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그가 남긴 말은.. 그 외...
저는 신해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아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는..
2010년 봄 노무현 추모음악회에서의 그의 멘트입니다.
신해철은 "노무현을 누가 죽였나요?"라고 묻는다. '이명박", '한나라당", "조선일보".. 등등 이런 저런 답이 나온다. 그러자 신해철 "아니다 내가 죽였다"고 답한다. 본인은 가해자이기 때문에 문상도 못갔고, 조문도 못했고, 담배 한자루 올리지 못했고, 쥐구멍에 숨고싶은 마음 밖에 없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것이 노래 밖에 없으니까 마지막으로 노래라도 한자락 올리려고 나왔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대에게'를 부르죠.
이 외에도 그는 간간히 적시타를 터뜨려 목자(?)잃고 방황하는 국민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죠
신해철, 그는 왜 기득권 보다 비기득권을 사랑하였을까?
난 그게 그의 본성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기득권에 편입되면 여러 가지 혜택받고 잘나갈수
있다는걸 세 살 꼬마도 다 아는 세상이 바로 대한민국의 작금의 현실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천성이 목자잃고 방황하는 불쌍한 대중들을 예수처럼 사랑한거 같습니다
그러기에 "노무현을 누가 죽였나요?"라고 스스로 약자 편에 서게 된 것은 아닐런지요!
끝으로 링크 제목에 신해철이 남긴말이 있네요
국민여러분 저 없더라도 "아프지만 말아주세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