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28072806425
솔직히 이 기사에 저는 공감이 되는데요.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써의 사회적인 성취도 애낳으면 어느정도 포기해야한다는걸
주변을 보면서 많이 느꼈거든요.
여기분들은 어떻게 생각들하세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28072806425
솔직히 이 기사에 저는 공감이 되는데요.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써의 사회적인 성취도 애낳으면 어느정도 포기해야한다는걸
주변을 보면서 많이 느꼈거든요.
여기분들은 어떻게 생각들하세요?
준비없이 계획없이 임신하면 당연하다고생각해요
이런부모는 만나지 않는게 낫잖아요
우쨌거나 이런 생각 가지고 있다면 애를 안낳는게 정답~~~
뭔데요? 개인적인 성공과 성취만이 바람직한 인생이고 행복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아이 둘을 키우는 지금도 제인생 행복하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ㆍ
순전히 경제적인 관점만으로 보면
서민들은 출산을 안하는 것이 최선이기는 합니다.
다만 인간사가 경제적인 관점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이 있죠.
뭔데요? 개인적인 성공과 성취만이 바람직한 인생이고 행복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아이 둘을 키우는 지금도 제인생 행복하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답글 꼭 달리더라고요
근데 애들입장에서도 부모가 하고싶은거 다 못해줄때 박탈감 느끼는건 생각 안해보셨나요?
어릴때야... 끽해야 비싼 옷입는거 좋은 장난감 수준이었다가
점점더 커가면서 남들 부러워만 하고 살아야하는데...
그 자식들 입장에서도 행복할지 궁금하네요.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면 끝나는 유딩 초딩들 말고
30넘고 40넘은 자식들이요
스스로 멈추기 때문에 끝나는거죠.
기사는 읽지 않았습니다만,
아이를 낳은 이후에도 내 커리어에 대한
욕심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50이 가까와오는 지금.
나름 내 분야에서 명성을 얻었지요.
키우는 일을 마치 부역하듯이
표현하는 시선은 거북하네요
왜 직장을 다녀야만 인생을 성공하는것이라고 생각할까요
아이를 낳아 키우고 올바른 인간으로 자랄수 있게
양육하는것도 어마무시한 의미가 있는대도,,,,,
집에서 아이키우는 사람을 너무 홀대 하는 분위기 부담 스러워요
뭔데요? 개인적인 성공과 성취만이 바람직한 인생이고 행복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아이 둘을 키우는 지금도 제인생 행복하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근데 말이죠.
태어난 애도 행복한지 그걸 물어봐야죠.
다들 자기 만족에 자기 행복하자고 낳아놓고 애들 개고생 시키는 세상이에요.
늙은 것들이 부동산 투기질해서 집값 이렇게 뻥튀기 해놓고
돈 다 틀어쥐고 앉아서
공무원 연금도 지금 퇴직자들은 빵빵하게 다 받아가죠.
젊은 세대들은 뭔가요?
어마 어마한 노령사회 곧 닥칩니다.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노령화에요.
애들은 완전 피바가지 쓰게 생겼어요.
이미 낳아놓 애들한테 미안해 죽겠어요. 저는 둘이나 낳았네요.
아직 낳지 않으신 분들 잘 생각하세요.
과연 아이들이 태어나서 살아볼만한 세상인지를.......
원자력 발전소 터져서 방사능 누출되어 난리 난리~~~
시부모는 모셔라 효도해라 돈 내놔라. 난리 난리. 아주 그냥 나는 왜 태어났는지.....
내가 시다바리 할려고 태어났나?
지옥이 따로 없네요.
요새는 돈없으면 아이를 제대로- 어디서 굶어죽지않고 가정을 꾸리기위한 최소기반-키우기가 힘드니까 그렇죠
여유를 갖고 보면 아이때문에 삶이 풍성해지는 점도 있잖아요.
유년기를 두 번 겪는 걸 수도 있고.
학교가기전 7년동안은 제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낙원이었던 거 같은데 ^^
같이 성장하니까 아이때문에 자극도 많이 받고요.
문제는 한국이란 나라는.....체력도 바닥이고 직장에 아이 사교육비에 치이고 해서
아이가 주는 행복에 대해 불감증에 걸리게 해요.
그 올바른 인간이란게 뭔지 모르겠네요
외고들어가서 서울대가고 잘먹고 잘살고...부모말 잘듣고 돈잘벌고
부자남자 만나 시집가고...
이렇게 키우는게 그 올바른거겠죠?
바르게 살아라...착하게 살아라...
제가 본 대부분의 부모가 된 사람들은 그저
적당한 때가 됬으니 결혼을 하고
결혼했으니 애가 있어야 될거같은 느낌에 생겼으니 낳고
그 다음에 그냥 애들을 기르더라고요
부모의 일생을 봤을때 본인들 삶 자체가 모범이 될 만한 부모는
아직까지 많이 보지는 못한거 같아요
ㄴㄷ 님 말씀 동감.
스스로 멈추기 때문에 끝나는 부분도 있지요.
아이를 낳는다고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딸 셋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롤 모델로 삼을 만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
또 저 집은 셋째까지 키울만 하구나 소리를 듣도록
궁핍하게 자식들 키우지 말아야겠다는 다짐
그것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들었고
지금 40대 중반이지만, 어느 정도 그렇게 살고 있다 생각해요.
딸들도 엄마처럼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도 커리어 쌓아가면서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하구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전념하는 엄마의 삶도
또 아이를 키우기 위해 현업에 몰두하는 엄마의 삶도
모두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에 시작된 삶이죠.
새로운 삶.
그렇게 아이가 엄마에게 새로운 삶을 주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삶이 싫고 지금과 똑같은 삶을 유지하고 싶다면,
출산과 양육의 기쁨은 포기해야 하겠지요.
제약이 많긴해도 아이때문에 너무 행복한데 왜 인생끝인가요 돈보다 애가 보물이에요
인생 끝은커녕
무한한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살게 되고
이 아이 다 자랄 때까지 맘대로 죽을 수도 없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운동도 더하게 되더군요.
키우면서 아이로부터 계속 배우게 되고요.
그때 그때 충실하게 사는 거뿐. 인생 뭐 있나요.
진짜 아이들이 얼마나 예쁘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인데 ㅜ 이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ㅜ
인생이 끝은 아니지만 추구하는 바가 다른거죠, 이렇게 살아야 정답이다 이런게 어디 있나요?아이만 보고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내삶을 포기해야 하니 아이보단 내가 다 중하다는 사람도 있죠. 그리고 부모 욕심에 자식 많이 낳으면 자식들이 뭔 고생이냐 하는데. 글쎄요, 저희도 찢어지게 가난하게 컸고 당시에 부모님 원망했어요 하지만 20살 되고부터는 내가 벌고 내가 하고픈거 하면서 원하는거 누리고 살아요. 자매들 간에도 의리 돈독하고 지금은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아요. 물론 자랄때 특히나 사춘기때 힘들었던거 무시 못하지만 길게 보면 자식이 부모만 원망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의가 상해 형제 자매들이 사이가 안좋다면 그것 또한 가정교육의 문제지 경제적 문제라곤 생각지 않아요.
기사 읽었는데 구구절절..거기 댓글들도 다 맞네요. 인생 끝이죠. 나자신의 멍청하고 대책없음에 화나고 이딴 나라, 이딴 부모에게 태어나게 해서 애한테도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경제적인 문제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전 오히려 아이를 낳고 나니 내 인생이 풍요로워지고 인생의 다른 행복과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주는 행복, 그에 대한 책임감, 내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그런 감정들이 경제적 손실과 반드시 등치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려서는 엄마가 맞벌이에 애가 셋이나 돼서 왜 저렇게 고생하고 사나 싶기도 했는데 지금은 형제들 있는 게 너무 좋고 저도 아이들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인생끝이 아니라 인생 새로 시작하는거 같죠.
그게 싫음 안 하면 그만이지만 온라인에서는 오프와 반대로 미혼에 애 안 낳은 오지랖쟁이들이 많아 문제죠.
자기들 인생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 소리는 듣시 싫으면서 요즘 세상에 애 낳는게 바보라는둥 태어난 애는 행복하다 하더냐는둥.
전 애 낳고 새로운 행복 느끼며 사는거 같아요.
우리 애들도 스스로 행복을 찾을수 있도록 키울거고 그럼 되는거 아닐까요????
뭐든 극단적인 저런 기사는 솔직히 치기어린 쓰레기 기사죠
아기를 낳은 후 아기가 주는 행복감은 물론 크지만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는 저는 지금 좀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는데요. 좋은 댓글들 잘 보고 갑니다~
선택이죠 아이를 낳는 문제도 선택이니까요 앞으로 경제환란이 오더라도 살아남는 사람은 분명히 있어요 반면에 대공황때 먹을게 없어 굶어죽은 일가족도 있었던것도 사실이죠굶어죽은 일가족도 자신들이 그렇게 될줄 알았으면 안 낳았겠죠 반대측은 그래서 낳아서 다행이야 그랬을거고..그 시절보다 선택의 폭은 더 넓어졌으니 그런 면에서는 다행인거죠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래도 기쁨이다라고 받아들이면 기쁨인거겠죠
애를 낳는 선택을 해 놓고는 왜 낳았나 후회된다 저런 글이 맞다 말하는 부류들이죠.
다시 시작하는거죠.
인간으로..
능력은 한정돼 있고 시스템은 이미 주어져있고 아이는 일단 낳음 제1순위가 되고 책임이잖아요.. 이게 중요한 거죠. 본인이 노력하는건 개인적인 해법이고요. 일반 사람들에겐 내 인생도 내 맘대로 살면서 애도 잘 키우겠다는거 쉽지가 않죠. 인터뷰한 사람도 여성이거나 이제 30대 직장인인데, 여자들 중에 결혼하고 애 낳고도 내 맘대로 커리어 추구하며 사는 사람 몇이나 될지... 본인이 안 그러고 싶어도 여건이 인됨 애들 위해 희생해야죠. 30대 남자들도 취직도 늦고 결혼도 늦고 빚은 있고 본인 인생도 다 내려놓을 준비가 덜 됐겠죠..
남들이 솔직한걸 빈정거리는 부류들이죠.
후회한다는건 최소한의 고민과 반성이 있다는 거에요.
남이 후회한다는 데 무슨 최악 운운.
낳아놓고 후회한다는 사람 있으면
"아~~ 후회하는 사람도 있구나. 나는 후회 안하는데......" 그러면 될 일이지
때려잡지 못해 안달이고
편가르지 못해 안달인지......안쓰럽네요.
세상에 후회 없는 인생이 있을라구요.....다들 신이 아닌 다음에야.......
낳아놓고 후회
안낳아도 후회 그게 인생
여기서 스스로가 살아남을 부류인지 아닌지는 그 누구도 장담 못 한다는게 문제네요 다들 각자 스스로 알겠죠 그런데 자녀를 키우는게 돈의 문제만이 아니라 정신문제에 사회구조가 얽혀있으니까요 과거 우리가 자라던 시절과 다릅니다 경제적인것만 따진다쳐도 내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확률 계산 두드리면 어느 정도다 나올테고 아니다도 나오겠죠 거기다 부모의 문제도요 아이 낳고 안 낳고는 선택할 수 있는게 된 세상이니 다행인거죠 대공황때는 그것도 어려웠으니 ..
진짜 애엄마,,,본인 입장에서만 쓰신글들이네요 새삶이라,,
위에 점..님 말씀이 제일 와닿아요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행복한가,,,ㅜ.ㅜ
새로운 시작이더군요
내가 알았던 지식들 경험들 그리고 워낙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아이교육 시키고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면서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가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아이보다 한걸음 앞서 나아가 이끌어주는것
내 능력이상의 것들이 필요해서 힘들기도 하나
그래도 책임감으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적어도
이끌어 부드럽게 지혜롭게 이끌어가야하는것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야
아이들이 부모를 어쩌구 하죠
제 주변 넉넉치 않아도 부모에게 감사해 하는이
많아요
무조건 돈 . 인생에 불만 불평 하니 아이들이
그리 크는거죠
출산은 본인의 선택이지 왈부할 문제아니고요...
문제는 아이 낳고 제대로 양육 못하는게 문제인거죠;;
아이를 낳지 않겠다. 솔직히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무턱되고 출산하죠.. 결혼하면 아이는 있어야돼.
아이 둘은 있어야돼. 아이낳고 돈없다고 싸우고 어쩌고.. 양육 하기 싫어 어린이집 보내고- 나라에서 지원 해 주니까 전업하면서 말이죠. 한심한 사람들 주변에 많더라고요
단순히 돈의 문제만은 아닐텐데요 자기 성취의 문제도 있을테고.. 그런데 당장 돈 하나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나요 들판에서 낳아 이슬을 벗삼아도 아닐테고...아이가 부모의 교육만으로 자라는게 아니란걸 잊어서는 안 되죠 옷도 사입혀야하고... 지금 당장 경제력 전무인 상태에서 아이를 키운다는건 불가능합니다 무인도에 일가족 들어가서 자급자족하지 않는 이상은... 그리고 저 기사속 딩크족들은 아이보다 자신을 선택한 선택의 문제일 뿐이죠 돈만으로 아이가 크는게 아니라는 말도 맞지만 돈 없이도 아이를 키운다는 말은 거짓일겁니다 아마 딩크나 독신비율은 더 늘겠죠
아침에 보고 매우 우울해 했던 기사네요..
베스트 댓글에 이런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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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 낳고 싶겠나?
대출광고 이렇게 많은 나라에?
300명 애들 바다에 쳐박혀 죽는 나라에?
TV만 틀면 거짓말하는 나라에?
공공의 적 한명을 못잡는 나라에?
있는 육아휴직 썼더니 눈치주는 이나라에?
벌기는 어렵고 쓰기는 좋은 이나라에?
짐승도 환경이 나빠지면 짝짓기 안한다
하물며 인간이 환경이 열악하면 본능적으로 개체수를 줄이게 된다.
그러니 애 낳고 기를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 좀 해 봐라.
낳지 말래도 애 낳는다. 08:06|신고답글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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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좋을까요.
가난하게 신랑,아가씨 잘 키워준 시어머니만 봐도 미래에 대해 딱 답이 나옵니다.
평생 모은것 없이 자식한테만 올인...
결국 혼자 되시니..
생활비 몇십에.. 아프면 몇백씩 결국 자식에게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죠..
지금 비정규직이 거의 40-50%인 상황인데 앞으로는 더 늘어나겠죠.
이런 상황에선 아이를 안낳는게 오히려 아이를 더 위하는 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부의 노후대비만 하기에도 빠듯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ㅜ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 탓으로 돌리는 게 문제인 거죠.
스스로 멈추고 싶어 멈추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출산과 양육, 커리어 다 성취하기엔 개인의 의지, 환경, 경제력, 가족의 지원 등이 부족한 사람들도 많은 것 아니겠어요?
아무튼 이 지독한 세상에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은 사람들의 결정도 다 지지해 줘야 하는 것 아니겠어요?
이번주에 비정상회담에서 줄리안이 이런 얘길 했죠
유럽 사람들은 사는게 힘들면 나라 탓을 하지만 한국인들은 자기가 부족해서 라는 생각을 주로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