림으로 집을 지어서...
    이웃간의 엄청 살벌해졌어요. 심지어는 발자국 소리까지 들림

  • 5. ㄷㄷ
    '14.10.29 1:19 AM (61.254.xxx.206)

    욕실 천장에 네모난 구멍이 있어요. 그 안에 스피커나 라디오를 넣어놓으라고 하던데요.
    그런데 후환이 두렵네요. 더 시끄럽게 할 거 같아요.

  • 6. 원글
    '14.10.29 1:21 AM (175.197.xxx.151)

    천정가까이 붙여놓으면 아래층엔 전달안되겠지요? 발걸음같이 물리적 소음이 아닌 공기중 소리는 아래까지 안가지않나요??

  • 7. 옆집에 있었던 일
    '14.10.29 1:26 AM (218.209.xxx.241)

    저희 옆집에서 간혹 미친 거 처럼 밤에 소리지르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여름 어느밤에 또 그러니 아랫집 아저씨(영어쓰는 외국인)가 여자가 맞는 거 아니냐(영어로 뭐라뭐라) 한국친구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어요.
    무슨 일 있는 거 같다고. 결국 경찰이 와서 그 집 여자가 자기 화나서 그런거고 아무일도 없다고 변명하고
    실제로 남자가 소리지르는 것도 들려서 아무일도 없는 건 아닌 거 같고 습관적으로 그 여자가 그러는 거
    저는 몇번들어 그러려니 했었거든요. 이후로 조용하더군요.
    그 습관도 없어졌어요. 이사간 건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경찰이 무섭긴 한가봐요.

  • 8. 자칫
    '14.10.29 1:35 AM (210.205.xxx.161)

    하룻밤 그래놓고..364일 밤마다 내려오는 음악소리는 어찌 들으실려구요?
    요즘 워낙 오픈되어 다들 눈치채고 알아요.

    큰맘먹고 그냥 서로 조심하면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요.

    즉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싶네요.

  • 9. 아랫집은 뭔 죄
    '14.10.29 8:12 AM (118.38.xxx.202)

    아파트란 공간이 울림이 심해 당연히 들려요.
    장농 위에 올려놓아도 그건 마찬가지 입니다.

  • 10. 박근혜 하야
    '14.10.29 8:36 AM (58.234.xxx.127)

    층간소음은 건설사 부실공사를 제대로 감독안하는 정부 과실이죠.
    이거 때문에 사람도 죽고 온 국민 스트레스 받는데 미x냔 실실 쪼개고나 앉아있고... 에효...

  • 11. ..
    '14.10.29 9:43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전에 소셜커머스에서 천정에 다는 우퍼? 스피커? 그런거 팔던데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긴 많은가봐요. 아랫층에서 막대기로 천정 쳐서 내는 소음은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이 이외 몇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기억이 잘...
    하여간 우퍼?같은 일반 네모진 스피커를 천정에 어렵게 달아 층간소음 복수하는 집이 많아 이런 제품도 나오나 싶었어요.
    저희집은 빌라인데 윗집은 무슨 편집증이 있는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의자끄는 소리, 청소기 돌리는 소리때문에 잘때 이어플러그는 필수에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63 대한항공 승무원들도 도긴개긴..... 15 연대의식실종.. 2014/12/13 12,447
444662 우리부터 1 변화 2014/12/13 364
444661 '님아 그 강을..' 이 영화 남편이랑 보기 어떤가요? 5 ... 2014/12/13 2,268
444660 "제2롯데월드 수족관 방수벽 부실 시공 의심".. 3 샬랄라 2014/12/13 949
444659 사장이 여자 알바생에게 고백할경우 여알바생 너무 부담될까요? 72 ㅇㅇ 2014/12/13 19,558
444658 아이 악기 레슨 계속 시켜야 하나 싶네요 7 언제나칸타레.. 2014/12/13 2,071
444657 도대체 정윤회 문건은 누가 만든 건가요? 6 아리송 2014/12/13 2,545
444656 이새 할인매장은 어디에있나요. 2 모모 2014/12/13 6,402
444655 배대지도 이상한곳 많네요 1 ........ 2014/12/13 1,770
444654 정윤회의 갑질과 땅콩의 갑질 7 갑질 2014/12/13 1,381
444653 사무장 kbs 단독 인터뷰 보고 분노가 치밀어요 3 귀녀 2014/12/13 2,808
444652 박지만 "정윤회 찾아와 눈물. 가증스러웠다" .. 7 어쩌자고 2014/12/13 4,280
444651 휴가라서 남편이랑 아이 밥해줬어요 1 오랜만에 2014/12/13 760
444650 정시 추가 합격 대비 핸드폰을 제 걸로 적어도 되나요? 4 답답하다ㅠ 2014/12/13 1,437
444649 해외직구할때..도움 좀.. 2 구르미 2014/12/13 708
444648 정윤회는 묻히는건가요 9 ㅇㅇ 2014/12/12 2,055
444647 사과와당근을 따로갈아야하는이유 2 쥬스 2014/12/12 1,863
444646 동대문 뜨개실 파는 상가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5 동대문 2014/12/12 4,286
444645 몇세에 폐경하셨나요? 10 폐경 2014/12/12 6,364
444644 르베이지 옷 좋아하세요? 13 패딩 2014/12/12 20,822
444643 조현아, 사무장 폭행 주장에 "처음 듣는 일".. 5 어쩌자고 2014/12/12 3,868
444642 사무장이 조현아보다 나이가더 많다네요 헉.. 14 추워요마음이.. 2014/12/12 9,950
444641 kbs연예대상 누가 받을까요? 3 ㅇㄷ 2014/12/12 873
444640 대한 항공 고위직에는 머리 나쁜 사람들만 모여 있나봐요 7 흠쫌무 2014/12/12 1,880
444639 대한항공 직원 5 명 연달아 자살 - 2012 시사인 9 조작국가 2014/12/12 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