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 여자애들 몰려다는거~~
제가 사는아파트 애들이 대장노릇하는애가 많게는 5~6명씩 우르르 몰고다니고 그러는데
기본으로 친한애들 3명은 꼭 붙어다니고
대장노릇하는 애가 덩치도크고 언니같이 애들한테 잘하기도 해서 같이 어울려노는게 좋은가봐요
그애가 다른애 맘에 안들어 놀지마 그러면 다 같이 그러는분위기고....
네....우리애가 같이 못노는 친구네요
한동안 같이놀다가 그애랑 안맞았는지 우리앤 따로혼자 겉돌고
그애들은 하하호호....
보는내가 속상하지만
정작 딸 애는 아무렇지않 게 학교도 혼자가고
다행히 반에서는 잘 어울리고 대장노릇한다네요~^^
걔네 무리들이 학교앞 풀빵사먹는걸 보았는데
우리딸이 동전몇개 챙겨서 내일 자기도 사먹는다고 하는데
왜 이리 맘이 짠할까요?
다른동네 아이들도 그런가요?
이사가야할까봐요......
1. ㅇㅇㅇ
'14.10.27 10:06 PM (211.237.xxx.35)엄마가 딸보다 못하시네요.
딸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데 엄마가 왜 그러세요;;;
앞으로 갈길이 먼데요..
그때마다 전학시키시려고요?2. 윗님
'14.10.27 10:12 PM (59.12.xxx.56)말씀처럼 엄마가 좀 너무 나가셨어요.
님쓰신 내용에도 아이들이 님 자녀를 왕따시키거나 못살게 구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마치 다른 아이들을 무슨 고등이나 중등 일진아이 대하듯이 하시네요.
2학년이면 한참 또래 친구에 대한 애착이 생길 때예요. 님 아이가 혹 다른 친구들과 잘 못어울린다면 이유가 있는가 살펴보시고 아이 친구들도 자주 집으로 초대해서 놀이 공간을 마련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그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아이들이 님 딸을 대하는 데 문제가 있는지 아닌 님자녀가 친구들고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지 그게 먼저인것 같아요.
웃기네라는 표현 참 거북하네요.3. 안맞으면
'14.10.27 11:13 PM (211.219.xxx.151)딸도 고생인데 그냥 따로 놀게 하세요. 뭐 그런 무리랑 안 논다고 인생 쫑나는 것도 아닌데
엄마가 오바육바인 듯. 아이 혼자 자존감 가지고 클 수 있게 해주세요.
대세,대세가 다 큰 어른이 자체 판단으로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그러는 건 무관하지만 애들이 아직 삶의 철학이나 가치관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도 못하면서 일부러 그 무리에 끼기 위해서 억지로 참으며 무리를 우르르 따라다니는 건, 애한테 안 좋아요. 엄마가 공부 좀 해야겠다. 너무 못났네.
청출어람이야, 청출어람. 딸에게 감사해하며 사세요. 딸이 제 앞가림 제대로 하는가보네요. 엄마에게 맡겼다간 큰일 날 뻔 했네요.4. ..
'14.10.28 9:01 AM (14.39.xxx.27)요즘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들 중에 왕따놀이를 즐기는 아이가 있네요
교육도 격차가 심해져서 교육에 신경 쓰는 동네와 아닌 동네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0444 | 사진 편집 앱 뭐 쓰세요? 3 | 오 | 2014/10/28 | 721 |
430443 | 저 왜 눈물이나죠? 팬도아닌데.. 4 | 그겨울 | 2014/10/28 | 976 |
430442 | 아무리 봐도 죽을 병 같지는 않은데.. 1 | 신해철 | 2014/10/28 | 1,142 |
430441 | 드라마에 나오는 전단지 뿌리는거요~ 1 | ... | 2014/10/28 | 597 |
430440 | 3중 악재 덮치는 전세시장 전세난리났네요. 5 | 전세폭등 | 2014/10/28 | 3,790 |
430439 | 남편이 요즘 밥을 조금 먹어요..(위에 문제?) 2 | .. | 2014/10/28 | 1,030 |
430438 | 땅콩 삶는법이요 6 | 음... | 2014/10/28 | 2,392 |
430437 |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 1 | 추억 | 2014/10/28 | 925 |
430436 | 저는 한동안 괴롭겠지요, 신해철씨... 3 | richwo.. | 2014/10/28 | 1,060 |
430435 | 공감능력부족한게 딱 누굴 보는것 같아요 34 | ... | 2014/10/28 | 4,446 |
430434 | 빚을 내서 사업자금을? 12 | 며칠째 수면.. | 2014/10/28 | 2,260 |
430433 | 저는 왕년에 넥스트 팬클럽이었어요 3 | -- | 2014/10/28 | 1,385 |
430432 | 신해철 최근 인터뷰: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 9/11/14 2 | 가을 | 2014/10/28 | 1,455 |
430431 | 국립중앙박물관에 텐트 3 | 진상의 유래.. | 2014/10/28 | 1,311 |
430430 | 친정에 매달 얼마나 들어가시나요?(남편 입장입니다.) 37 | 안녕히 | 2014/10/28 | 8,061 |
430429 | 털달린 패딩 오늘 입어도 될까요.. 11 | queen2.. | 2014/10/28 | 2,348 |
430428 | 에이즈 걸린 채 신도들과 성관계..美 최악의 막장 목사 1 | 산바람 | 2014/10/28 | 1,920 |
430427 | 용인서 일가족 동반자살 시도. 1명사망 | 생활고 | 2014/10/28 | 2,875 |
430426 | 갓김치 맛있는곳 아시는분. 4 | ^^ | 2014/10/28 | 1,646 |
430425 | 신해철의 음악도시 마지막 멘트 34 | 세우실 | 2014/10/28 | 5,298 |
430424 | 놀랄일이 있어서 마음이 안정이 안될때 7 | .... | 2014/10/28 | 1,459 |
430423 | 그 기미가욘가 뭔가요 31 | 솔딕 | 2014/10/28 | 3,342 |
430422 | 비정상회담 1회때도 기미가요 나왔다고하네요 10 | ... | 2014/10/28 | 1,827 |
430421 | 저도 장협착수술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4 | 얄리 | 2014/10/28 | 6,007 |
430420 | 용기내어 서운한거 얘기하니 예민하다고 탁 쏘아주는데 어찌받아칠까.. 18 | 말 어눌녀 | 2014/10/28 | 4,5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