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어요
젊었을때 참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힘들었어요
이제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편안해져서 나이가 든다는 것은 참 좋은거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잃게 되는 것이네요
요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제곁을 떠났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떠나겠지요
젊을때 연인과 이별하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아팠는데 그것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큰 아픔이고 그리움이 남습니다
산다는 건 결국 고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