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1. 모두가
'14.10.28 2:38 AM (220.117.xxx.186)모두가 실속이라는 이름의 변절을 하는 힘든 이때
누구보다 선명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그가 없으니 변절하고 안락했던 우리 쓰린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마네요2. 잠못자는밤
'14.10.28 2:41 AM (121.127.xxx.26)고 최진실씨이후 또한번 잠못자는밤입니다
이리 허망할수가 없네요3. ....
'14.10.28 4:41 AM (61.254.xxx.53)그리 열렬한 팬도 아니었던 제가 왜 계속 눈물을 흘리며 망연자실해 있나...했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생각이 좀 정리되네요.
맞아요.
그는 진심을 담아 대중과 소통하려 했고,
손해볼지언정 자신의 생각을 세상에 알리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어요.
단순한 뮤지션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고민을 들어주고
우리보다 앞서서 자신이 먼저 고민한 것들을 음악과 말로 풀어내고
조언을 해 주기도 하고 격려해주기도 하는 인생의 선배였죠.
이렇게 허망하게 가다니...믿어지지 않아요.....4. richwoman
'14.10.28 5:29 AM (74.72.xxx.181)연예인이었지만 동시에 이 시대에 필요한 쓴소리를 할 줄 아는 지성인이었죠.
안티를 만드는 것을 무서워하지않고 옳은 소리를 했던 그의 용기가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는지 새삼 생각해보게 되네요.5. richwoman
'14.10.28 5:31 AM (74.72.xxx.181)그의 죽음은 정말 충격이고 슬픔입니다. 말로 다 할 수 없을정도로ㅠ_ㅠ....
이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6. ......
'14.10.28 6:32 AM (122.34.xxx.137)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잘 가요....마왕....
7. 그리울거야..
'14.10.28 8:08 AM (175.210.xxx.243)고뇌하는 삶, 그의 소신과 입담을 무엇보다 좋아했는데 이젠 그런 그를 다시는 볼수 없다니....
너무 아까운 사람이에요. 어휴....8. ..
'14.10.28 2:3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저는 내 마음을 대변해주고 내 편이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7074 | 정치권 > 원장 > 교사 > 학부모 8 | 똘레랑스 | 2015/01/18 | 702 |
457073 |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 7 | ... | 2015/01/18 | 3,220 |
457072 |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부근 살기 어떤가요? 11 | 이사문제 | 2015/01/18 | 3,656 |
457071 | 컴글씨에대해 여쭙니다!!! 2 | 컴 | 2015/01/18 | 441 |
457070 | 백야행에서 여주인공이 의붓딸 성폭행 사주한 이유 뭘까요 3 | 백야행소설 | 2015/01/18 | 3,849 |
457069 | 이코노미스트, 통일콘서트 신은미 추방과 황선 구속 보도 | light7.. | 2015/01/18 | 370 |
457068 | 아들의 평생 안고가야 할 상처를 들여다봐주세요(지역아동센터사건).. 1 | 길막음 | 2015/01/18 | 2,095 |
457067 | 극장에 갔더니 | 뭐지 | 2015/01/18 | 521 |
457066 | 잠원동 한신 40평대 어느게 좋을까요? 9 | 매매 | 2015/01/18 | 3,437 |
457065 | 가장 심란한 천국! 2 | ... | 2015/01/18 | 908 |
457064 | 아이오페 홈쇼핑 홪ㅇ품 1 | 홈쇼핑 | 2015/01/18 | 1,870 |
457063 | 청주 아파트 큰 화재났다는데 요즘 왜이래요 ㅜㅜ 3 | 옴마야 | 2015/01/18 | 2,776 |
457062 | 망원시장 이용기 12 | ... | 2015/01/18 | 5,180 |
457061 | 영어 표현 좀 봐주세요;; 3 | ㅇㅇ | 2015/01/18 | 591 |
457060 | DMZ, 전쟁의 상흔에서 평화의 상징으로(1편) | 스윗길 | 2015/01/18 | 353 |
457059 | 30대 중반 넘겼는데 결혼하기 전까지 노화 지연시키려면요 18 | ... | 2015/01/18 | 7,908 |
457058 | 천주교 성서공부 해보고 싶어요 19 | 질문 | 2015/01/18 | 2,629 |
457057 | 오늘 첨 알았네요 2 | 오로라 | 2015/01/18 | 1,029 |
457056 | 어디로 이사갈까요? 9 | 어디로 | 2015/01/18 | 2,044 |
457055 | 울산 어린이집서맞아죽은 23개월 성민이 8 | 참맛 | 2015/01/18 | 1,886 |
457054 | 여행사 여행상품을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을 해주나요? 10 | 현금결제.... | 2015/01/18 | 1,818 |
457053 | 약과랑 찹쌀약과가 다른건가요? | 크하하하 | 2015/01/18 | 531 |
457052 | 생야채를먹으면 가스가차요 3 | 야채 | 2015/01/18 | 2,201 |
457051 | 부인한 요리외엔 암것도 못해먹는 남편 9 | 눈물나요 | 2015/01/18 | 2,097 |
457050 | 의미없는 편가르기 16 | 아이고 의미.. | 2015/01/18 |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