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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가세요 신해철씨

,,,,,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4-10-28 07:02:18

뭔가 든든하게 받쳐주던 사람 한명을 잃은 허망함 있네요

아까운사람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아까워요 좀 오래 같이 있다 가시던지

아름다운 당신이란 사람 영영 못보게 되었네요

아이들과 부인이 행복하길 기도할께요

IP : 1.246.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8 7:07 AM (180.224.xxx.207)

    사십년은 더 함께 했어야 할 사람인데
    이 타락한 나라 안에서 의인이 설 곳은 없나봅니다.

  • 2. 부인이
    '14.10.28 7:07 AM (14.32.xxx.97)

    몹시 걱정되네요.
    정말 날벼락...ㅡ.ㅜ
    평소 두 사람이 링크돼 있다는 표현을 하던데..쌍둥이처럼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힘 내길...
    올 초에 시부모님과 합가해서 전원생활 한다던데
    그 부모님 마음은 또 어떨거며 후유.......
    정말 가슴 아프네요. 나와함께 청춘의 한자락을 보냈던 뮤지션이기에
    가슴 한켠이 정말 싸아...하네요. 최진실씨와 더불어 참 가슴 먹먹하게 하네요 ㅜ.ㅜ

  • 3. 아 믿을수없어요ㅠ
    '14.10.28 7:5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아......아침에 눈뜨자마자 컴켜고 검색하려다 고인이 되신걸 알았네요ㅠ 믿을수가 없어서눈을 어찌나 비벼댔는지 촛점이 안맞아서 다시보고 다시뜨고...
    일어나실줄 알았어요 힘들어도 오래걸려도 일어날줄 알았어요 마왕이잖아요...
    맘이 너무 이상하네요 믿을수가 없네요...세상에나....

  • 4. 에효
    '14.10.28 8:03 AM (203.90.xxx.1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도 자유롭고 평안하게 사시길요.

  • 5. ㅇㅇㅇ
    '14.10.28 8:13 AM (211.237.xxx.35)

    그래도 행복한 분이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도하고 슬퍼해주고..
    저는 딱히 팬은 아니였지만 비슷한 또래라서 그런지,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지같은 느낌이 드네요.
    잘가세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마음아파하고 애도하고 있는것 다 느끼고 누리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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