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로 보나 법인카드를 정상적으로 쓰지 않았다는 건데.
예전에 이런 비슷한 국가기관에 있었던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식사하지 않고도 그냥 카드 결제만 하는 경우도 수두룩 하다고.그럼 그 이면에 어떤식으로 거래를 하는 건가요? 특정 레스토랑의 매입을 그냥 잡아주고 뒤로 돈을 받는 건지...
제가 이런걸 잘 몰라서요.. 그 업무추진비 다 우리가 낸 세금인데 정말 화가 나네요...
국민이 낸 세금이 눈먼 돈인지..에휴...
카드깡 비슷한것? 수수료 한 30% 정도 떼주고 하죠. 업체랑 한통속이면 서류상으론 완벽하니 뭐 감사에 걸리지도 않아요.
예를 들면 연구에 쓰이는 소모품을 납품 업체랑 짜고 물건 구입한척 서류는 꾸미지만 물건 안사고 현금 가지는거? 자기 가족들 레스토랑에서 외식하고는 연구원들하고 회의했다고 서류 꾸미거나.. 대학원생들 월급이 실제 학생들 통장으로 들어오지만 조그만 받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찾아서 교수님 줌.
뭐 제가 본 국립대학 연구실 경우에요. 감사 실사 꼼꼼이 나오지만 짜고치는 고스톱을 어떻게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