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돈때문인거 같네요
어제 경희대 미대 디자인 수시 실기 시험친 아이가
700명이 왔다고 원서비가 8만원이면
한과당 수시만으로 5천만원이 넘는 수입인데
이게 학과별로 누적되면 엄청난 수입이 될듯...
학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거나
이런것보다 정말 학문이라는 양가죽을 뒤집어쓴
비지니스네요..
결국 돈때문인거 같네요
어제 경희대 미대 디자인 수시 실기 시험친 아이가
700명이 왔다고 원서비가 8만원이면
한과당 수시만으로 5천만원이 넘는 수입인데
이게 학과별로 누적되면 엄청난 수입이 될듯...
학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거나
이런것보다 정말 학문이라는 양가죽을 뒤집어쓴
비지니스네요..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보다
자퇴 비율이 낮다고 들었어요
수시로 입학한 학생들은 정시로 재수해서 성공하기 어려우니 그렇겠지요.
입학전형료로 올린 수입은 입학 관계 업무 외에는 못 사용하게 돼 있는 걸로 알아요.
대학본부로 감사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기업이죠.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정시로는 갈 수 없을 대학을 수시로 뚫어서 들어갔기 때문이겠죠.
몇년 전 얘기지만 대입시 업무 끝나면
교직원들 돌아가면서 해외여행 했어요.
친구가 입학업무처도 아니였는데
학교측에서 보내줬다고...
자퇴비율... 그런 거군요.
하긴 수시로 케이대 들어간 사촌동생이
수능으로 들어온 애들 공부 특히 영어 못따라가겠다고
그러더긴 하더군요.
정부에서 고교교육정상화 차원에서 수시를 장려했고 대학들도 거기에 동조했죠.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교심도 뛰어나고 성적도 뛰어나고 하는 것을 보면서
대학들도 점차 수시를 늘렸습니다.
대학 사이의 서열화가 약해지거든요.
정시는 수능 성적으로 줄서서 들어가고...
그래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애요.
수시 확대는 교육부, 대학, 학생들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에요
진짜 수시는 그 전형료때문에라도 대학교에서 결사 반대할거 같아요.. 없애는거..
정시는 12년공부를 한날 한방에 결정짓게되지만,,
그날 컨디션도 좌우하고 실수로 밀려쓴경우도 있구요
수시생긴 이유들중 이런이유도 있어요.
수시는 그동안 노력을 보고 결정하는거니 긍정적인것도 있는거같아요.
하다보니 안좋은경우도 생겼지만 , 모든 정책들이 장,단점은 다있으니까요.
저도 수시결과 기다리는 고3엄마 입니다.
듣기론
내년인가 내후년부터
전형료 한번에 여러대학 쓸수 있다고 했는데,,맞나요?
아니면 진작에
불합격생들에게 환불해주도록 법을 만들어야지요
이번에 저희도 수시원서대금 40만원가량 들었는데
아깝더만요.
어느 대학은 일년치 전형료로 빌딩한게 지었다고 해요
대학에 종사하는분 역시 돈장사 라고 하는 말 들었어요. 결국 국민이그 희생양이죠...
수시고 정시고 간에 자퇴비율로 따질건 아니지 않나요?
수시라는 이상한 제도때문에 서울의 몇대학들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돈벌어들이고 있는건 매년
계속되는 관행인데 이걸 아무도 브레이크를 안걸어요
교육부에서도 놔두는게 너무 이상할 따름.
그 현금 쌓아놓고 있으면서 어려운 대학생가정도 많은데 수백씩 되는 등록금을 카드로도 안받아요
현금으로만 받고 어려운집은 대출받아야하고 이런걸 가만히 다 놔둬요
수시로 장사하는 대학들 꼭 브레이크 걸어야해요
원서비 자체를 그렇게 심하게 많이 받을 필요가 없어요
2만원만 해도 충분하다.
전형료 한 번에 여러 대학을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원서 한 번 작성하면 그걸로 여러 대학에 다 쓸 수 있다는 거..
수시전형로 남기면 안 된다고 해서 대학이 그걸 지킬 것 같습니까?
돈세탁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요.
기물을 비싸게 산다든지
입학 사무 담당자들 보너스를 거기서 낸다든지
수시전형료를 딴 데 못 쓰기 때문에 대학이 돈벌려고 수시하는 게 아니라는
분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신가 봐요. 너무 나이브 하시네요.
서울대 미대는 미술대학 지원자가 3000명이 훨씬 넘었었다는군요....
대학도 대학이지만 원서 하나당 대행사 수수료가 5000원이나 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더군요.
게다가 몇개의 대행없체로 정해져 있쟎아요....
원서 한장당 5000원.... 그대행사들은 떼돈 벌듯 합니다.... 아무도 그말씀은 안하셔서...저만 비싸다고 생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