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도 적어주셨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사망 날짜...
도대체 이게 진짜인건지
계속 멍하기만 하고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하네요..
해철오빠가 고인이 되었다는게 안 믿어져요
내 인생의 정신적 지주였던 사람....
넌 가수 누굴 좋아하냐고 물음
언제나 영순위였던 사람...
고등학교 등하굣길에서 넥스트 음반을 워크맨에 꽂아
늘 듣고 다녔던 기억.
대학가요제때 무한궤도의 그 뽀얀 얼굴을 한 미소년에게 반해
말도 못하고 속으로 좋아했던 꼬꼬마였던 나...
이 일을 계기로 점점 내가슴은 무던해져가겠죠..
야속하게도...
앞으로 사랑하는 다른이들의 죽음을 더 많이 접할텐데 두렵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철오빠.. 정말 고인이 된건가요.. 거짓말..
하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14-10-27 23:33:54
IP : 182.227.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JS
'14.10.27 11:45 PM (1.231.xxx.174)직원들도 다 퇴근했을 시간에 돌아가셨는데 친절히도 빠르게 사망날짜 적어주는 센스ㅡㅡ참 어이가 없네요
2. ..
'14.10.28 12:47 AM (182.218.xxx.14)정말 두렵다는 말이 맞아요.
저도 그렇지만 팬들이 상실감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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