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가세요 신해철씨

,,,,,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4-10-28 07:02:18

뭔가 든든하게 받쳐주던 사람 한명을 잃은 허망함 있네요

아까운사람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아까워요 좀 오래 같이 있다 가시던지

아름다운 당신이란 사람 영영 못보게 되었네요

아이들과 부인이 행복하길 기도할께요

IP : 1.246.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8 7:07 AM (180.224.xxx.207)

    사십년은 더 함께 했어야 할 사람인데
    이 타락한 나라 안에서 의인이 설 곳은 없나봅니다.

  • 2. 부인이
    '14.10.28 7:07 AM (14.32.xxx.97)

    몹시 걱정되네요.
    정말 날벼락...ㅡ.ㅜ
    평소 두 사람이 링크돼 있다는 표현을 하던데..쌍둥이처럼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힘 내길...
    올 초에 시부모님과 합가해서 전원생활 한다던데
    그 부모님 마음은 또 어떨거며 후유.......
    정말 가슴 아프네요. 나와함께 청춘의 한자락을 보냈던 뮤지션이기에
    가슴 한켠이 정말 싸아...하네요. 최진실씨와 더불어 참 가슴 먹먹하게 하네요 ㅜ.ㅜ

  • 3. 아 믿을수없어요ㅠ
    '14.10.28 7:5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아......아침에 눈뜨자마자 컴켜고 검색하려다 고인이 되신걸 알았네요ㅠ 믿을수가 없어서눈을 어찌나 비벼댔는지 촛점이 안맞아서 다시보고 다시뜨고...
    일어나실줄 알았어요 힘들어도 오래걸려도 일어날줄 알았어요 마왕이잖아요...
    맘이 너무 이상하네요 믿을수가 없네요...세상에나....

  • 4. 에효
    '14.10.28 8:03 AM (203.90.xxx.1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도 자유롭고 평안하게 사시길요.

  • 5. ㅇㅇㅇ
    '14.10.28 8:13 AM (211.237.xxx.35)

    그래도 행복한 분이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도하고 슬퍼해주고..
    저는 딱히 팬은 아니였지만 비슷한 또래라서 그런지,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지같은 느낌이 드네요.
    잘가세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마음아파하고 애도하고 있는것 다 느끼고 누리고 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588 저도 장협착수술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4 얄리 2014/10/28 5,955
430587 용기내어 서운한거 얘기하니 예민하다고 탁 쏘아주는데 어찌받아칠까.. 18 말 어눌녀 2014/10/28 4,521
430586 잘 가라...해철아 10 이젠안녕 2014/10/28 2,910
430585 96학번. 유년기의 배경음악 신해철 10 ㅠㅠ 2014/10/28 1,089
430584 굿바이얄리 나와요... 2 ㅜㅜ 2014/10/28 1,000
430583 10월29일(수) 안숙선 명창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 공연 1 무료공연 2014/10/28 861
430582 무슨 몸이 11 사하라 2014/10/28 2,499
430581 3명 중 2명 자산 3억원 미만 낀 세대 절반 재테크 못해 3 마음속별 2014/10/28 2,931
430580 마왕 가지마요... ㅠㅠㅠ 1 ㅠㅠ 2014/10/28 730
430579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471
430578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659
430577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371
430576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946
430575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827
430574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77
430573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585
430572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149
430571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911
430570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69
430569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634
430568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478
430567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5,029
430566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772
430565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76
430564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