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마시고...

jay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4-10-27 02:18:33
즐거운 술자리 잘 마치고 집에 와서
어제 무도 보는데...
박명수 정준하 노래방에서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부르네요.

그냥 갑자기 터진 눈물이 안멈춰요.
제가 태어나 처음 산 앨범이 신해철 이에요.

내 첫사랑이고 내 영웅이었어요.
신해철이 결혼않고 살길 바랄때도 있었어요.

못됐지만 최근 이런 생각도 했어요...
"그래도 다행이다. 당신 유전자를 받은 자식들이 있어서..."

죄송해요. 이런 생각조차 저도 죄스러워요.
이 그지같은 정권에 쓴소리 낼수있는 당당한 그가
사라질까 무서워요.
죄송합니다...

오빠야~ 많이 잤다아이가. 그만 일나라. 쫌!!


IP : 175.223.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니
    '14.10.27 3:01 AM (220.87.xxx.3)

    저도 그가 사라질까봐 무서워죽겠어요.
    넥스트의 노래 찾아서 듣고 있는데,
    그와 함께 한 추억속엔 제 젊음이 가득하네요.
    몰랐어요. 아니, 잊고있었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555 저는 꽃보다 시리즈 보다 삼시세끼가 더 좋네요 11 agism 2014/11/01 4,573
431554 일본어 좀 작문 해주세요 감사합니당 4 girlsa.. 2014/11/01 696
431553 박미선씨 머리 잘 어울리네요 3 세바퀴에.... 2014/11/01 5,690
431552 결혼식과 돌잔치 6 .. 2014/11/01 1,307
431551 히든싱어 이승환편에서 "함께 늙자"가 적힌 응.. 2 90년대 젊.. 2014/11/01 2,821
431550 신해철씨 영혼이 투쟁을 하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20 제생각엔 2014/11/01 7,530
431549 임신 32주인데 진통이 와요ㅠㅠ 7 아들만셋 2014/11/01 7,330
431548 욕실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져요 5 갑자기 2014/11/01 2,601
431547 바자회 이선균 신발에 울고 웃다 5 소담지기 2014/11/01 3,800
431546 시어머니 많이 서운하신 걸까요?... 18 a 2014/11/01 4,467
431545 해가 갈수록 인생의 낙이 없어지네요. 11 인생 2014/11/01 4,022
431544 제 깊은 속마음... 7 건너 마을 .. 2014/11/01 3,095
431543 시판 아이스크림 성분표 보시나요 ? 그릭요거트 트랜스지방 함유.. 2 ........ 2014/11/01 3,101
431542 해철님의 마지막 선물 2 고마워요 2014/11/01 1,613
431541 임자 있는 남자 짝사랑, 괴로워요 15 팡이 2014/11/01 11,017
431540 kbs1 세계는 지금.. 일본 노인요양원 나오네요 1 ,,, 2014/11/01 2,471
431539 스위스여행 다녀오셨던 분들~ 3 ..... 2014/11/01 1,867
431538 바자회에서 5 엘리타하리 2014/11/01 1,563
431537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지금 시작하네요~ 4 이제 40대.. 2014/11/01 1,404
431536 신해철씨 국정원에서 회의까지 했나봐요? 17 이건또.. 2014/11/01 13,487
431535 문과취업 어려운데 외고인기는 여전한가요 7 나리 2014/11/01 3,598
431534 위밴드 수술은 원래 초고도비만을 위해 하는 수술이지.. ㅇㅇㅇㅇ 2014/11/01 1,503
431533 파김치는 꼭 사서 먹어요 ㅠ 9 루비 2014/11/01 4,698
431532 [긴급 기고] 송경동 시인… 세월호 싸움 연장전, 문화예술인들 .. 6 예술인 2014/11/01 1,464
431531 생강청이 너무 매워요 ㅜㅜ 4 .. 2014/11/01 3,399