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일가족 동반자살 시도..밤사이 사건·사고
경기도 용인에서 일가족 3명이 동반자살을 시도해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생활고를 비관해 동반자살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73살 최 모 씨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채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형제들이 좀 이상하다 그래서 경찰이 출동해서 확인한 거죠. 전화를 하니까 안 받으니까…."
경찰은 이들이 생활고를 비관해 동반자살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73살 최 모 씨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채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형제들이 좀 이상하다 그래서 경찰이 출동해서 확인한 거죠. 전화를 하니까 안 받으니까…."
경찰 출동 당시 최 씨의 부인은 숨져 있었고 최 씨와 딸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집 안에서는 타다만 번개탄과 생활고를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8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가족이 동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는 타다만 번개탄과 생활고를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8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가족이 동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