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그 와중에 가족들이며 우리 놀라지 말라고
6일씩이나 버텨준 거
마왕이였기애 가능했던거지.
정말 죽을 힘을 다해 버텼던 거라 생각해.
마왕이 준 위로가 아니였다면
나도 진즉 이 새상 사람이 아니였을텐데.
가장 외롭고 처침하고 비참하던 시간들에 내 친구가 되어줬던 거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그 빚을 다 갚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되어 버렸네.
평생 미안해 하면서 그 빚 기억하면서 살께.
마왕이 얄리에게 했던 말처럼
다음 세상에 마왕도 내 친구로 다시 태어나줘.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