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엔 수술후 집으로 돌려보내나요?

정상인지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14-10-27 22:44:01
어머니 지인분 위암 수술받고 퇴원조치
 집에 왔다 상태 갑자기 안좋아져 상처터지고
다른 병원 찾아 다니셨다고
진짜 큰일날뻔 하셨다하더군요.
엄마에게 전국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렇게라도 내보내나보다 말씀드렸네요. 
그래도 혹시 응급상황 생길 수 있으니 근처 병원에라도 입원해 경과를 보는게 좋은거라 말씀드렸어요. 지인이 그리되니 그 병원가서 검사받자는 말씀만 드려도 겁내세요. 장협착증 수술후도 그렇게 귀가조치 내릴 수 있나요? 크든작든 수술이고 출혈될 수도 있잖아요. 넘 아까운 분이 가셨네요ㅠㅠ
IP : 58.143.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kadms
    '14.10.27 10:46 PM (116.121.xxx.225)

    요즘.. 암은 모르겠는데 서울대병원서도 양성 종양 맹장 등등은 당일퇴원입니다..
    아마도 병실 회전율때문이겠죠..저도 수술받고 힘들어서 제가 돈 내고 입원하면 안되냐고 했는데 그냥 집에 가라대요.. 진통제 다 맞고 오후쯤 퇴원했어요.

  • 2. 요즘은
    '14.10.27 10:52 PM (110.47.xxx.111)

    암수술해도 2~3일후면 퇴원시켜요
    저도 유방암수술했을때 의사샘 오셔서는 일어나봐라 걸어봐라 하더니 퇴원해 하더라구요
    보험관리공단에서 단속을해서 어쩔수없다고하더라구요

  • 3. 어쩜
    '14.10.27 11:39 PM (121.140.xxx.167)

    아니 상태도 안좋아지고 상처도 터졌다면 수술한 병원으로 가셨어야지 왜 다른병원을 찾아 헤메셨을까요?
    너무 힘드셨겠어요ㅠㅠ

  • 4. 건강보험
    '14.10.27 11:58 PM (124.50.xxx.131)

    공단에서 깐깐하게 조사하고 검사해요.어지간한 환자 아니면 환자가 있고 싶다해도 퇴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장폐색증 환자를 당일 퇴원시키는 경우는 ..너무 심하다 싶어요.
    이건 장례식 끝나고 해당병원 조사하고 법률적민 문제를 따져봐야 할거 같아요.
    게다가 언론에 낸 당 병원의 짓꺼리는 ....정말 무책임하다고 밖에....
    지인,친구,가족이라면 신대철씨 말이 저절로 나올거 같아요.

  • 5. 심정지로
    '14.10.28 12:22 AM (14.52.xxx.59)

    쓰러진걸 발견해서 소생술 했다는데
    병실에 혼자 있었을까요...
    그 며칠동안 심장이 멎을 정도로 아팠다는건데
    왜 똑똑한 사람이...그 병원만 자꾸 갔을가요
    너무 속이 상하고 먹먹해요
    어딜 가든 가족들,어린 아이들 꼭 지켜주세요

  • 6. 으이구
    '14.10.28 2:20 PM (128.134.xxx.85)

    보험공단 심평원에서 난리치고, 병원평가시 재원일수 길면 점수깎여서 빨리 빨리 퇴원시킴니다.
    저도 개복수술받고 사일만에 퇴원해서 실뽑으러 다시 외래로 가는데, 수술받고 넘 힘드는데
    병원 왔다갔다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앰불런스 타기엔 안 중하고 택시타면 힘들고.

    의료보험에서 입원비 나가는게 아까워서 공단이 야박하게 구는 건데 아무튼 괴상한데서 독재도 아니고 참.

    수술하고 회진만 안와도 섭섭하고 불안한데, 배꼬맨채로 퇴원하면 얼마나 아프고 불안한지 원.

    아무튼 환자만 괴롭고 불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786 다이빙벨 상영 연장: 상영관과 시간표 업데이트 4 다이빙벨 2014/10/27 700
429785 통곡.목이 메어 밥을 먹을수가 없습니다 7 굿바이 2014/10/27 2,829
429784 제2롯데 의도적 인테리어 어쩌구하더니 4 ..... 2014/10/27 2,659
429783 요즘엔 수술후 집으로 돌려보내나요? 6 정상인지 2014/10/27 2,137
429782 신해철 돌아가시니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12 .. 2014/10/27 2,206
429781 곰tv로 여기 올라오는 음악방송 들을수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2 ㅇㅁㅂ 2014/10/27 508
429780 80년대 후반~90년대에 당시 신해철 인기 많았나요? 22 엘살라도 2014/10/27 4,712
429779 이명박은 오래도 살더만... 7 .... 2014/10/27 1,694
429778 상주 곶감용 감 사왔어요 1 상주감 2014/10/27 1,365
429777 의료사고에요 부검해야되요ㅠㅠㅠㅠㅠ 6 ㅠㅠㅠㅠㅠㅠ.. 2014/10/27 4,285
429776 이상해요 ... 힘이 되주는 사람들이 자꾸 떠나는 2 RIP 2014/10/27 878
429775 중딩아이랑 춘천 첨 놀러가는데 추천부탁드려요 6 춘천 2014/10/27 1,234
429774 서울 강동구에 아침 일찍 하는 맛있는김밥집 없을까요? 6 ... 2014/10/27 1,396
429773 엄마 돌아가실 때가 생각나네요.09.5.23 1 죄책감 2014/10/27 1,446
429772 두물머리 식당 추천해주세요 2 ... 2014/10/27 1,211
429771 19금)미삼이라는곳이 그유명한 미아리 맞나요? 7 2014/10/27 12,769
429770 관리실없는 아파트 전세 세입자인데, 월 관리비중 장기수선충당금... 4 요룰루 2014/10/27 1,487
429769 신해철 - 그대에게(故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콘서트) 4 참맛 2014/10/27 2,301
429768 그가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 Drim 2014/10/27 442
429767 신해철...님의 비보를 접하다니... 멍하네요 명복을 빕니.. 2014/10/27 906
42976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 2014/10/27 456
429765 이 계절에 가신 분들... 1 아스라한 별.. 2014/10/27 632
429764 로그인도 안했는데. 4 ... 2014/10/27 758
429763 발길이 떨어지시던가요.......어찌 떠나셨나요........... 2 하....... 2014/10/27 1,136
429762 공중도덕 1 ... 2014/10/27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