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데렐라도
'14.10.28 7:51 AM
(175.209.xxx.94)
결국은 귀족이었다는... 전 오히려 점점 부잣집 딸래미가 없는집 아들한테 콩깍지 씌여서 아이가져갖고 어쩔수 없이 처갓집에서 데릴사위로 오는 경우는 제 주위서 두번 봤음. 신데렐라는...여자가 얼굴 아주 이뻐도 남자네 집안이 아주 월등하면 결국 연애로만 끝나고 결혼은 딴여자랑.... 요즘 남자들도 약아서 계산판단이 빠르답디다
2. 글쓴 남자
'14.10.28 7:55 AM
(119.207.xxx.67)
...// 한두 단계요;;?
외모보면 여자가 (미용으로) 좀 나은데 직업은 둘 다 비슷합니다.
같은 직업인데 단지 남자가 연상이니까 계급은 높은 경우 있었네요. 혹시 이걸보고 여자는 한단계 높은 남자랑 결혼이라고 말하나요? 전 비슷한 조건이라고 보는데...
3. 한두단계도
'14.10.28 7:59 AM
(175.209.xxx.94)
이제 옛말입니다. 정말 "잘난" 남녀들은 철저하게 자기들 리그안에서만 부딪히고 만나요. 삶이 그럴수밖에 없음.
4. 글쓴 남자
'14.10.28 8:02 AM
(119.207.xxx.67)
참고로 저와 여자 형제 나이대는 30내외입니다. (80년생 중반 )
5. 글쎄요.
'14.10.28 8:20 AM
(207.244.xxx.201)
자기보다 높건 낮건 그래도 그 리그 안에서만 왔다갔다 하던데요.
중산층은 중산층끼리 서민층은 서민층끼리...
로얄층은 로얄층끼리...
6. 아이스라떼
'14.10.28 8:23 AM
(123.228.xxx.83)
제 생각에 탑 급 수준은 탑 내에서 주로 해결하더군요.
간호사와 결혼하는 의사 이런 건 속도위반 등 케이스 정도로 줄은 것 같아요.
제 사촌여동생도 자기 집앞에서 벤츠 대고 기다리던 의대생도 있고 등등 한 미모했는데 결혼은 비슷한 수준과. . .
7. ..
'14.10.28 8:27 AM
(223.62.xxx.110)
신데렐라 케이스 생각보단 있어요
전 제시동생이 그런 결혼 할뻔했어요
근데 여자쪽도 저희쪽에 비해 떨어지는거지 객관적으로 조건이 안좋다고 할 순 없었어요. 객관적으로 평균 이상이긴 했는데..
근데 차이가 나도 너무 나서(저희 친정이나 시댁은 비슷해요)
결혼까지는 결국 안가긴 하더라고요
8. 신데렐라
'14.10.28 8:35 AM
(182.226.xxx.10)
신데렐라가 어디가 모자라요?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구박 받은거 뺴고는
왕자님 파티 초대장 날아오는 귀족 집안 외동딸에
상속녀에요... 멍청해서인지 착해서인지 새엄마 등 군식구 내 보낼 생각을 못하고 당하고 살아서 그렇지
9. ㅋㅋ
'14.10.28 8:39 AM
(207.244.xxx.144)
맞아요. 신데렐라도 명문가 귀족 집안의 딸이였죠.
10. 룽이누이
'14.10.28 8:41 AM
(121.145.xxx.194)
고졸이 대기업 사원이랑 결혼하고.. 걍 커피전문점에서 직업적으로 일하던 애가 해외유학파 부잣집 아들이랑 결혼하고... 아직도 신데렐라 케이스가 존재하긴 존재하는듯요
11. 확륭이 중요한가요 ?
'14.10.28 8:44 AM
(211.207.xxx.203)
10만분의 1확률로 희소하다 해도, 님동생이 하면 100%인거고
열에 아홉이 높여서 결혼한다 해도 내가 못하면 못하는 거죠.
끼리끼리 결혼을 너무 슬프게 보지 마세요, 신데렐라도 고충이 있을 거예요.
주위에 보면 같은 전문직 끼리의 결혼이나 서울대 서울대 커플을 보면 여자가 훨씬 당당하긴 해요.
친정 쳐지고 본인 스펙별로이면서 미모만 되는 분은 결혼 연차가 갈수록 주도권도 못쥐고 파워가 적어져요.
12. ...
'14.10.28 8:58 AM
(180.229.xxx.175)
네...친척중에 있어요~지방태생 고졸에 간호조무사하다가 의사와 결혼했고 시댁서 강남에 전세얻어줬어요...이만함 신데렐라 맞죠~
13. 신데렐라케이스?
'14.10.28 8:59 AM
(199.115.xxx.229)
고졸이 대기업 사원이랑 결혼하고.. 걍 커피전문점에서 직업적으로 일하던 애가 해외유학파 부잣집 아들이랑 결혼하고?
대기업 사원 남자나 해외유학파 부잣집 아들이 백마탄 왕자님 수준으로 삶이 업그레이드 된건 아닌것같은데요.
그냥 결혼 좀 나은 수준으로 했네지. 와~~~ 저 여자 신데렐라다 이건 아니잖아요.
14. ㅡ.ㅡ
'14.10.28 9:02 AM
(211.36.xxx.209)
신데렐라 이야기가 왜 자주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내 동생은 평범한데, 집이 좀 괜찮게 살아요.
그래서인지, 만나는 애들이 늘 전문닉이거나 학벌이 좋음. 여기서 잘사는 시댁이 어쩌고, 시댁 못살면 경멸하는 며느리들 많은데.. 잘사는 집은 그만큼 골라요.
15. 없어요
'14.10.28 9:03 AM
(59.6.xxx.151)
요즘이 아니라 옛날에도 없었습니다
온 세상에 하나도 없다는게 아니라
얼.마, 나
드물면 세계적인 동화가 되었을까요
적어도 하루 한번은 신데렐라가 그래도 혹시?
확인글 올라오는데
흔하면 그럴까요????
자신이 그렇게 드문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만하다고 믿으신다면야
가능한 일이죠
16. 솔직히
'14.10.28 9:07 AM
(199.115.xxx.229)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도 지금 늙다리 바람둥이 스티브 빙 이라는 재벌바람둥이노인이랑 사귀는데 얼마나 살살 맞게 잘하는지...아들이랑 유모랑 같이 빙네 놀러갔다가 밤에 유모랑 아들만 돌려보내고 둘이 같이 밤을 보냈죠. 수십억 수백억씩 버는 모델도 재벌이랑 연결되어 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일반 사람 평범한 여자가 그야말로 신데렐라 (왕자님의 아내)가 되는 건 하늘의 별 따는 것이죠.
뭐.. 대기업 사원이랑 결혼? 의사랑 결혼해서 전세? 이 정도가 신데렐라수준이면 할말 없지만요.
17. 그리고
'14.10.28 9:09 AM
(199.115.xxx.229)
요새 의사 집안 별로인 집에서 애 공부잘해서 부득부득 열심히 대출 끌어서 애 의대 졸업시키면 그거 다 빚이예요. 부잣집 집에서 대대손손 의사집에서 의사 나오는 거랑 얘기가 달라요.
남자도 평강공주 만나는 바보 온달 없듯이...여자도 힘들어요.
18. ...
'14.10.28 9:09 AM
(58.236.xxx.201)
속물스런 세상.
이기적이고 배려심없는 소시오패스들도 많고.
부모가 정해준 조건으로 마지못해 결정한 짝이 아닌 본인들스스로 조건따져서 결혼하면 그자녀들 참 그쪽으로는 뛰어나겠네요
19. ㅡ.ㅡ
'14.10.28 9:18 AM
(211.36.xxx.209)
그리고 그렇게 차이나는 여자 맞아서 좋을일 하나도 없어요. 그렇게 결혼해서 여자가 더 잘한다? 그건 진짜 말도 안되는거구요. 여기서야 다 갖춘남자는 여자인품만 본다 라고 하던데 ㅋㅋㅋ그런 차이나는 결혼이 쉽게 성사되는경우 참 드물어요. 여자 욕심과 노력이 대단한 경우였구요. 오히려 선보는게 더 순수할수도있어요. 자기레밸만큼 만나겠다는거니 ㅋㅋ
20. ㅡ.ㅡ
'14.10.28 9:23 AM
(211.36.xxx.209)
요즘에 마지못해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ㅋㅋㅋ
연애를 해도 주변사람들하고 하는거고, 잘난사람은 가진거만큼 그만큼 고르는거고, 아닌사람은 그냥 성별만 보고 할수도있는거죠. 그리고 부모가 소개해줘도 연애좀 하다가 결혼해서 엄청 잘살던데요??? 역시 부모눈이 좀 더 정확해요 ㅋ
21. ㅋ
'14.10.28 9:29 AM
(58.236.xxx.201)
세상사는 지혜와 분명한 일처리,부지런함,관용적이지만 단호한 성격 본인얘기인가요?너무 미화하는듯.
22. 근데
'14.10.28 10:00 AM
(223.62.xxx.252)
뭐가 궁금하신거예요??
정확히??
신데렐라 케이스가 존재하느냐 논쟁중이신가요??
거의 없고
30초반 이하로 내려갈수록 더 없어요
왜냐면 점점 우리나라가 사는게 팍팍해져서
잘 나가는 사람도 여유없거든요..
잘 나가는 남자도 그 집안도
결혼후 만일을 대비해 아내덕을 보고 싶어해요
누.구.나....
아내덕 ㅡ 아내의 능력이든 머리든 돈이든 집안의 힘이든
볼수 있는 여력이 되는
남자..
그만한 스펙이 되는 남자는
그걸 따져요.
어릴수록 치열한 경쟁세상에.치우치며 살아서
연애할때야 가볍게 느낌만으로 만나지만
결혼은 정말 따져보고 합니다
23. 케바케
'14.10.28 10:03 AM
(223.62.xxx.59)
여기랑 현실이 다른게 전 엊그제 신데렐라 결혼식 다녀왔어요....이게 그닥 부자연스럽지 않게 주변에 종종 봐요..물론 압도적으로 끼리끼리를 더 봅니다만..부모가 어찌 허락을 했을까 이거 하나 말고는 젊은 남녀에게 전혀 없지 않은 일이랍니다..
24. 아무래도
'14.10.28 10:26 AM
(39.7.xxx.22)
우리어른세대는 여자는 좀 높게가고(?) 남자는 (편하게 살려고) 낮게(???)받는다는 말이 있으니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이 사고방식 자체가 너무 가부장적인거라 사실 바람직 하진 않죠.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존재하는 사고 이므로 뭐랄수는 없고,
제주변에는 딱히 신데렐라는 딱 한명 봤어요. 전문대나와 직장 다니는데 이뻐서 나이 좀 있어도 콧대가 높고 인기도 많았으나 스펙(?)때문에 번번히 실패하다가 결국 나이많은 의사에게 시집감.
제주변에 스펙이 아주 나쁜 여자들이 없어서인지 호히려 신데렐라남편과 결혼한경우 두세명 봤음.(그래봤자 남자 스펙은 크게 나쁘지 않았구요. 집안만..)
그리고 결혼은 하기전까지는 모르는거라..
의사만나면 남자집안이 병원가지고 있지 않은 다음에야 여자분도 꽤나 해야할수도 있고요. 의사도 사람인지라 주변에 처가덕 본이야기 들으면 심란하거든요. 사랑만으로 결혼해서 아주 잘사시는분들도 가끔 그런 이야기 하시던걸요. 조건좋은사람이라고 조건 따지는게 나쁘다 할수은 없을듯요. 여자형제분 만나는 분이 딸 맘을 편하게 해주는지 먼저 보세요. 받쳐주실자신없음 의사만나도 힘들수있어요..
25. 그래요
'14.10.28 11:14 AM
(58.225.xxx.118)
아는 남자애들이 스펙이 좀 좋은데, 결혼한다는 여자들 보면 하나같이 스펙이 후덜덜.. 자기보다 더 학벌좋고 집안좋은 여자들이랑 잘도 만나더군요. 신데렐라급이 될 정도로 그냥 그런 여자가 거의 없음..
주변에 집안 중산층에 공부 많이하고 돈 잘 번다는 여자 친구들은 오히려 또 고만고만한 남자들이랑 결혼함.
주변을 보면 장가 잘 간 남자들만 널려있어요. 신데렐라남.
26. ㅡ.ㅡ
'14.10.28 1:43 PM
(211.36.xxx.192)
구니깐요.. 부모세대는 좀 못한집에서 데려오면 시집에 잘할거라고 하는데 천.만.의.말.씀. 시집을 돈줄로 아는 여자들 천지예요. 그돈은 다 아들인 자기남편꺼 라고 생각하고...시누이가 대접받는 꼴도 못보드라고요. 자기가 그렇게 살아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