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 여자애들 몰려다는거~~

웃기네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4-10-27 21:42:30
다른동네서도 그런가요?
제가 사는아파트 애들이 대장노릇하는애가 많게는 5~6명씩 우르르 몰고다니고 그러는데
기본으로 친한애들 3명은 꼭 붙어다니고
대장노릇하는 애가 덩치도크고 언니같이 애들한테 잘하기도 해서 같이 어울려노는게 좋은가봐요
그애가 다른애 맘에 안들어 놀지마 그러면 다 같이 그러는분위기고....
네....우리애가 같이 못노는 친구네요
한동안 같이놀다가 그애랑 안맞았는지 우리앤 따로혼자 겉돌고
그애들은 하하호호....
보는내가 속상하지만
정작 딸 애는 아무렇지않 게 학교도 혼자가고
다행히 반에서는 잘 어울리고 대장노릇한다네요~^^
걔네 무리들이 학교앞 풀빵사먹는걸 보았는데
우리딸이 동전몇개 챙겨서 내일 자기도 사먹는다고 하는데
왜 이리 맘이 짠할까요?
다른동네 아이들도 그런가요?
이사가야할까봐요......
IP : 220.77.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27 10:06 PM (211.237.xxx.35)

    엄마가 딸보다 못하시네요.
    딸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데 엄마가 왜 그러세요;;;
    앞으로 갈길이 먼데요..
    그때마다 전학시키시려고요?

  • 2. 윗님
    '14.10.27 10:12 PM (59.12.xxx.56)

    말씀처럼 엄마가 좀 너무 나가셨어요.
    님쓰신 내용에도 아이들이 님 자녀를 왕따시키거나 못살게 구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마치 다른 아이들을 무슨 고등이나 중등 일진아이 대하듯이 하시네요.
    2학년이면 한참 또래 친구에 대한 애착이 생길 때예요. 님 아이가 혹 다른 친구들과 잘 못어울린다면 이유가 있는가 살펴보시고 아이 친구들도 자주 집으로 초대해서 놀이 공간을 마련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그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아이들이 님 딸을 대하는 데 문제가 있는지 아닌 님자녀가 친구들고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지 그게 먼저인것 같아요.
    웃기네라는 표현 참 거북하네요.

  • 3. 안맞으면
    '14.10.27 11:13 PM (211.219.xxx.151)

    딸도 고생인데 그냥 따로 놀게 하세요. 뭐 그런 무리랑 안 논다고 인생 쫑나는 것도 아닌데
    엄마가 오바육바인 듯. 아이 혼자 자존감 가지고 클 수 있게 해주세요.

    대세,대세가 다 큰 어른이 자체 판단으로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그러는 건 무관하지만 애들이 아직 삶의 철학이나 가치관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도 못하면서 일부러 그 무리에 끼기 위해서 억지로 참으며 무리를 우르르 따라다니는 건, 애한테 안 좋아요. 엄마가 공부 좀 해야겠다. 너무 못났네.


    청출어람이야, 청출어람. 딸에게 감사해하며 사세요. 딸이 제 앞가림 제대로 하는가보네요. 엄마에게 맡겼다간 큰일 날 뻔 했네요.

  • 4. ..
    '14.10.28 9:01 AM (14.39.xxx.27)

    요즘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들 중에 왕따놀이를 즐기는 아이가 있네요

    교육도 격차가 심해져서 교육에 신경 쓰는 동네와 아닌 동네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460 임산부에 주말근무중인데 먹고 싶은 게 없어요 ㅠ 3 ..... 2014/11/09 1,031
434459 안영이 로비에서 만난사람 누구인데 당황하며 피하나요? 4 미생 2014/11/09 6,670
434458 쫑알 주사?가뭐에요 1 highki.. 2014/11/09 1,471
434457 슈퍼모델 이진영 사법고시 합격 4 세상이 2014/11/09 3,847
434456 해인사 장경판전은 무려 13세기 건축물이랍니다 7 우리나라건축.. 2014/11/09 1,565
434455 신해철씨 부인님 집 잘사신다고 하지 않았나요?? 34 근데요 2014/11/09 23,575
434454 동치미 대충 했는데 성공했네요 7 아무래도 2014/11/09 2,799
434453 자영업 대출 '눈덩이' 韓경제 위기요인으로 부상 대한빚국 2014/11/09 829
434452 알볼로 꿈을피자 드셔본 분 피자 2014/11/09 1,576
434451 1박2일 몇시외 일박이일 2014/11/09 670
434450 슈돌 추사랑 5 ㅇㅇ 2014/11/09 4,620
434449 회사에서 부가세 담당하시는분 1 83 일 2014/11/09 1,363
434448 유럽여행시 준비물.센스많으신 82분들게 여쭤요. 20 부탁드려요... 2014/11/09 12,695
434447 샴푸도 상하나요?? 2 .. 2014/11/09 1,811
434446 미생보니 상사회사들 참 힘든거 같아요ㅠㅠ 8 .. 2014/11/09 3,829
434445 부모님의 결혼 반대 35 ㅇㅇ 2014/11/09 6,548
434444 억울해 미칠거 같은 일을 당할때 어떻게 털어내시나요 11 ㅇㅇ 2014/11/09 2,782
434443 식기세척기 잘사용하는 블로거 아시는분! 2 얼음동동감주.. 2014/11/09 1,687
434442 초등아이 데리고 서대문구 가재울3.4구역 어떤가요?? 4 이사.. 2014/11/09 3,457
434441 장염으로 응급실간 4개월 아기 사망 40 ........ 2014/11/09 62,626
434440 박근혜 정부 공약 중산층 70%는 100% 성공이라 확신합니다.. 2 국민행복시대.. 2014/11/09 1,184
434439 지방이 고향이신분들 수도권으로 상경하면 다시 지방 안오고 싶나요.. 6 ㅁㄴ 2014/11/09 1,945
434438 베이비슈 어디가 맛있나요? 1 .. 2014/11/09 921
434437 오이,,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을때요. 4 . 2014/11/09 1,286
434436 30대초반 유부남과 스무살 여자애의 불륜 ㅜㅜ 13 2014/11/09 19,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