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마시고...

jay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4-10-27 02:18:33
즐거운 술자리 잘 마치고 집에 와서
어제 무도 보는데...
박명수 정준하 노래방에서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부르네요.

그냥 갑자기 터진 눈물이 안멈춰요.
제가 태어나 처음 산 앨범이 신해철 이에요.

내 첫사랑이고 내 영웅이었어요.
신해철이 결혼않고 살길 바랄때도 있었어요.

못됐지만 최근 이런 생각도 했어요...
"그래도 다행이다. 당신 유전자를 받은 자식들이 있어서..."

죄송해요. 이런 생각조차 저도 죄스러워요.
이 그지같은 정권에 쓴소리 낼수있는 당당한 그가
사라질까 무서워요.
죄송합니다...

오빠야~ 많이 잤다아이가. 그만 일나라. 쫌!!


IP : 175.223.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니
    '14.10.27 3:01 AM (220.87.xxx.3)

    저도 그가 사라질까봐 무서워죽겠어요.
    넥스트의 노래 찾아서 듣고 있는데,
    그와 함께 한 추억속엔 제 젊음이 가득하네요.
    몰랐어요. 아니, 잊고있었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136 에네스까야 아내는 그냥 용서하고 살겠다네요. 34 ........ 2014/12/11 5,359
444135 님들은 본인 증명사진 확인하면.. 1 행복한삶 2014/12/11 627
444134 장식장에 어떤 것 진열하고 계세요? 4 ... 2014/12/11 898
444133 아이가 무단횡단하다가 택시와 부딪쳤는데 8 .. 2014/12/11 2,298
444132 타바타 운동 문의요. ^^ 2014/12/11 445
444131 유니클로 옷은 한 번 빨면 개쓰레기가 돼요 81 절대사지마세.. 2014/12/11 24,374
444130 유니클로 캐시미어 100% 니트(9만원대) 입어보신분 6 어떤가요? 2014/12/11 30,212
444129 12월 1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11 826
444128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가장 편안한 의자 스타일 추천 좀 부탁드려.. 1 기체 2014/12/11 873
444127 노처녀인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18 2014/12/11 7,825
444126 1년6개월된 냉장고 가스가 새서 15만원이라는데요 53 2014/12/11 735
444125 유명한 단팥빵집 있을까요? 10 인천공항 2014/12/11 2,742
444124 친구의 이런점이 싫어요. 3 ... 2014/12/11 1,126
444123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12/11 1,073
444122 제주 여행 지금 가면 넘 추울까요? 5 ... 2014/12/11 1,531
444121 학교선택 7 어리버리 2014/12/11 753
444120 위로받고 공감해주는 대나무숲같은 곳 공감 2014/12/11 503
444119 초등 5학년 생애 첫 문법 책 추천 해주세요 1 ..... 2014/12/11 968
444118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후기..ㅠ.ㅠ 4 긍정복음 2014/12/11 3,686
444117 회색코트에는 어떤색 머플러가 이쁠까요? 20 호빵 2014/12/11 4,726
444116 한경희 정수기 어떤가요? 정수기바꾸려.. 2014/12/11 497
444115 가난한 동네.. 5 Dd 2014/12/11 3,833
444114 선이나 소개팅에서 차로 바래다주고 차에서 내려 인사하는 사람 많.. 5 ... 2014/12/11 3,108
444113 돈독오른 한살림.... 37 한살림 2014/12/11 17,060
444112 충격> 이런자들 선정하는것 보니 "정부가 더 의심.. 2 닥시러 2014/12/11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