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 납니다.
저희 개가 암컷인데 요즘 동네 떠돌이 개나 풀어놓고 키우는 수캐들이
자꾸 저희 마당에 넘어와서 저희 개를 건드려요.
정말 속상해요.
지금 저희 개 생리하고 있는데
임신 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담이 낮아서 거의 없는 거랑 마찬가지예요.
개들이 쉽게 넘어오네요.
어제 오늘 다른일 하다가 개들이 붙어있는거 보고 깜짝 놀라서
소리 질렀더니 수캐가 도망을 갔는데
임신된건 아닌지.......
저희 개가 산책할때만 배변을 해서
아침 저녁으로 무조건 나가야 하는데
어제 저녁에는 수캐들이 달려와서 제대로 배변도 못하고
제가 10키로 짜리 우리개를 안고 뛰어서 집에 왔어요.
얼마나 무겁던지....ㅠㅠ
유기견들은 집까지 쫒아오고.
지금도 82 게시판 보는데 또 와서 붙을려고 하고...
저희개를 현관에 들여놨는데
실내를 너무 답답해 하는 개라서 지금 끙끙 대고 난리예요.
마당에 나가고 싶다고.........
아.... 수캐들 안오게 하는 방법 없나요?
오늘 저녁 산책은 어찌 할지........
대, 소변 봐야 하는데.......
또 쫒아올텐데.........ㅠㅠ
7월에 출산한적있어서
수의사 선생님이 내년 1월에나 되어야 중성화 수술 할수 있다고 하시던데...
그때까지 숫놈들 한테 시달려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